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09월의 이야기


월초부터 비는 미친듯이 왔다.



놀러다니다 발견한 간판. 혼돈 파괴 망가..




제리가 한참 방황을 할때 머물렀던 곳.

동네 이름이 기억안나서 못가봤는데, 근처에 커피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냉방을 해주는, 기괴한 이 기계가 있는 곳은.


대우백화점에서 이름이 바뀐 롯데백화점.

타마고보루 딸랑 한개 사서 나오는 패기보소. (게다가 기대했는데 맛이없었다)


창원 버스는 어마무시하게 빠르다.


리티 덕질의 일부


어처구니 없게 생을 마감한 믹서기. 그는 좋은 믹서기였습니다.



부락을 부산MBC에서만 방송해준다해서 컴퓨터로 볼랬더니 win10은 지원 안해줌;;

오래된 맥북까지 꺼내와서 설치하고 틀어봤는데 국카스텐도 안나오고 연남동도 안나오고....




찾는 앨범이 혹시나 있을까 해서 마산의 레코드샵 탐방. 소득이 없었다.


창동에 있던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간판.




이동네 오락실도 있네. 리티의 왕년에 주종목 3종셋트.


예쁜 골목에서 찰칵.



한쪽에 있는 예술영화극장.



3층엔 매표소도 있고 한쪽엔 카페도 있고 전시도 있고.


다 좋은데 영화표가 영수증 형태인건 아쉽다.

조금 더 수집할 수 있게끔 바꾸면 안될까.



영화시간이 조금 남아서 2층에서 시간죽이기.


상영관은 지하에.. 상영관 귀여어..

단차가 너무 없어서 앞에 누가 앉으면 잘 안보이는게 단점.


추석. 구름 많아서 달 보기 힘들더라.


아직 덥대. 너네도 덥지?


휴가지로 가는 버스. 갑자기 엔진이 고장나서 다음 버스로 갈아탔다.


전날까지도 지진에 비가 엄청 온 날인데, 전날 그랬냐는듯 맑은 날씨.


자전거 브레이크가 헐거워져서 수리. 단돈 2천원!!


예전 집에선 무용지물에 가까웠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이제 제역할을 한다.


출근을 배웅해주는 우리동네 개핑크스. 근데 어느날부터 왜 한마리만...


한달동안 울린 재난문자.


집에서 티비로 보는 K리그. 역시 남의팀 경기가 제일 재밌군.


갑자기 왜 터뜨리나? 했던 불꽃놀이. 미군부대 70주년 기념이라고..


밥먹으러 가다가 우연히 본 메밀꽃밭(?) 메밀꽃 계절인가.


한달동안 비가 지겹게도 왔다.


휴가덕분에 모처럼 재충전한 이번달. 에너지가 쭈욱 지속되는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08월의 이야기



8월 첫날부터 폭우가..


쇼핑하던중.. 밥에 허니버터를 넣는다고?;


얼음을 사러 왔으나 예정에 없던것만 잔뜩..


이 동네 잠시후는 최소 5분이다.


어서오이소.


이날 사상터미널 다 와서 차가 잔뜩 밀렸다. 여기서만 25분 소요.


요즘 푹 빠진 드라마. 우마이!


군항마을. 뭔 행사지..



볼일이 있어 마산회원구를 지나던도중.

버스 노선이 예전에 제리가 잠깐 머물렀던 곳을 지나더라. 진짜 감회가 새로웠다.




원하던 정보를 얻고 돌아가던 길. 진짜 기분 최고였다.


댓거리. 느즈막히 나와서 즐겁게 놀다 들어가는길.



폰 점검 받으러 부산갔다가 본 어퓨. 리락쿠마 어택;;;;; 나도 모르게 들어가서 지르고 왔다.


보름달. 잘찍혔다.


땀범벅으로 집에 들어온 어느날. 에어컨 틀어야지 하고 들어와보니 바람이 슝슝. 고지대라 이건 좋구만.




부락. 넬 무대까지 보고 심야버스로 창원을 거쳐 집으로..

이런 수고를 기꺼이할정도로 재밌게 놀다왔다.



다채로운 하늘을 집 안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


맑은 날엔 자전거로 출근하는 남편.


이사와서 가장 바빴지만 재밌게 놀았던 이번달. 계속 재밌게 놀 수 있는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07월의 이야기

 

 

7월 시작하자마자 뭔 비가 -,.-

 

비가 너무 무식하게 많이와서 이런 영상도 막 찍어보고.

 

리티는 동영상 어플로 이런것도 막 찍고 그랬다. 뭔가 공포영상 같지만..

 

한바탕 퍼붓고 난 뒤의 하늘.

 

장마로 인한 습도때문에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서 드디어 에어컨 설치. 설치비가 에어컨 반값이다. ㅅㅂ

 

오늘도 자고있는 동네개들. 얘네 너무 커서 조금만 더 크면 막 뛰어내릴 것 같다.

 

확인 누르고싶다.

 

710직관 후 집에 가는 길. 차오르는 분노를 어찌할 길이 없었다.

내가 이거보자고 진해에서 사직까지 먼길을.. 귀중한 휴일 하루를..

 

사진에는 많이 안찍혔는데 잠자리 쩐다.

