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15. 9. 1. 18:03


여전히 계속되는 카페인 섭취 기록.


케이스가 예뻐서 산 스타벅스 요거트. 맛있다.






거의 일요일마다-_-가게되는 집근처 스타벅스.


법인카드로도 한장.


라떼떼. 종업원이 오더를 실수해서 음료가 한잔 더나왔다.


집근처 스터디카페. 음료가 저렴하고 의자가 편함. 카메라 갖고 다시 와야지.


영화시간을 기다리며 IFC몰 커피빈. 음료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한없이 셨다.



군산카페베네. 미안한데 너무 맛이 없었다.



빽다방. 집근처에도 생기고 회사근처에도 생겼다. 딱 믹스커피맛.



법인카드로 회사 근처에서 열심히 커피를 마셨드랬다. 예산 남겨봤자 이월도 안되는거..





제리네 회사 근처로 지인들이 찾아와서 마신 커피들. 뭐 그냥 쏘쏘.




코엑스 로네펠트 티하우스. 티는 티하우스에서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전히 카페에서는 시간이 참 잘간다. 줄인다는건 그저 공허한 외침...










광장시장 처음 방문했을때만 해도 그저 한쪽구석의 노점이었는데,

어느샌가 시장 메인거리에 번듯한 매장까지 내셨다.


굉장히 단순한 구성이고 사실 크게 별거 없는 맛인데,

다 먹고 일어나는 순간 다시 생각이 난다. -_-;

김밥맛도 김밥맛이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중독성 강한 맛이다.


매장에서 직접 먹는 매출보다 포장 매출이 몇배는 더 많을듯

우리도 매번 앉아서 먹으면서 동시에 몇개는 포장해온다.





경태네집 감정생활/음식 2015. 8. 23. 18:01







서울에서 우뭇가사리 콩국을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집.

광장시장 메인거리에 있는데 VVIP와 성함이 같은 이유로 단골이 되었다.


몇년사이에 가격이 배 가까이 오른터라 이젠 살짝 부담이 되는 가격.

한그릇만 주문하니까 살짝 눈치를 주신다.


개의치 않고 한그릇으로 둘이 시원하게 나눠먹었다.





낙원떡집 감정생활/음식 2015. 8. 23. 06:01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낙원떡집.

곳곳에 같은 상호가 많이 있는데, 여기가 원조로 알고 있다.


둘다 좋아하는 백설기 하나와 대표메뉴인 모듬떡 쑥인절미를 구매

유명한 집이라 가격이 꽤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덜 비쌌다.


일단 공통적으로 식감이 찰지기보단 부드러운 편이고 과하게 달지 않으며

앙금이 들어간 떡은 양이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쑥인절미의 경우 의외로 앙금이 없으며 떡에서 쑥향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 편.


물리지 않을 맛이라,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동역 근처에 있는 유명한 와플집 베르비에.

야구장 가는길에 잠깐 간식으로 먹으려고 들렀다.


매장이 아담해서 좌석도 대여섯개 정도만 있는데 운좋게 앉았다.

기본와플 한개씩에 주스와 커피 한잔식 주문.


와플의 경우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식감에 알맞는 달달함.

먹어본 와플중에선 확실히 손꼽히는 와플이었다.


와플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상대적으로 음료에 대한 기억이 희미한데,

크게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정말 맛있는 와플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