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마산합포구.

 

차들이 가득한 이곳은
육호광장. 실제로 숫자6호인데 1~5호가 어디인지는;;
근처에 있는 다음목적지 산호공원.
산위에 있어서 올라오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정상에 있는 충혼탑.
벤치에서 진짜 잘 쉬었다.
부림시장.
애초의 재래시장에 건물이 추가되서 제법 규모가 있다.
청춘바보몰. 사진찍을때만해도 영업중이었는데 지금은 닫은듯?
창동예술촌. 구도심을 활용한 곳인데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상상길.
우리가 주로 다니는 골목인데 250년길 이라는 이름을 붙였더라.
창동 한가운데의 불종.
문화의 거리. 무슨 문화인지 와닿진 않는다.
3.15 의거 발원지. 소녀상이 간간히 애먹는다는데 좀 가만 냅두길..
통술골목. 통술 한번 가본다는게 아직 못가봤다.
교방천. 깨끗하게 재정비되어 걷기 아주 편했고
아구찜거리. 하나같이 노포들이다.
복요리거리. 알기쉽게 골목 어귀집이 원조집이다.
마산어시장.
도소매 같이있는 만큼 규모도 꽤 넓고 생선들도 아주 싱싱하다.
지나가다 찍은 합포구청.
임항선그린웨이.
폐쇄된 노선을 공원화 했는데 과하지 않고 괜찮았다.
건너편에 있던 이곳은
마산항 제1부두공원 이었으나 현재 공사중
버스를 타고 관해정으로 이동하였으나
문이 잠겨있어서 문틈사이의 풍경이랑 바로 앞 풍경만 깔짝
이동하던 길. 재개발이 한창이다.
가고파 꼬부랑길
지대가 높다보니 가급적 버스나 자차로 오시길
뷰는 괜찮았다.
때마침 볼록거울
문신미술관. 하필이면 닫았고
마산박물관.
잘 둘러봤다.
바로 앞에서 이런것도 찍어본다.
몽고정과 3.15 의거탑.
몽고정 옆의 상가와 길. 흉내도 못낼 스웨거들이 수두룩하다.
신신예식장.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북마산 가구거리.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지나가보니 있더라.
노산동 가고파거리.
아직 조성된지 얼마되지않은 티가 팍팍 난다.
북마산역.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는데 때마침 다들 어디론가 이동하시더라.
합포구에서 빠질 수 없는 이곳
배타고 ㄱㄱ
돝섬.
제리는 20년만, 리티는 첫 방문 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마산조각공원과 그 안에 있는 마산음악관.
아담하지만 볼게 많았고
갑자기 왠 여고가 나오냐면
경남지역 최초의 가톨릭 성당인 성요셉성당이 이곳에 있다.
소하천벚꽃거리.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르더라. 숨겨진 벚꽃명소일듯.
10분정도 걸으면
깡통골목.
동네 자체가 매력넘쳤다.
버스를 타고 월영대.
여기도 잠겼네.. 아쉽지만 문틈으로 찰칵.
버스를 다시 갈아타고
광암해수욕장.
올해 16년만에 재개장한다더라. 생각보다 넘나 아담했다.
한쪽에 있던 예쁜 등대.
근처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
기대보단 볼만했는데 소품보관상태가 엉망이었다.
콰이강의다리라고도 불리는
저도연육교. 육지랑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연육교라고 하더라.
차도 다닐수 있는 다리가 새로 개통하면서 기존다리는 관광코스로 개조.
한가운데는 강화유리라 스릴넘친다.
다리 근처엔 이런것들이 있구요.
갑자기 왠 카톨릭교육관이냐면
입구 바로 옆 계단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훌륭한 봉화산 전망대가 있다.
진동 한쪽에 있는 이곳은
진해현관아. 원래는 여기가 진해였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진동시장
요즈음의 시골장터 답지않게 꽤 사람도 많았고 생기있었다.
차로 한참을 이동한 이곳은
장수암. 계단따라 올라오기 진짜 힘들었지만
계단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창원 최고의 뷰라고 하기에 손색없었다.
근처에 있는 사궁항
평범한 시골마을 같지만
새해 일출이 등대에 걸리는 이른바 일출 스팟이다.
조만간 철거예정인 북마산중앙시장.
왜 없애기만 하는건지..
깔끔하게 단장한 마산남부터미널을 거쳐서
댓거리. 아직 우리한텐 낯선 번화가이다.

마산합포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성산구.


첫 목적지는 장미공원.


말그대로 안에 장미밖에 없는 공원이다보니 개장기간이 여름한정으로 정해져있는 곳이다.













다양한 장미들이 있었구요.


맞은편에 있는 습지공원.







적절히 괜찮았던..





공원사이의 가음정천이 되려 시야가 훤한게 더 괜찮았다.


옆에 있는 환경수도공원. 즉, 3개의 공원이 길을 사이에 두고 붙어있다.


딱히 뭐 환경수도임이 와닿지는 않는다만..






여기도 뭐 그럭저럭...


버스를 갈아타면서까지 이동한 이곳은.



조금 난해한 시들이 걸려있는 이곳은.






바로 마창대교. 우리가 서울에 있는동안 완공되었는데 창원시내간 효율을 높여주는 다리로 알고 있다.







날이 좋아 그런가 텐트치고 노는분들이 많더라.


장소를 옮겨, 상남지석묘.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원래 다른곳에 있었으나 재개발때문에 이곳에 복원을 했다고..





근처에 있는 분수광장. 이곳에서 대통령이 될 분을 가까이서 봤지.


나름 최신식건물인 상남시장.








