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림동 노블파크아파트 상가안에 있는 제과점으로, 아파트 주민이 아니다보니

찾아가는데 꽤 애를 먹었었는데 121동 지층에 있는 상가더라. 그러니 어렵지.


어쨌든 아담한 규모의 식사빵 전문 블랑제리로 가게 한쪽에는 사용한 재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엄선된 좋은 재료들만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주문은 바게뜨와 프레첼 치아바타와 얼그레이호두스콘. 빵을 잔뜩 고르니까 

시식빵을 먹어보라고 내어주셨는데 일단 이게 달콤하고 쫄깃한게 꽤 맛있었다.


바게뜨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쫄깃한 편. 과하게 바삭하지 않아 먹기 편했고

소금이 살짝 뿌려진 프레첼은 덕분에 짭짤한맛과 담백한 빵맛이 잘 어울렸고

올리브의 풍미가 좋았던 치아바타는 부드럽게 쫄깃했고 스콘도 아주 담백했다.


아울러 빵들이 전반적으로 속이 꽉 차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든든해서 좋았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683, 한국음식


양가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모처럼 양가 식구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 자리


해신탕이 가장 유명한 집이라 해신탕을 예약했었고 인원이 많아 오리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싯가라고 적힌 해신탕의 가격은 오리불고기의 두배즈음이다.


반찬들은 적당히 괜찮은 가운데 묵은지가 맛있었으며, 이어서 차례대로 나온

해신탕은 일단 성인 네명은 충분히 먹을만큼 양과 재료 모두 푸짐한 편이며

문어와 조개는 물론 오리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제대로 몸보신 되는 느낌이다.


불고기는 살짝 싱거운 감이 있었지만 양이 꽤 푸짐해서 나름 만족스러웠으며

의외로 녹두죽이 꽤 맛있었는데 후식개념이 아닌 추가 지불인게 조금 아쉽다.


대체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몸에좋은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드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가-든의 애피타이저는 역시 이거지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9. 10.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어묵이랑. 모듬오뎅 구성이 괜찮다.

 

버거킹. 모히또는 밍밍,, 트러플 아이스크림은 미묘

 

고속도로 휴게소. 급할때 요기거리로 적합

 

대전역 고래사어묵

 

그리고 성심당

 

구운오뎅 괜찮더라. 부추빵도 사서 바로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보문산은 무조건 사야되지

 

베트남라면. 어디서 얻었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이거 꽤 괜찮다.

 

둥지냉면 비빔. 물보단 훨씬 괜찮았고

 

찰비빔면. 그럭저럭

 

신라면 건면. 괜찮네

 

풀무원 생면식감. 건강한 맛

 

콕콕콕 스파게티. 이거 봉지면 없어짐? 제리 1픽인데

 

초코파이 망고바나나. 굳

 

편의점 샌드위치. 전혀 듬뿍 아니던데?

 

홍진경 더 만두. 아 이거 맛있더라.

 

델몬트 망고아이스. 제리에겐 최애 리티에겐 그닥

 

건강과자들. 리티의 요즘 주 간식

 

러브베이커리 마카롱. 선물받아서 맛있게 잘 먹음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오레오도 꽤 맛있더라.

 

루반도르. 무가당식빵 대존맛

 

미진베이커리. 평타

 

파리바게뜨. 그럭저럭

 

크림치즈들. 끼리가 좀 더 우리취향이다

 

떡들. 잘 먹었구요

 

서울우유 콜드브루. 맛있는데 무려 디카페인!

 

카롱카롱. 실망스럽

 

스마일명품찹쌀꽈배기. 부모님들이 맛있어하셔서 요즘 자주 심부름중

 

와플 푸드트럭. 제리에겐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

 

보일스 더치커피. 호텔에 있는거 챙겨왔는데 괜찮더라

 

복숭아. 맛있었고

 

헤일로탑. 꽤 맛있다.

 

여전히 잘 사먹고 다님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9. 10.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돈애랑. 시래기랑 순대는 좀 안맞는듯

 

오문창. 역시나 대존맛

 

역전김밥천국. 역앞의 음식점이 이정도면 훌륭

 

아웃백. 너무 많이 시켰다. 먹느라 배터질뻔

 

중앙시장 모녀분식. 그럭저럭

 

맥도날드. 빅맥소스를 사니 버거를 주네

 

이벤트로 쿠폰당첨되서 빅맥 BLT

 

콘파이도 사서 한번 더

 

에그 불고기버거는 좀 별로

 

1955가 요즘 맛있더라

 

중앙시장 마산집. 근래 가장 자주가는 집.

 

옹기김치집. 그저 그랬다

 

배달돈까스. 꽤 훌륭했고

 

배달삼겹. 역시나 훌륭했다

 

시카고펍. 이집 피자 꽤 괜찮네

 

서면 거대곰탕. 부산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

 

피나치공. 간만에 잘먹었고

 

대봉감자탕. 항상 맛있게 먹는다

 

중앙시장 새벽닭. 근방에선 젤 괜찮은듯

 

신루원. 다시 열어서 다행임

 

버거킹

 

통모짜는 심각하게 별로였고

 

할라피뇨와퍼주니어는 쏘쏘

 

베이컨치즈와퍼도 쏘쏘

 

콰치와 치즈 왜케 줄었냐

 

핫도그도 별로

 

너겟킹이 채고시다

 

목화밀면. 냉면은 저런 면이었군

 

GS미트볼. 이거 꽤 괜찮았다

 

칼국수와 족발. 이거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

 

초량불백. 다좋은데 양이 작다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항상 그맛

 

언빌리버블버거는 그저 그랬다.

 

푸라닭. 고추마요치킨이 맛있대서 왔는데 과연 추천할만하다.

 

부산역 보리밥집. 대만족

 

사직야구장 분식세트. 평타

 

대가국밥. 평타

 

롯데리아

 

오징어버거가 원래 이런맛이었나? 나쁘진 않지만 기대한맛은 아니었다.

 

호로록국수. 남부터미널의 한줄기 빛

 

피자알볼로. 피자도 사이드도 괜찮다.

 

경주박가국밥. 그저그래

 

사해방탕수육. 아주만족

 

오복국밥. 나쁘지 않았다.

 

반월당 닭강정. 확실히 다른 닭강정보다 맛있다

 

알통닭강정. 아직은 동네 1픽

 

도지토. 여전히 건강한 맛

 

정리하고보니 이번시즌 국밥 비중이 높구나..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7-5, 한국음식


화천동 복개천에 있는 고깃집으로, 주먹구이라고하는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집

어떤부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어서 편하기는 했다. 일단 3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단촐하게 나오는데 오뎅이 특이하긴 했지만, 고기랑 다 잘 어울렸고

앞다리살 위주로 보이는 고기는 맛과 식감이 훌륭한데다, 멜젓도 꽤 맛있었다.


아쉬운건 식사인데, 찌개는 조금 싱거웠고 비빔면은 너무 정직한 비빔면이라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혹은 찌개에 멜젓을 조금 섞어먹는것을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육지치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