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군항제에 둘다 진해에 있기는 또 처음 인듯.

운좋게(?)연차를 얻어서 간만의 집 방문 겸 해서 진해로 고고


날씨가 매우 좋았다. 벚꽃도 때맞춰 활짝


온 거리에 벚꽃


잠깐 시간내서 리티할머니께 방문


거리에 온통 군항제 광고가 가득


오늘 함께한 리티 동생. 준석군.


시내에도 벚꽃이 활짝


여좌천. 재정비 공사할땐 왜 하나 싶었는데, 유지가 잘되서 이젠 볼만하더라.


흐흥.


카메라만 들이대면 단정


어딜가든 활짝


뽑기 아저씨. 군항제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장사꾼들이 와글와글


친한 척 어색한 척


간만에 기분좋아 점프 샷. 야호


나두 할래


그렇게 하는게 아냐


이..이렇게?


한가했던 도로에도 차가 가득.. 


측은하게 바라보던 개. 찰칵.


옛날 제리네 집앞에서.


다정하게 셋이




시내로 나가는 길.. 여긴 그다지 변한게 없구나.


대구에서 엄마와 놀러온 꼬마아가씨. 이제 집에 가야지.


어느덧 뉘엿뉘엿.. 야시장에 가보자.


쿠션하나 득템


리티어머니. 잘 나오셨음.


폭죽도 빠질 수 없지.


막차타고 서울로. 다음에 또 올게요.




부추전 감정생활/음식 2011. 1. 21. 00:00


여러분, 전국의 정성스레 부추를 다듬는 모든 분들을 존경하세요. 


...


후.; 아 타지생활 이제 5년차에 접어들지만 부추를 정리하는 일이란

'작업 당시의 빡침 정도' 및 '완수 후의 보람찬 정도' 항목에 있어 

단연 순위권안에 드는일이다. 괜히 옆에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워 보여 

돕겠다고 나섰다가 내가 오늘은 이놈의 부추전 반드시 먹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무장하게 하는 오묘한 재료



마침내 부추다듬기를 어느정도 완수한 다음 아직 빡침이 덜 가라앉은 

상태에서 먹는 갓구워진 부추전과 맥주 한모금. 눈물이 날 뻔 했다.




 

열두시 땡에 이 글을 못올린 이유는 직접 생일축하 하고 있었으니까


어쨌든 내가 제일 먼저 생일축하함 :)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제리씨 ♥




주인집 일상생활/제리의 2010. 12. 6. 00:00

이 집에 이사온 후의 최초계약기간이 다된 상태에서 부모님께 지원도

조금 받은김에 대출을 조금 껴서 가급적 전세나 월세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둘다 바쁘다보니 부동산 카페에 집을 내놓는 포스팅을 올리고 우리도 매물을

살펴보는데 어떤집은 주인집이 친절하게 해주는걸 장점으로 올린 반면에

어떤집은 주인집이 전혀 터치가 없는게 장점.. 그러고보니 우리도 그렇네.


우리야 이 집이 전세전환이 안되다보니 옮기려는 생각이지만 주인집의 터치가

없는게 언제부터 장점이 된걸까.. 교류가 없다는 뜻인데 그게 장점이 되나?


씁쓸하다. 하숙집이 그립다. 오후수업인데도 기어코 밥으라고 깨우신 반송집도.

직접 만드시는 돈까스가 맛잇었던 가야집도(리티가 옆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업 마치고 집에 있을때 타지에서 외롭다는 느낌이 안들었던 정겨움이 그립다.





간만에 달리는 플레이로그 입니다. 거의 1년이 넘은듯?


플레이로그 7화. 부제 : 2010년 하반기의 근황


ㅇㅇ 물론 난 근사한 분이지





이 뭐 뜬금없는 기차놀이. 일단 시작하면 다들 덤벼들어


하.. 이 부루주아 양반..


5대 위상중 하나인 노즈도르무. 말도 안걸어지고 이건 뭐aa


정예퀘스트 답게 만만찮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곰신 우르속


리치왕 퀘스트 중 한컷. 불성때에 비해 스토리텔링이 강화된 것이 특징.


양변신 얃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