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오프라인 영업이 종료되어 매장 사진은 공식계정에서 스크랩하였습니다.

 

SNS나 인터넷상에서 저당 마카롱으로 이미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마카롱형태가
클래식한것도 마음에 들어서 택배로 넉넉하게 배송받아서 먹게 된 마카롱이다.

보통의 마카롱이랑 외형면에서 아예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단맛이 줄어든 대신
원재료의 맛이 조금 더 도드라지는 느낌. 가격도 나름 적당한 편이라 괜찮았다.

 















[Info]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 44-13, 이탈리아음식


갑자기 페퍼로니피자가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부랴부랴 찾은 곳

이날 우리의 동선이 서울외곽이라 찾는데 애먹었지만 찾다보니 여기가 있더라.


사장님 한분이 운영하는 동네 양식당이고 내부가 제법 넓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찍해서 좋고 내부는 사장님 취향으로 보이는 센스있는 물건이 곳곳에 있다.


주문은 페퍼로니피자와 꾸덕꾸덕까르보나라. 음식에 앞서 서비스로 샐러드를

내어주시는데 양도 넉넉하고 드레싱도 과하지 않고 야채도 다양해서 좋았다.


잘 구워진 피자는 재료랑 도우 모두 맛있었고, 위쪽에 페페론치노가 뿌려진게

독특한데 맛에 큰 영향은 없지만 덜 느끼하긴 했고, 파스타는 꽤 맛있었는데

오일이 살짝 많은듯했지만 적당히 꾸덕했으며 양이랑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동네 양식당 치곤 너무 만족스럽게 먹은 곳. 왜 우리 동네엔 이런곳이 없는가


Impact of the Table

페페론치노의 힘






















이번 서울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곳. 목적지들을 결정하고 보니 공덕이 가운데
있었고 와중에 이 호텔의 가격이 괜찮았다. 근데 은근 공덕역이랑 먼 편이다.

객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청소상태는 꽤 좋았고 넓어서 좋았다.
침대 자체는 편한데 희안하게 배게는 미묘하게 불편했고 불을 켜는 스위치가
낯선 방식이긴 했으며 욕실의 샤워기가 살짝 새서 씻는데 조금 거슬리긴 했다.

대신에 직원 응대는 좋았고 비품도 넉넉한 편이라 불만없이 하루 잘 묵었다.













늦은시간 숙소에 복귀해서 뒹굴거리다가 출출해져서 방문한 곳. 공덕역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도보로 10분이면되고 24시간 운영하는곳이라 편하게 방문했다.


주문은 모듬전 작은사이즈에 막걸리한병. 그래도 서울이니 장수막걸리로 선택

전에 앞서 밑반찬을 주시는데 묵이랑 동치미 가자미식해 모두 맛이 괜찮은 편


잠시 뒤 나온 모듬전. 노릇노릇 잘 부쳐졌고 둘이서 먹기에 양이 적절했으며

겹치는 메뉴 없도록 다양하게 담아주셔서 둘이서 막걸리랑 맛있게 잘 먹었다.







송파동의 도로변에 있는 아담한 카페.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바깥자리에
마련된 자리가 불편한듯 편하고 수다를 떨기에 최적화 되어서 그쪽에 앉았다.

주문은 콜드브루와 히비스커스티, 커피는 쓴맛이 강한편이고 차는 평범한 맛
테이크아웃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간만에 오래도록 수다떨고 잘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