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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19.10.07)
- 2019.10.06 하이파이브, 경남 창원시
- 2019.10.06 창원실내체육관, KBL LG vs 삼성 (19.10.05)
- 2019.10.06 브레드볼로
- 2019.10.06 [Taste] 솔천가든, 경남 창원시
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 국카스텐이 한시간 가량 공연 한다고 해서
병원 가는 날이라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한 데다가 그 주 주말에 있을
경춘선숲길 음악회는 갈 수가 없는 날이어서 공연에 목마른 터라
가는 차비가 티켓값이다 생각하고 무작정 서울 가서 공연을 보고왔다.
병원에 일부러 일찍 갔음에도 사람이 많은데다 약국까지 오래 걸려
기차시간이 약간 아슬아슬 해서 걱정했지만 노련한 택시기사님 덕에
초조했던 것과 달리 여유롭게 역에 도착해서 무리없이 갈 수 있었다.
서울에는 비가 온다더니 도착해보니 거의 그칠듯 말듯 한 상태였고
이미 내린 비로 서울광장 바닥이 질척질척했지만 공연 시간 기다리다 보니
뛰는데는 지장 없을 만큼 괜찮아져서 공연 보는 동안 불편하진 않았다.
SETLIST
푸에고
매일 매일 기다려
무이이야
PULSE
변신
일상으로의 초대
3456
Lazenca, Save us
한 잔의 추억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안봤던건 아니지만 뭔가 고개만 들어도
너무 서울서울한 풍경의 한가운데 광장에서 공연을 보고 있으니
불과 몇 시간 전에 부산에 있다가 갑자기 여기 와있는게 웃기기도 하고
그 와중에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
공연 끝나자마자 남대문 가서 급하게 밥 한끼 먹고 또 급하게
터미널 이동해서 막차로 후다닥 다시 내려와야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국카스텐 보고 같이 뛰놀다 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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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리뷰로도 등록을 했던 부경대 근처 수제버거집이며 용호동 가로수길에
창원점이 있으나, 들리기에 본점은 현재 영업을 종료했고 이곳만 운영중이다.
버거와 약간의 사이드만 있던 부경대점과는 달리 이곳은 다양한 식사메뉴들도
있어서 오늘은 전에 먹은 올드패션과 미트소스파스타에 코울슬로도 주문했다.
일단 버거는 지난번과는 달리 번을 적당히 구운 느낌이었는데 바삭한 식감은
조금 덜했지만 여전히 재료의 밸런스가 좋고 패티의 풍미가 강해진 느낌이다.
파스타는 일단은 넉넉한 양이 마음에 들었으며 알맞게 삶은 면은 물론 매콤한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근래 둘이 사먹은 파스타 중에선 가장 맛있게 먹었으며
추가로 주문한 코울슬로 역시 재료도 다양하고 상큼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부산에서 맛있게 먹어서 방문했는데 결론적으론 근래 가장 마음에 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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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동안 12억을 뿌리치고 떠나버린 김종규의 공백을 어떻게 대비해왔을지
걱정 반 기대 반 이었는데 최소한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1도 대비가 안됬다.
슛 성공율은 여전히 한심했고 특정선수 이를테면 김시래 라든가 혹은 김시래
의존도는 더 심해졌고 톤오버는 심각했으며 선수간 호흡은 하나도 안맞았다.
희망적인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이번시즌을 기대하는데 도무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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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림동 노블파크아파트 상가안에 있는 제과점으로, 아파트 주민이 아니다보니
찾아가는데 꽤 애를 먹었었는데 121동 지층에 있는 상가더라. 그러니 어렵지.
어쨌든 아담한 규모의 식사빵 전문 블랑제리로 가게 한쪽에는 사용한 재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엄선된 좋은 재료들만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주문은 바게뜨와 프레첼 치아바타와 얼그레이호두스콘. 빵을 잔뜩 고르니까
시식빵을 먹어보라고 내어주셨는데 일단 이게 달콤하고 쫄깃한게 꽤 맛있었다.
바게뜨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쫄깃한 편. 과하게 바삭하지 않아 먹기 편했고
소금이 살짝 뿌려진 프레첼은 덕분에 짭짤한맛과 담백한 빵맛이 잘 어울렸고
올리브의 풍미가 좋았던 치아바타는 부드럽게 쫄깃했고 스콘도 아주 담백했다.
아울러 빵들이 전반적으로 속이 꽉 차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든든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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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683, 한국음식
양가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모처럼 양가 식구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 자리
해신탕이 가장 유명한 집이라 해신탕을 예약했었고 인원이 많아 오리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싯가라고 적힌 해신탕의 가격은 오리불고기의 두배즈음이다.
반찬들은 적당히 괜찮은 가운데 묵은지가 맛있었으며, 이어서 차례대로 나온
해신탕은 일단 성인 네명은 충분히 먹을만큼 양과 재료 모두 푸짐한 편이며
문어와 조개는 물론 오리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제대로 몸보신 되는 느낌이다.
불고기는 살짝 싱거운 감이 있었지만 양이 꽤 푸짐해서 나름 만족스러웠으며
의외로 녹두죽이 꽤 맛있었는데 후식개념이 아닌 추가 지불인게 조금 아쉽다.
대체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몸에좋은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드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가-든의 애피타이저는 역시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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