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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6.03.14 [Taste] 서울돼지국밥, 서울 관악구
- 2016.03.13 영철버거, 서울 성북구
- 2016.03.13 [Taste] 달밝은집, 서울 성북구
- 2016.03.12 마복림떡볶이
- 2016.03.12 [Taste] 레스쁘아 뒤 이브,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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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1, 한국음식
대학동 고시촌의 핫플레이스 놀이터 근방에 위치한 국밥집이다.
서울에서 처음 먹은 돼지국밥인데, 이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문을 했다.
간만에 방문을 하니 내부가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라.
한쪽에 앉은 뒤 돼지국밥 한그릇 주문.
첫 방문때보단 가격이 살짝 올랐는데, 요즘 물가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국밥은 식판 크기의 쟁반에 반찬과 함께 담아져서 나온다
따로국밥이지만 국물이 맑고, 부추는 미리 넣어져있다.
밥이 꼬들꼬들한 편이라 살짝 식은 국물에 말아먹으면
토렴한 국밥과 거의 흡사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국밥은 구수하기보단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이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서울 분들도 거부감없을 맛이라고 본다.
Impact of the Table
간간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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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93-15, 미국음식
한동안 문을 닫았었던 영철버거 본점.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한데, 다행히 다시 열게되었다고..
스트리트버거와 치즈스트리트버거 하나씩 세트로 주문.
예전에 진해에 매장이 있었을때도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먹었던 맛보다는 살짝 고급스러워진듯 하다.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어쨌든 앞으로는 나날이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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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684-37, 한국음식
정릉시장에서 정릉천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는 주택가에 위치한 집.
해뜨는집과 비슷한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두 가게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잘 모르겠다. 친척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주택의 외벽을 개조한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하다. 테이블이 서너개정도.
예약없이 친한 커플과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었다.
주문은 돼지불고기 6인분. 그램수를 감안할때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고기 주문 후 나오는 불판이랑 깔리는 김치 고기의 형태가 낯설지 않다.
김치맛은 예상했던대로 꽤 칼칼한 편. 국물은 거의 없다.
초벌이라기보단 거의 다 구워진 고기가 올려지고
불판에 적당히 익혀 먹으니, 해뜨는집보단 양념맛이 살짝 강하다.
폭발하는 육즙은 마찬가지, 해뜨는집의 90%정도 만족도이다.
같이온 커플도 먹는내내 연신 맛있다고 감탄을 하더라.
적당히 배를 채우고 정석코스인 밥과 된장국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Impact of the Table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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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모른다는 광고에도 나오셨던 마복림 할머니의 떡볶이가게.
알고보니 몇년전 별세하셨다고... 가보신분들이 딱히 추천을 하진 않으셨으나,
그래도 서울사는동안 한번은 가보자는 생각에 방문했다.
분점까지 있는 가게라 그런가 내부가 꽤나 넓찍했다.
메뉴를 보니 조금 복잡했는데, 자주 시키는 메뉴가 세트로 되어있더라.
2인분 세트에 치즈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다.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떡볶이. 계란이 맥반석인게 특이했다.
한소끔 끓여서 떡이랑 오뎅이랑 건져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
워낙 기대 안하고 와서 그랬나, 생각보다 맛있는데? 란 말을 둘이 주거니받거니.
어느정도 먹고나서 치즈사리를 투여.
사리가격이 3000원이라 살짝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모짜렐라치즈더라. 납득..
치즈 섞어서 먹어보니 이것도 별미인게 주문하길 잘했다 싶다.
큰 기대 안하고 부담없이 오시면 적당히 만족하실것 같고
과한 기대 하시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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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0-25, 프랑스음식
테라스의 운치가 돋보이는 레스쁘아에 방문을 했다.
아쉽게도 한겨울 혹한기의 방문이라 식사는 당연히 실내에서..
주문은 합리적인 가성비로 유명한 런치코스.
전채는 리옹식 샐러드와 양파수프, 메인은 농어와 부채살
그리고 디저트는 바바오럼과 크렘뷜레를 선택했다.
음식에 앞서 나오는 식전빵, 프렌치인데 오일이네? 했는데 일단 맛있었고,
전채의 경우 샐러드도 여러모로 훌륭했으나 양파수프의 풍미는 압도적.
날이 추워서 더 그랬는지는 몰라도 한숟갈 한숟갈 감탄하면서 먹었다.
메인의 경우 주재료의 익힘이 아주 적절해서 농어는 촉촉했고
부채살은 완전 부들부들, 같이나온 부재료들과도 잘 어울렸다.
각각의 디저트 역시 달달하고 촉촉해서 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코스가 조금 짧은듯 하지만, 각 음식들의 양이 꽤 넉넉해서
식사를 모두 마쳤을땐 둘다 포만감이 가득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도 양파수프의 여운이 계속 남았다.
왜 유독 여기가 손꼽히는지 알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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