그 옛날, 먼지풀풀 날리던 재래시장시절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상남동번화가. 전국에서 면적당 유흥시설이 제일 많다고 하던데 대충 둘러봐도 이해가 간다.


한쪽에 있는 누비자자전거 중앙센터. 아직 이용은 안해봤다.



지나는 길목에 있던 성산구청.



그리고 창원지방검찰청과 창원지방법원.



버스에서 내려 창원축구센터에 도착.




앞쪽엔 이런저런시설이 있구요.



주경기장은 경남FC와 창원시청축구단의 홈구장으로 쓰인다.


한창 연습중인 보조경기장.


계절이 바뀌고.



돌탑과 동물동상이 반겨주는 이곳은.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성주사.




절안의 풍경은 이렇고.



문이 닫혀 볼 수 없었던..


정류장이랑 멀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한 성산패총.



작을 줄 알았는데 규모가 제법크다.



유물전시관.












구석에 있던 (군데군데 시멘트로 복원한게 최악이었던) 석조여래좌상.




야철지.




시설은 괜찮은데, 방문객이 많지 않아 그런가 관리가 잘 안되는듯하다.


다음 목적지는.



도로변에 위치해서 오르막길 3-5분만 올라가면 도착하는 불곡사.










한쪽에 있는 보물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담한 절이었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간식을 먹으러 들른 반송시장


겉보기에는 아파트에 둘러쌓인 작은 시장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규모가 되는 재래시장이었고


한쪽의 숨겨진 통로로 들어가면



창원에 이런데가? 라는 생각이 드는 칼국수거리가 나타난다.


창원의 대표병원인 창원병원 근처의 이곳은



튤림공원 코스모스공원등으로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외동옛터


여름은 이러하고



가을은 이러하다


성산구의 마지막 목적지는 창원에 왜 있는지 모르는 올림픽공원





광장에 올림픽로고가 선명하다.




한쪽의 야구장은 마산야구장 초기 펜스와 잔디가 이식되서 시설이 꽤 괜찮다.


성산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제리가 진해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동안

 

리티는 펜타포트를 즐기고 온 뒤 찜질방에서 휴식

 

외관을 찍으려 했으나(!) 버스가 바로와버렸네.

 

 

대구에서의 첫끼니를 때우기 위한 동인동 찜갈비골목.

 

 

찜갈비. 괜찮은 맛과 낮은 가성비의 절묘한 줄타기.

 

다음장소로 가기 위해 이동 중. 거리풍경은 뭐 평범한 거리...

 

 

다만, 근방의 골목이 깔끔하게 간판을 정비한게 아주 보기 좋았다.

 

빵집투어1

 

 

고층건물 수두룩빽빽한 이곳은.

 

 

 

대구의 번화가인 동성로. 서울의 명동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남는 시간동안 잘 쉬었던 너에게 간다.

 

 

 

 

카페에서 나오고보니 바로 옆이 근대골목.

 

 

대구 온 김에 따로국밥.

 

빵집투어2

 

빵집투어3

 

 

시간이 다되어서 지하철타러 이동.

 

 

 

야구.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서 딥빡.

 

 

경기가 생각보다 너무 늦게 끝나서 다시 지하철타고 후다닥 이동.

외부에서 많이들 보러오는건지 대구, 동대구역까지 한눈에 들어오게 설명 해놓은 건 좋았다.

 

환승역에 이렇게 표시해놓은것도 꽤 좋더라.

 

 

헐레벌떡 뛰어서 동대구역 도착.

 

목이 엄청 말랐는데 커피 앤 드링크라며 자판기는 왜 다 철수인지 ^^?

 

 

 

어쨌든 시간 맞춰 마산행 기차에 탔구요.

 

안녕 대구.

 

 

 

자정 조금 넘어서 마산에 무사히 도착.

 

야구 결과가 그지같았지만 괜찮은 외출이었다.

 

 

제리는 5년, 리티는 1년 만에 광주를 갔다 온 이야기.

 

 

휴일 이른아침에 눈부비며 일어나, 마산고속버스터미널로 일단 이동.

 

진해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시간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마산을 거치고..

 

 

이동시간이 짧아 휴게소를 들를지 궁금했는데, 중간에 한번 들르더라. 간만에 통감자.

 

 

광주 도착. 유숙헤어가 머리를 그렇게 잘한다며..?

 

시내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

 

일단 궁전제과를 들렀고,

 

다시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구도청 옆 정류장으로 이동.

 

특이한게 시내버스 노선번호 앞에 기점이 나와있더라.

 

 

 

식사를 하러 가는 도중의 골목길. 광주 전체가 이렇진 않겠지만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

 

특이한 간판은 광주에도 있네.

 

 

 

오리탕. 리티는 '오늘 야구를 져도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맛' 이라고 평했다.

 

식사를 마치고 광야의 주구리 옆에 있는

 

챔피언스필드 도착.

 

비교적 최근에 지은 야구장은 처음 이었는데, 진짜 좋더라. 사직은 언제 새로 짓나..

 

레일리완투승. 한마디로 요약되는 경기를 즐겁게 관람하고.

 

 

 

버스도 택시도 안와서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

 

다행히 지름길로 오니 그렇게 멀지 않았다.

 

 

적당히 터미널을 구경해주고.

 

마산행 버스에 탑승.

 

휴게소가 다 닫았어. ㅠㅠ

 

 

자정 조금 넘어서 마산에 무사히 도착.

 

실제 거리보다 체감상 거리가 짧게 느껴지는 즐거운 외출이었다.

 

 

둘다 정말 오랜만에 갔다온 모처럼의 서울,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재밌게 잘 놀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