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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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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갔다오는 편입니다.

특히 걸어서 갔다올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새벽에 가서 

저렴하게 이런저런 맥주를 사오곤 하는데요. 어느날 특이한걸 봤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병 하나


오.. 이게 정식으로 수입(?)되다니! 첨에 봤을땐 살짝 놀랬습니다.


거품 비교샷. (고추장은 무시해주시고) 약간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수입맥주에 비해 거품은 조금 작은편입니다. 맛은 무거운 편인데요. 

국내맥주로 표현하자면 OB..정도?  여성분보다 남성분 입맛에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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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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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크게 이탈리아식과 미국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미국식 피자는 도우가 두툼하고 오븐에 굽는것이 주 특징이구요. 

이탈리아 피자는 얇은 도우에 화덕에 굽는 것이 주 특징이라더군요.

오늘은 서면의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부오나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바바라세? 라는 식의 이름 같습니다. 쨌든 일단 피자사진부터..



어우 그냥. 



와인과 에이드 등장하셨구요.


파스타를 좋아하는 리티의 뽀모도로 스파게티


굽는 방식에 대한 맛 차이야 사실 전문가가 아닌지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살짝 살짝 그을릿 맛이 참 매력적이에요.

이외 도우의 차이에서 오는 식감도 기존의 피자랑은 다른 독특한 식감입니다.

평소 드시던 피자와는 다른 색다른 피자를 드실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포스팅의 속도는 항상 느리다.-_-


이번에도 역시나 영화를 보고난뒤 일주일만에 올라오는 포스팅;

영화개봉전부터 현재까지 TV에서 열심히 나오고있는 써니텐광고에 

살짝쿵 한장면씩 등장하는 영화인데..큰틀로 보자면 씨름이야기 및 

성소수자 이야기+부모님 이야기+코미디가 25%씩 합쳐진 형태.


잘못알고있는건진 몰라도 영화를 처음 찍는 감독이라고 하던데. 

결코 가볍지않은 무게있는 주제를 여러가지 의미있는 이야기들과 

잘 합쳐 맛깔스럽게 버무려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범람하는 (쓰레기라곤 못하겠다) 약간은 유치한 코믹영화들에 비해서 

정말 부담없이 웃을수 있으며. 무거운 장면에서는 나름 심각해질수 있는

좋은영화라고 생각한다. 역시나 그렇듯.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근래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되면 이영화를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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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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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GS 25에 갔더니 이런게 있더군요.-_-..

어쨌든 호기심이 발동한 제리티;는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평범한 컵라면면발과 저런 소스라는것이 들어있는데 

집이아니므로 이것을 전자렌지로 뎁힐수는 없는바, 물을붓고 

위에 얹어서 뎁혀라~ 하고 표지에 설명서로 되어있습니다.. 

부실해보이긴 합니다만; 따뜻해지긴 합니다.


익은면발에 짜장소스(라기보단 짜장입니다)를 부은 모습입니다.


접사사진. 보기보단 두툼한 건더기가 살짝 있는 상태입니다만

부어진 소스를 보고선 그런건 못느끼겠군요.. 




프로모션기간이라 단무지를 공짜로 주더군요. 

부실하지 않은 착한-_-단무지 입니다.


부은 물을 따라내고 소스를 붓고 비빈모습, 건더기가 이제 좀 보이는군요.


이제 완성물-_-을 후루룹 먹고 감상을 좀 적어보자면 가루스프와 

리얼짜장; 을 비교하면 누구라도 리얼짜장의 손을 들어줄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일반 미니컵면이 아닌 큰사발류의 짜장컵라면의 가격이 850원까지

치솟은 상태인상황에서 1000원에 (프로모션기간이긴해도) 단무지를 주는 

리얼짜장컵라면이 훨씬 더 나아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맛이라도 없으면 고려를 해보겠습니다만 중국집 짜장까진 아니더라도 

맛은 괜찮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가난한 자취생or백수가 짜장면을 

먹고싶은데 돈이딸려 하면 최고의 선택이겠네요.


[뱀다리]

이건 아는분은 아는 라면입니다만.. 암웨이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하여 내놓은 뉴트리 짜장면 입니다.


공화춘 짜장과. 맛.. 상당히 흡사합니다... 먹으면서 공화춘도 야쿠르트

인지는 확인못했지만 만약 그럴경우 야쿠르트는 한참전부터 공화춘의 

지도를 -_-?;; 받은게 되는건가요;? 물론 이둘의 대결은 뉴트리의 승입니다.




던킨 감정생활/음식 2006. 8. 22. 00:30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걸 먹자~!고 들어간 던킨.

나는 아이스화이트초코뭐? 하는걸 하여튼 먹었다.

외갓집에서 미숫가루 5 : 설탕 5 정도의 비율이 되는 

미숫가루를 마시고 너무 달아서 도저히 다 못마신 기억이 있는데..

이건 그거의 한 2배정도 더 단것 같다.

아오 막... 내가 음료수 이상해서 다 못마신게 처음이다..

(두번째도 역시 던킨인데, 서면 던킨의 오렌지에이드... 

 

그렇게 쓴 오렌지에이드는 처음 먹어봤다)

 

오빠는 여전히 아이스뭐시기커피. 저게 훨 낫다..

옆에 먼치킨은 바바리안크림~ 

 

함께먹은 도넛들 비스마르크와 뭔지 모르겠다...  

뭐 호두같은거 든 도넛.;;

밑에 종이엔 던킨 커피는 몇분 지나면 안쓴다고

커피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에어콘도 선선하고 더위를 피하기엔 좋았으나 내 음료수가 실패..

던킨에서 근래 먹은것 중 가장 괜찮았던건 역시 자몽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