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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0 [Taste] 하이파이브, 부산 남구
- 2019.02.03 [Movie] 극한직업, 2019
- 2019.02.03 창원실내체육관, KBL LG vs KCC (19.02.02)
- 2019.02.03 더베어케이크
- 2019.02.03 [Taste] 윤종수의 한방닭곰탕,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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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50-86, 미국음식
부경대 옆 향파문학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수제버거집. 간판이 눈에 잘 안띄는
디자인이다보니 찾아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쯤에 있더라
내부는 뉴욕 골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것 같으며, 현란하지만 괜찮은 편이다.
제리 혼자 방문한터라 가장 기본 버거인 올드패션드버거를 세트로 주문했다.
그릴에 소고기패티 구워지는 냄새가 적당히 풍겨오고 10분쯤 뒤에 나온 버거
일단은 생김새가 아주 예쁘다. 썰기보단 손으로 잡고 먹기 적합한 모양이지만
작은 크기가 아닌점이 마음에 들었고, 감자튀김의 소스종류가 두가지인 점과
소량이긴 하지만 콘샐러드와 피클도 같이 내어주셔서 세트가 푸짐한 느낌이다.
일단 특정한 재료가 튀기보단 들어있는 재료들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데
신선한 야채들의 맛이 두드러지다보니 상대적으로 패티의 육향은 약한 편이며
번의 절단면이 노릇하게 구워져서 전반적으로 식감이 바삭한게 인상적이었고
덕분에 패티의 육즙이 번에 스며들지 않아 흐물거리지 않는게 마음에 들었다.
밸런스가 잘 잡힌 수제버거를 접한게 오랜만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뉴욕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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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주연, 이병헌 감독, 코미디
명절시즌에 멀티플렉스에서 영화를 본게 진짜 몇년만인것 같다. 즉 몇년동안은
딱히 끌리는 영화가 없었으나 이 영화는 예고편이 잘 뽑혀서 호기심이 들더라.
일단은 재밌었다. 어떻게 보면 경찰이 범죄자를 잡는다는 아주 뻔한 스토리지만
각각의 장면에 대한 개연성이 코미디영화임에도 설정이 탄탄했고 신파 라던가
억지감동의 요소같은게 전혀 없이 그저 웃기는데만 충실한것도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둘이서 실컷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다. 아 그리고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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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15점을 뒤쳐져 있던터라, 오늘도 직관연패를 못끊나 라고 생각했는데
기어이 뒤집었네. 어쨌든 짜릿짜릿하고 재밌는 경기였다. 역시 접전이 재밌지
확실히 조성민이 살아나니까 초반보단 득점이 수월한것 같고 실수가 많았지만
메이스랑 김시래는 어느정도 밥값을 한듯, 강병현이 은근히 캐리를 해줬었고.
KCC는 딱히 악감정은 없는데 이정현 플라핑은 좀 너무하더라. 좀 적당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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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파크 건너편 주택가에 있는 케이크 전문점. 로고가 일단 괜찮았고
오늘의 동선에서도 가깝고 이곳의 케이크가 조금 궁금하던차라 방문을 했다.
내부의 구조가 굉장히 독특한데 일단 세로로 긴 구조이고 절반즈음의 공간이
사무실로 사용되는것 같았고, 앉아서 먹는공간은 작은 바테이블로 되어있으며
의자수가 많지 않다보니 피크타임엔 경쟁이 있을듯 하지만 다행히 비어있었다.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크림슨펀치아이스와 당근케이크에 얼그레이 마카롱까지
온김에 다양하게 먹으려고 이것저것 주문을 했고 가격대는 나름 적절한편이다.
사진을 깜빡했지만 케이크가게라 예쁜 초나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일단 음료는 적당히 무난한 맛이었고 케이크는 맛은 괜찮았는데 이게 과하게
부드러운건지 스푼을 대면 쉽게 부스러지는통에 되려 먹기는 조금 불편했고
의외로 마카롱이 꼬끄의 식감은 물론 필링도 적절히 달아 가장 만족스럽더라.
어쨌든 전반적으로 맛자체는 괜찮은편이라 놓여진 책들 보며 잘 쉬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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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50-18, 한국음식
북면에서 영업을 하다가 얼마전 이곳으로 이전한 닭곰탕 전문점, 근방에 일이
있어서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된 곳이며 몰랐는데 방송에도 몇번 나온듯.
내부는 주택을 개조한 형태로 그러다보니 주택의 흔적이 조금은 남아있었고
거실이었을 자리에 앉아서 세트2번을 주문했다. 세트의 구성이 꽤 알찬편이다.
반찬에 이어 나온 차례대로 나온 음식들, 두루치기의 양념맛이 강해서 닭맛을
가리는 점과 닭개장이 우리입맛보다 살짝 덜 매운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음식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양도 넉넉했고 두가지 국물은 맛이 아주 깔끔했고
두루치기에도 고기가 넉넉히 들어있었으며 수육은 잡내없이 아주 잘 삶았더라.
아쉬운건 반찬인데 김치는 너무 짰고 단무지는 음식들과 도무지 안어울리더라
애매한 반찬들이 있는것보단 음식과 잘 어울릴만한 깍두기가 더 나을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수육의 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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