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날에 제리티와 리티동생이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



제리의 취향


리티의 취향



으와와와(맨앞자리)



사진찍기보단 노는데 집중




리티의 과제수행 겸 여행겸 하동 나들이



간만의 기차라 신남~♪


멋진 연못



얼쑤




여봐라 게 있느냐


절친끼리 나란히 찰칵


문학관도 들리구요


(-_-)


경치 좋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기념사진



잠깐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간만의 나들이라 재미있었어





 9살 차이나는 6학년짜리 내 동생 준석이. 전혀 -_- 6학년스럽지 않다.


가끔은 정말 어른스럽고 가끔은 정말 애같은

조금 힘든 일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웃을줄 아는 내 동생.


집에 오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포즈. 요즘은 더워서, 아토피 때문에 

소파위에 올라가지 않지만 늘 저렇게 집에서는 책을 끼고 산다.


하두 심심해 하기에 데리고 놀러나왔다.

PC방 갈 기대-_-에 잔뜩 신났음.


동네 공원으로 가는 길. 어쩐지 내 맘에 쏙 드는 사진.

맘대로 오늘의 베스트 샷 \(´ ∇`)ノ \(´∇`)ノ 


▒콜 CF-_-;; 동영상으로도 막 찍고 놀았다.

엄마는 저언혀 이런 음료수라던가 군것질거리를 안사주기에

내가 데리고 놀러나오면 가끔 사주곤 한다.


같이 찍어본 발. 하얀 운동화가 내 발

회색 운동화가 (원래 엄마껀데 비싼 EXR운동화로 

응가밟는 바람에-_- 뺏어신었다;) 준석이 발


눈이 부셔서 그런가 -_-;? 약간 어색한 미소 ㅋㅋㅋ


웃음참기 표정이 너무 웃겨서 -_-;


이것도 베스트 샷. 자연스러운 미소가 좋다. 웃어보라면 어찌나

굳은미소/억지미소 인지 일케 보니까 귀엽군. -_-;


카메라를 으찌나 좋아하는지 찍는것도 좋아하고 

찍히는것도 좋아하고.. 카메라 들이대면 

쉭쉭 피하는 나랑 오빠랑은 달라서 ㅎㅎ

가끔 말도 오지게 안듣고 내가 사다논 간식거리 

낼롬  다 처먹-_-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동생.. 






나름 태종대면 부산의 관광명소중 하나인데 

정작 가본적은 없어서 즉흥적으로 나들이를 결정 'ㅅ'


입구에 있는 유원지


입장료는 이와 같습니다.




출발지의 이런저런 모습. 왼쪽길을 선택.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가는길의 약수터. 부적합 ㅠㅠ


가는길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가 나눠주신 포도. 달아!



자연학습로. 나름 잘되있음.







잠시 거울에서 찰칵.





무명용사비. 숙연한마음으로 묵념을 합니다.





여기저기 찰칵찰칵.


브이.






길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저 멀리 지나가는 배




땀에 쩔어있는 두녀석


가볍게 요기


요기를 한 쉼터



내려가는 쪽 물은 다 적합








잘 둘러보고 갑니다.




 

오빠와 데이트 없는 날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조리 놀러다니곤 한답니다.

(물론 돈은 상당히 깨집니다...OTL) 친구가 '완당'이 먹고싶다고 하고

또 오랫만에 헌책방도 들러보고 싶어서 남포동으로 무작정 고고고~


짜잔~ 여기가 바로 부산의 명소-_-; 보수동 책방골목!!


골목골목 책들이 가득 쌓여 있답니다.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이... 

'헌책'이란 이유로한권에 천원씩... 세트 묶음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레어아이템인 슬램덩크 예전버전.. 100% 모음집이 31000원!

갖고싶지만.. 리티는 돈이 없네요... OTL...


길을 건너 옷이 꽉꽉 들어찬 옷가게 사이로 들어갔답니다. 

갑자기 후두둑 내리는 비...우산도 없고;;; 당황스런 마음에 

그냥 비나 찍자..하고 찍었는데 정작 비는 안나왔네요 ㅡㅡ




빗길을 뚫고 도착한 완당집. 각각 세트를 시켰답니다. :)


제일 위는 완당, 그 아래는 소고기덮밥이구요.

그 아래는 다른 세트로 나오는 유부초밥 김초밥이랍니다.

소고기덮밥 세트는 리티꺼! 초밥 세트는 친구꺼!


아쉽게도 디카가 밧데리가 나가버리는 바람-_-;에 

사진은 여기서 더이상 찍지 못했지만

오랫만에 나가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