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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14.07.06 [Taste] 알렉스 플레이스, 서울 동작구
- 2014.07.01 원조할머니떡볶이
- 2014.07.01 군것질들
- 2014.07.01 먹은것들
- 2014.06.22 [Taste] 갈리나데이지,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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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402-7, 미국음식
[Refer] 현금결제만 가능, 반경 2km 까지 배달 가능
웹서핑을 하다가 보라매역 근처에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거리가 있지만 걸을만한 거리였고 버거도 좋아하는 터라 한번 가보기로 했고
가게위치가 조금 특이했는데,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아담한데, 예전 포스팅을 보아하니 그나마도 예전보다는 넓어진듯하다.
주문은 치즈앤에그와 베이컨앤에그.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곁들였고
주문을 받고 조리하는 시스템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진 약 15분정도 소요되는편
기다림끝에 나온 버거는 굉장히 다소곳하게 빵과 패티들이 얌전히 올려진형태
최근에 접한 타 수제버거와 달리 손으로 쥐고 먹을만한 두께라 마음에 들었다.
잘 쥐고 한입에 무니 패티를 비롯한 재료의 풍미들이 느껴졌다. 소스의 맛이
강한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강해서 꼭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
계란이 큰역할을 하나 싶었는데 다른 재료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역할이었고
곁들인 감자튀김 역시 잘 바삭하게 튀겨졌고 짭쪼롬해서 사이드로 딱 좋았다.
보기와 달리 다 먹으니 배가 꽤 불렀는데 가격또한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든다.
Impact of the Table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예상치 못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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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고있는 떢볶이 형태와 굉장히 다르지만 그럼에도 아주 유명한 떡볶이
바로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다. 시장안에 몇몇곳이 있는데 이곳이 원조인듯.
떡볶이 외에도 녹두전이 있어서 한그릇씩 주문했다. 녹두전은 일단 무난했고
떡볶이는 기름으로 코팅된 맛인데 짭짤하고 매콤해서 안느끼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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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편의점에도 등장한 델리만쥬. 전자렌지 돌려먹으니 꽤 괜찮다.
여의도 벚꽃축제 도중 목이 마르던차에 나타나신 요구르트 아주머니께 구입
간만에 공화춘. 예전에 어떤맛인지 기억이 안나..
갑자기 요구르트에 꽂혀서 사먹은 3종세트. 그냥 뭐 요구르트 ㅇㅇ.
롱스에 이상한 수식어가 붙더니 가격은 오르고 크기는 작아지고. 창작욕구 돋네.
근래 새로접한 편의점 커피 신메뉴들. 나름 괜찮다.
호기심에 사본 캔 막걸리. 나쁘진 않은데 대접에 따라 마시는 그 맛은 없지.
순우유에 이은 뚜레쥬르의 신제품 순치즈. 순우유가 100배는 나은 듯.
뭐 그냥 요거트맛.
제리네 회사 냉장고에 새로 들어온 음료수. 새로운 맛본거에 의의를 둔다.
큰 기대 없이 사본 편의점 냉동피자. 제법 훌륭했다.
귀욤귀욤한 쿠키. 점심시간 없는 리티에겐 훌륭한 간식거리.
남양이라 못먹는 초코에몽의 훌륭한 대체품이 나타났다!!! 존맛!!!!
아이스크림에 왜 바르샤따위가...
썩 그렇게 맛있는지는...
여느날 하루동안 제리가 회사에서 얻은 먹거리. 확실히 배는 안고픈 회사다.
왠지 PX에서 볼법한 이 비주얼은..?!
장보러 간김에 이마트 디저트 싹쓸이. 피코크 라인업이 참 괜찮다.
클라우드. 진짜 맥주인건 알겠는데, 딱히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요새 이런것도 나오나?!
새로나온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혁신적인 스푼. 맛도 괜찮은 편.
서촌의 빵가게에서 사온 빵들. 담백함의 끝. 담백함의 절정.
크리스피도 월드컵 기념 메뉴. 여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믿고 가자.
타임스퀘어에서 이벤트 후 받은 음료수. 맛은 그닥.
할리스에서 얻은 믹스형 아메리카노. 카누보단 조금 심심한 맛.
리티네 회사 동료가 나눠준 살구.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당.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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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먹은 애매한 음식들.
집근처 돼지국밥집. 어쩐지 푸짐하게 먹고싶었던 날인데 며칠뒤 문을 닫았다.
집근처 새로생긴 소고기집. 가성비가 끝내준다.
