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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더부스
- 2015.05.29 [Taste] 원보쌈, 서울 용산구
- 2015.05.24 서울 송파구 나들이 (15.05.23)
- 2015.05.21 훕훕베이글
- 2015.05.21 11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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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초입에 있는 수제맥주펍. 지금은 여기저기 많이 보급된 피맥의 원조
장사가 꽤 잘되는 곳이다보니, 서로 마주보는 두 건물에 가게가 나뉘어 있다.
바이젠 페일에일 한잔씩에 치즈피자와 페퍼로니피자 하나씩 주문하고 맞은편
나뉘어진 가게에 앉아서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사람들 구경해 가면서 먹었다.
맥주는 바이젠은 부드럽고 페일에일은 씁쓸. 색과 씁쓸함의 정도가 비례했고
피자는 딱 미국스타일의 거대하고 짭짤한 피자. 맥주랑은 아주 잘 어울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유독 우리쪽을 구경하면서 지나가길래 우리도 같이 구경을
해줬는데, 노출된 가게에서 사람 구경하면서 먹는 쏠쏠하더라. 매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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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 43-12, 한국음식
삼각지 고가도로 근방에 있는 보쌈집.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편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에 가서그런가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보쌈에 공기밥추가, 보쌈정식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반찬가짓수의
차이로 추정이 되고. 어쨌든 보쌈 역시 적지 않은 반찬과 함께 고기가 나온다.
고기에 앞서 반찬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일단 하나하나 손이 계속 갈 정도로
맛이 있었고 보쌈김치 역시 인상깊었는데 제대로 시원해서 고기랑 먹기 좋고
구수하게 끓여진 된장국 역시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워 밥과 맛있게 먹었다.
다음으로 고기. 먹어본 돼지고기중에선 가장 촉촉하게 삶아진 고기가 아닐까
터프하게 담아져 있으나, 그 맛은 전혀 터프하지 않고 식감이 아주 부드럽다.
맛도 훌륭한게 더운날 지하철역에서부터 걸어온 짜증이 한방에 사라지는 맛
마땅히 그 수고를 감수하면서도 이곳까지 먹으러 올 가치가 충분한 고기였다.
Impact of the Table
근래 먹은 김치 중에 제일 맛있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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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송파구.
서울의 끝자락에 있는 가든파이브가 오늘의 첫 목적지.
지난번에 왔을땐 꼭 유령도시같았는데, 이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내부는 뭐 거대한 쇼핑몰. 다양하게 모여있으니 한방에 해결하긴 좋을 듯
다음으로 들른곳은 국내 최대의 농산물 시장인 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가 마감된 시간이라 그런지 거대한 시장이 텅텅 비어있는 느낌.
다음 목적지 석촌동 고분군.
원룸촌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 주민들에겐 공원의 역할을 하는 듯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석촌호수.
석촌호수 바로옆에 위치한 요즘 아~주 말이 많은 롯데월드.
가장자리로 우레탄 조깅코스가 조성이 되어있어 운동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밑에서부터 물이 솟아 오르는 듯한 곳인데, 호수 곳곳에 이런데가 있더라.
호수에서 여유롭게 놀고 있는 잉어와 오리.
반대쪽의 석촌호수 동호
길을따라 한참을 이동해야 하는 이곳은.
잠실한강공원.
만남의 광장이 반겨준다.
크게 다를건 없었는데, 다른 한강공원보다는 좀 깔끔하게 정비된 것 같더라.
한가로이 낚시하는 분들도 있고.
수상택시. 몇명이나 타는지는 모르겠다.
은근 자주 들른 올림픽공원의 장미광장. 이름 그대로 장미가 가득.
봄이면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들꽃마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멀리서만 한장.
입구 근처에 있는 곰말다리
다리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몽촌토성.
몽촌토성 밑에 있던 나홀로나무. 진짜 홀로 있더라.
올림픽공원의 정문인 세계 평화의 문
올때마다 바깥쪽 길로 가서 성화를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순수하게 공원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모처럼 자전거를 대여.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열심히 찍은 사진들. 오르막이라 종아리가 터지는줄.
88마당. 이렇게 넓은 곳이었나!?
공연때는 줄이 아주 많이 서있던 다양한 경기장들.
수변무대. 인디밴드의 공연이 있었던것 같은데, 도착즈음엔 이미 공연 종료.
열심히 한바퀴를 돌고 화장실 갔다오니까 적절한 반납시간.
오늘 나들이의 마지막 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관람외에 오기는 처음이다.
야구장만 와서 그렇지 종합운동장답게 다양한 경기장들이 있다.
주경기장.
멀찍이서 바라보는 야구장. 야구장 간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구나.
주경기장 근처에 있던 올림픽 스타 스트리트. 2004년 올림픽까지만 있더라.
실내체육관.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콘서트중 -_-.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수영장.
지붕이 특이했던 학생체육관.
한쪽에 있던 호돌이 동상. 요즘 아이들은 호돌이가 뭔지 알까.
송파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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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북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베이글전문점. 일요일에 안하는 빵집은 많이
봤는데, 토요일도 안하는 빵집은 처음이다. 덕분에 두번만에 구입을 성공했다.
기본 플레인베이글을 비롯해서 꽤 다양한 베이글이 있는데 일단 오늘 사온건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플레인 초코 얼그레이(트와이닝) 무화과 올리브&치즈.
가격대가 높지만 하나같이 두툼하며 식감도 쫄깃하고 무엇보다 치즈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될만큼 내용물이 푸짐하다. 무화과는 어러개살걸 후회할정도
아침삼아 먹으니 한개로도 든든하기 그지없다. 집이랑 먼게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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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폰으로 교체하기 전까진 케이스를 안살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새로 맞춘
커플 케이크. 커스텀 형식의 주문이라 디자인이랑 문구는 같이 논의해서 결정
재질도 마음에 들고 깔끔하고,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좋다. 아껴서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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