 

제리어머니 친구분의 닭강정 가게. 매콤하니 맛있다. 많이들 이용해주세요~

 

 

진해 시내 자전거도로 베스트 앤 워스트. 위에껀 다니라고 만든건가 싶다.

 

 

 

 

여느날의 자전거나들이. 속천항 한쪽에 등대가 있더라. 제리는 처음와봤다.

 

 

 

재밌어보여서 오랜만에 돈주고 산 게임. 뚠뚠빔이라고 바이러스 이름 지어놨더니 남편이 빵터졌다.

 

 

 

밤에 왔던 등대가 마음에 들어서 낮에 또 왔다.

 

등대에서 보는 풍경.

 

짐을 잔뜩 싣고 가던 퇴근길. 자전거도로위에 사람이 많았는데, 앞에 가시던 어르신께서 다 물리쳐주셨다.

 

공연보러간 리티가 붙여놓은 쪽지 보물찾기중인 제리

 

 

 

경화동에서 고기먹고 집에 오던길. 하늘이 너무 예뻤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철길도 운치있고 좋구나.

 

응 굳이 이런거 안보내줘도 알고있어.

 

밤에 베란다에 벌렁. 시골집 대청마루 같아서 부부가 참 좋아하는 장소.

 

이 뭐 바나나 못먹은 귀신이 여기저기 날뛰나 라고 중얼거리며 초코파이 덥썩.

 

갈수록 밤이 길어지는 것 같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허덕였던 이번달. 보다 선선한 다음달이 되길.

 

 

 

 


날이 더워지니 가동되기 시작한 중원쉼터의 분수.



우리부부에 처남까지 야밤에 진해루 자전거 나들이.

어두운 와중에 벌레가 쩔길래 바로 이동.


속천항이 차라리 훨씬 좋군.



자전거 타느라 신난 셋. 비켜봐 내가 1등 할거야.


하늘이 좋다.


달리는 차에서 찍었더니 제법 잘 나왔다.


매일 출근 전 5분동안 쇼파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국이 따로없네.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에 중독된 자.


말린 꽃을 다시 합쳐서 말린 꽃다발로. 생각보다 예쁘게 마르진 않았다. ㅠㅠ

사이사이엔 남편이 가져온 네잎크로바. 뒤에는 엄마가 갑자기 준 스위트바질.


빗길을 뚫으며 버스로 김해행.


버스가 지나가는 길 옆 폭포라니 이 무슨 엄청난..



아울렛 근처 정류장에 내렸는데 굉장히 시골틱한 풍경.



정류장에서 한참을 걸어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마치 여기만 다른 세상 같군.


필요한 물건 구입하고.




아울렛 군데군데 구경. 괜찮긴 한데 대중교통으로 오긴 너무 빡세다.


되돌아가는 버스 정류장. 역시나 시골스러운..


엇 축구레슨 해주시는 분이 엄청난데..?


모처럼 버스가 아닌 차를 타고 부산행.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 후 광안리로 이동.



예쁜 가게에서 쇼핑도 하고.


뒷풀이까지 시간이 남아서 신세계센텀쇼핑.

아시아최대였나? 하여튼 엄청나게 큰 건물 안에 앉아서 쉴 곳은 거의 없더라.



자전거대리점에서 타이어바람충전.

바람이 이상하게 빨리 빠진다 싶더니, 벨브 한쪽이 마모되었더라.


노을 치고는 하늘이 너무 빨갛다.


뭔가 엄청 맛있어 보이는 우동 간판. 이미 식당은 아닌 것 같지만..


슬슬 더위에 허덕이고 있는 이번달. 너무 덥지 않은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05월의 이야기


동래역 근처 횡단보도에 설치되었던 센서. 선을 넘어가면 굉장히 요란하게 나오라고 한다.


진해행 버스가 창원을 거쳐가다보니 본의 아니게 막차를 타면서 새치기를 했다. 죄송 ㅠㅠ


흐린 날엔 남편은 걸어서 출근을 한다.


동생은 아토피를, 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걷는다. 또 걷는다.


비 온대서 자전거 놔두고 갔는데. 하....


커피한잔 마시면서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은 그저 행복.


돼전캡. 3루타 한방이면 사이클링 히트지만 그럴리가 없지.


간만에 제리네 아버지 공방. 드라마를 그리 열정적으로 보실줄은...


근처 버스정류장의 맞은편. 왠지 마음에 들었다.


자고있는 팔자 좋은 동네개. 지나갈때마다 반드시 자는걸 한번은 찍겠노라 결심했는데 드디어!



14번째 로즈데이라 14송이. 베란다가 있으니 꽃 말리기도 할 수 있다하하하.


민방위 훈련이었던 어느날.


신청한 적이 없는 서비스를 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남편이 귀여워^^*


버스비를 아끼고자 용원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버스는 씽씽.


머리를 몇번을 망하고서야 -_- 예전에 진해살때 다니던 미용실을 찾았다. 역시 구관이 명관.


부부 나란히 자전거타고 진해루.


각잡고 챔스 결승전 집관.



HALA MADRID!!



결혼식 대리참석. 여긴 잡채맛집인걸로....


오오 인스타스타. (라고 남편이 자꾸 놀린다. 반짝 좋아요 몇개가지고)


십자가가 굽어 살피는 자고있는 동네 개 도촬.



진해집은 별을 쉽게 볼 수 있어 좋다.


아직은 선선한 이번달. 계속 행복한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