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셰프의 요리세계.


고추장찌개


청국장


김치찌개


매운콩나물국


오뎅국


계란후라이. 반숙과 완숙


쌈채소가 나왔다는건


고기


쌈~


김치도 궈궈



국수삶는 스킬이 늘고있다.




냉국수


(사진은 좀 그렇지만) 비빔국수


부대찌개


떡볶이


만두도 궈궈


야식파티


앙증맞은 그릇에 짜파게티


백종원식 냉라면


냉침의 계절



아메리카노 원리를 응용해봤는데 이거 괜찮더라.


하지만 진리는 냉커피믹스지.


잘먹는당.
















비엔나 리히텐쉬타인 정원궁전 근처에 있는 호텔로 다음날 점심을 예약한곳이

가깝다는 이유로 예약한 호텔. 결과적으로 위치만 보면 썩 좋은 호텔은 아니다.


어쨌든 시설만 놓고보면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고 청소상태도 좋았고 무엇보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에어컨이 있어서 열대야에 정말 시원하게 숙면을 취했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비즈니스 호텔이다보니 어매니티는 좀 부실했었고

장점을 꼽자면 미니바 가격이 꽤 착하다는 점, 감탄까지 해놓고 왜 안사먹었지.
















[Info] Stiftgasse, 1070 Wien, 오스트리아음식


이번 여행의 두번째 장소인 비엔나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 포탈사이트에도

정보가 거의 없는곳이라, 진짜 현지의 식당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했다.


입구가 두군데에 있는데 홀쪽 입구로 들어가니 내부가 텅텅 비었고 직원들이

그릇을 정리하고 있어서 브레이크 타임인가 하고 당황했다. 다행히 몇명인지

묻더니 안내를 해주는데, 근사한 야외홀이 있더라. 동양인이 없어서 일단 만족.


안내받은 자리에 앉고 치킨슈니첼 시저샐러드 애플주스와 레몬에이드를 주문


잠시 뒤에 음료에 이어서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왔는데 일단 주스위에 생강을

얹어주는게 특이했고 치킨슈니첼을 주문했으나 주문이 꼬였는지 돼지슈니첼이

나왔지만 말도 안통하고 시저샐러드에 닭이 올라가 있으니 그냥 먹기로 했다.


일단 슈니첼. 돈까스의 원형이라는 말을 들어서 맛이 비슷할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외로 맛이 완전 다르더라. 튀김은 바삭하기보단 꽤 부드러웠는데 생각보단

고기에 밀착이 잘 되어있었고 그냥도 먹고 후추 소금 잔뜩 뿌려서도 먹어보고

레몬즙 뿌려서 먹고 케찹 찍어서도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케찹이 대박.


시저샐러드는 양이 꽤 넉넉했는데 다른재료도 맛있었지만 일단 닭이 촉촉하고

굉장히 맛있었다. 가슴살같은데 쫄깃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는게 신기하더라.


음료는 온도가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던터라, 아주 만족스러웠던 첫 식사였다.












영화 비포선라이즈를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알만한 곳. 제시와 셀린이 비엔나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카페. 느즈막히 들렀는데 마침 영화의 그자리가 비었더라.


가급적 비엔나커피(사실 다른 이름이지만)를 마시려 했지만 꽤 무더웠던터라

아이스 카테고리에 있는 비엔나 아이스 커피와 베일리스 라떼를 하나씩 주문


커피의 경우 둘다 맛이 꽤 부드러웠고 들어왔던것처럼 단맛은 거의 없는 편

특이한건 베일리스 라떼가 제법 뜨겁게 나왔는데 이게 원래의 온도인지 혹은

다른 카테고리에도 동일한 이름의 음료가 또 존재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영화속 그 자리에서 꽤 정중한 서비스를 받으며 만족스럽게 잘 쉬었다. 













[Info] Vítězné nám. 820/12, 160 00 Praha, 체코음식


프라하 도착 후 짐풀자마자 방문한 이번 여행에서 첫번째로 들른 현지의 식당

구글맵에서 프라하6구역을 검색하면 지도상에 프라하6 이라고 써있는 위치다.


체코 곳곳에 필스너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한군데라서 간판 한쪽에도 필스너 우르켈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꼴레뇨와 스비치코바 그리고 폭립을 주문했고 꼴레뇨는 돼지정강이를 조리한

체코의 대표음식이며 스비치코바는 소고기안심요리. 당연히 맥주도 주문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간이 짭짤했는데, 맥주랑 먹으면 다행히도 간이 딱 맞더라

여기서는 식사할때마다 맥주를 당연히 곁들인다고 하니 그거에 맞춰진듯하고

사실 음식은 맛있었는데 계절을 감안해도 내부가 너무 더웠던건 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