새로나온 피자. 브랜드도 메뉴이름도 기억 안나는걸 보니 인상깊지 않았던 듯
어디였더라. 진짜 오랜만에 뼈해장국.
구디 롯데리아. 청소하는것도 아닌데 의자를 올려놔서 먹는 내내 신경쓰였다.
북경반점. 그러고보니 요즘 중식 배달 시키는 횟수가 확 줄었다.
구디 미정국수. 더본 계열 프랜차이즈는 항상 평타 이상은 해주는 듯.
신대방역 새로생긴 돈까스집. 기름을 덜 빼서 그런지 돈까스는 느끼했다.
범계 찰스. 원래 급하게 먹는데 시험시간은 라면에 김밥으로 느긋하게.
이날은 늦은김에 치즈떡볶이와 매운숯불김밥. 비싸서 그렇지 돈이 안아깝다.
맥도날드. 리티의 중간고사 벼락치기 하던중 상하이 패티 두께 보고 딥빡
아 그러고보니 쌈바버거란것도 있었구나. 객관적으론 괜찮은데 왜 쌈바인건지
상록수. 집 근방에선 가장 믿고 가는 곳. 언제나 맛있다.
코리안덕. 가성비도 괜찮고 고기 양도 푸짐하다.
오야코야. 여전한 맛.
남부터미널 KFC. 뭐 언제나 비슷한 맛.
케이엔씨 바베큐. 왜 이걸 이제서야 먹었지!? 이런류 음식중 최고
동해반점. 여전히 살아있네.
피자헛. 여전히 푸짐하군.
샤브칼국수&볶음밥. 특히 볶음밥은 리티가 한달가량 먹고싶어했던 맛
구디 스시오. 청첩장 받으려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왔는데 기대보단 그닥.
강남의 어느 고깃집. 간만에 에스지크루 모임이었는데 덥고 시끄럽고 최악
은마아파트 분식. 갑자기 급 비서회동으로 온..유명한데 존맛까진 아닌듯.
잠실 근처 어느 돈까스집. 옛날경양식 느낌인데 맛은 전혀 옛날스럽지 않다.
신사시장 칼국수집. 가격대비 무난무난.
정동진역 매점. 새벽에 오느라 출출했던터라 꿀맛이었다.
꿀벌 닭강정. 가격이 점점 오른다
구디 가판대 닭강정. 박스에 적힌것처럼 천하일미 이기를 바랬으나..
이마트 김밥. 이거 마약김밥 맛인데..?
타임스퀘어 앞 닭꼬치. 맛있게 매웠다.
금강휴게서 떡볶이. 취향은 갈렸는데 양은 진짜 많았다.
잘먹는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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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인동 118-15, 이탈리아음식
근래들어 자주 찾는 동네인 서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갈리나데이지.
얼마 전 대세에 맞춰 방문을 했다가 살짝 실망한 곳과 같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라 사실 방문 전의 생각은 진짜 말 그대로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었다.
길눈이 어두운 분이라면 초행길에 찾는데 애를 먹겠다 싶을만큼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정집을 개조한 전체적인 인상은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편
특히 정문에서부터 현관까지 이어지는 작은 화단은 정성스럽게 꾸민 티가 났다.
주문은 시저샐러드와 보스코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이곳도 식전빵은
치아바타를 내어주는데 다른곳과 달리 마치 떡처럼 식감이 쫀득하다는게 차이
빵과 같이 같이 내어주는 올리브오일 듬뿍 찍어 먹으니 만족스럽기 그지 없다.
파스타에 앞서 내어준 샐러드.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양이 넉넉하고 각각의
재료들도 고루 풍부하게 담겨져 있는 편. 특히 닭고기가 예술인데, 가슴살이
촉촉하면서도 쫄깃하게 조리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내내 감탄이 이어졌다.
곧이어 등장한 파스타 두 접시. 이렇다 할 흠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근래 가장
맛있게 먹은 파스타가 아닐까싶다. 맛 양 면삶기 에멀전등 굉장히 만족했다.
앞에 나온 음식들의 만족도가 너무 높다보니 디저트의 맛도 갑자기 궁금해서
티라미수와 까놀리를 주문.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입가심을 확실히 시켜줬다.
전체적으로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각각의 접시들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
굳이 흠을 찾자면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게 눈에
확 띄는 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질 부분. 빠르게 안정되길 바란다.
Impact of the Table
"흔히 먹는 음식일수록, 정말로 맛있는 걸 먹었을 때의 감동도 큰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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