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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9.08.11 [Taste] 김찬진 샤브1, 경남 창원시
- 2019.08.04 삼양다방
- 2019.08.04 [Taste] 현대옥, 전북 전주시
- 2019.08.01 부부의 식탁
- 2019.07.28 초량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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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5가 8, 일본음식
볼일이 있어 댓거리에 온김에 들른집으로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인전문
샤브샤브 전문점이며, 내부는 테이블 없이 전부 바 좌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야채와 쌈밥 새우 등 3가지의 메뉴 있으나 이날은 쌈채소의 상태가 별로라고
말씀해주셔서 야채와 새우샤브샤브를 하나씩 주문했다. 육수는 깔끔한 맛이며
야채는 단조롭긴 했지만 양은 푸짐했고 오뎅 만두 떡 국수도 포함된건 좋았고
고기는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로 내주셨고 새우도 싱싱해서 둘다 맛있었다.
소스는 3가지가 나오는데 사진을 미처못찍었지만 매운칠리소스는 리티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맛이었으며, 절반즈음에 양념을 넣어서 매운육수로 먹었지만
샤브샤브 자체의 맛을 즐기기에는 기본 육수의 맛이 조금 더 적절한 것 같다.
재료를 모두 건져먹고 공기밥과 계란을 주문해서 만든 계란죽. 사실 이조합은
너무 검증이 된 조합이라서 맛이 없으면 이상한 조합. 당연히 아주 맛있었다.
바 좌석이다보니 먹는내내 수시로 체크하시는 서비스가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우린 괜찮았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배추가 조금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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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려고 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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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방이자 카페인 삼양다방. 사실 2013년즈음
없어질 위기에 처한곳을 단골분들이 펀딩식으로 힘을 모아서 부활시킨 곳이다.
원래 가려고 했던곳이 너무 번잡해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인데 다행히도 너무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이곳으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원래 옛날커피와 페퍼민트 아이스만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대부분 대표메뉴인
쌍화차를 먹는 분위기길래 한번 온김에 라는 생각에 쌍화차도 같이 주문했다.
일단 옛날커피는 시원하고 달달한 익숙한 그 맛이고 페퍼민트는 잘 우려져서
더위부터 잘 식혔다. 쌍화차는 당도도 적당한데다 견과류가 실하게 들어있고
같이 주신 노른자 동동띄운다음 섞어서 먹으니 감기가 한방에 떨어질 맛이다.
음료는 모두 만족스러웠고 내부 역시 리모델링을 새롭게 진행하면서도 과거의
흔적을 군데군데 적당히 남겨놓은 점이 인상깊었다. 너무 여유롭게 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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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2, 한국음식
진짜 간만에 전주에 온김에 대표메뉴라 할수 있는 콩나물국밥을 먹기로 했다.
여기는 현재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생겼고 전주 다른지역에 큰 건물의 본점이
별도로 있지만 사실 시작은 이 점포에서 한지라 굳이 이곳을 찾아서 와봤다.
내부는 중앙의 통로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인데 한쪽은 주방과 소규모의 먹는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쪽은 냉장고와 상대적으로 널널한 테이블이 배치된구조
주방 반대쪽에 자리를 잡고 콩나물국밥 두그릇에 오징어까지 주문. 특이하게
모주를 판매하지 않았는데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을 하기때문인것 같다.
일단 반찬은 뭐 큰 임팩트는 없었고 수란과 김을 넉넉하게 내주시는건 좋았다.
오징어는 푸짐하게 얹어주셔서 돈주고 추가할만하다고 느꼈고 각각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국밥을 시켰는데 국물의 차이가 확실하며, 청양고추의 매운맛이다.
국밥은 눈에 띌정도로 맛있진 않았지만 잘 끓여진 콩나물국밥의 그 맛이었으며
자리배치가 빡빡하다보니 먹는데 조금 덥긴 했지만 맛있게 한그릇 잘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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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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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콩나물국
순두부찌개
감자볶음
고기
이것저것 다때려넣어
계란찜도 해
가끔은 오리도 궈
비빔국수가 피쳐링
냉면육수와 비빔면의 콜라보
남는 고기가 있어서 레알 소고기 라면
햄버거 빵을 얻은게 있어서 수제버거(인척..)
부추전
떡볶이
튀긴만두
유부초밥
파스타
마라샤브
메론
복숭아
토마토설탕범벅
다이소에서 식판 사서 잘써먹는다.
여전히 잘 해먹는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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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초량우유라고도 불리는 초량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우유를 대표메뉴로
내세우는 카페는 전에도 많았지만 이곳의 경우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매장의
분위기도 유명세에 한몫을 한다. 운좋게 마루자리가 비어있길래 잽싸게 착석.
주문은 시즌메뉴인 썸머코코넛우유와 베스트셀러인 말차우유에 단팥 도라야끼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우유가 유리로된 병에 담아져 나오고 병을 가져갈 수
있는걸 감안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가격. 양이 작은건 살짝 아쉽긴하다.
우유는 전반적으로 단맛이 도드라지는데, 도라야끼도 달다보니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 감이 없잖아 있다. 말차와 코코넛의 풍미는 둘다 찐해서 만족스러웠고
운좋게 자리를 잡았지만 쉼없이 손님이 들어오다보니 맘편하게 오래 있을만한
분위기는 아니고, 유니크한 자리를 앉았지만 사실 창가자리가 핫플레이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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