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7-5, 한국음식


화천동 복개천에 있는 고깃집으로, 주먹구이라고하는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집

어떤부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어서 편하기는 했다. 일단 3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단촐하게 나오는데 오뎅이 특이하긴 했지만, 고기랑 다 잘 어울렸고

앞다리살 위주로 보이는 고기는 맛과 식감이 훌륭한데다, 멜젓도 꽤 맛있었다.


아쉬운건 식사인데, 찌개는 조금 싱거웠고 비빔면은 너무 정직한 비빔면이라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혹은 찌개에 멜젓을 조금 섞어먹는것을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육지치곤 괜찮아



주재커피 감정생활/음식 2019. 9. 29. 02:00











진해 이동 철길 옆 주택가에 자리잡은 카페로 부부인듯한 두분이 운영하는 곳

주택 두곳을 합쳐서 그런가 겉보기보단 넓고 테이블간격이 널널해서 괜찮았다.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는 우유와 커피가 잘 섞여져있는

모범적인 맛이고 아메리카노는 맛이 꽤 다양한데 산미가 조금 튀는 맛이었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69-39, 한국음식


이동교 근처, 장터는 아니지만 어쨌든 장터국밥 전문점. 연휴라 그런가 안이

휑해서 쉬는날인데 잘못 찾아온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신다고 하더라

돼지국밥도 하시지만 우리 주목적은 소국밥이므로 소국밥 두그릇을 주문했다.


먼저 내어주신 김치는 생강맛이 꽤 강했고, 깍두기는 없었으며, 국밥의 경우

일반적인 소고기뭇국에서 무가 빠진 맛이다. 콩나물이 더 많으면 좋았겠지만

밥이랑 고기의 양이 엄청난데다가 국수사리도 들어서 둘다 배터지게 먹었다.


맛이 순하긴 하지만 큰냄비에 제대로 푹 끓인 국밥이라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시골 장터의 맛













진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웨딩홀 1층에 있는 카페. 원래 성주동쪽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이전한것으로 알고있으며, 카페이름은 베트남어로 하나둘셋이란 뜻


첫문단에 적은대로 베트남커피를 주로 취급하는 카페이며 내부 인테리어로도

그러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주문은 가장 기본적인 베트남커피인 쓰어다와

아티소핫티에 미니크루아상을 곁들였다. 나머지 한잔은 자리를 함께한 친구몫


일단 미니크루아상은 꽤 앙증맞은 크기. 살짝 떡져있는듯한 식감이 아쉽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뭐.. 꿀보다는 연유를 주면 좀더 베트남 느낌이지 않았을까.


커피는 표현이 어렵지만 익숙한 커피맛에 익숙하지 않은 달콤함이 섞여있는맛

베트남을 가보질 않아 현지의 맛을 모르니 아쉬울따름. 차는 향이 없어 조금

불안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적당히 달콤한게 제대로 리티의 취향을 저격하는맛

주문할땐 아이스가 안되 아쉬웠지만 되려 아이스였으면 매력이 반감되었을 듯


더불어 매장의 의자가 굉장히 편했었고, 음료트레이가 예쁜게 마음에 들었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613-3, 한국음식


풍호초등학교 올라가는길목에 있는 곰탕전문점으로 내부가 꽤 아담한 편인데

브레이크타임 종료 직후에 들른터라 좋은 자리에 앉아 모듬수육을 주문했다.


단촐한 반찬들 놓여지고 잠시 뒤에 나온 수육, 도기나와 꼬리 고기가 골고루

섞여있는 구성이며 국물양이 자작하지만 별도로 넉넉히 내어주시는건 좋았다.


서울에 비하면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며 양도 넉넉해서 세명이 배불리 먹기에

양이 충분했고, 꼬리와 도가니는 부드럽고 맛있는데 수육은 나쁘지 않은정도

김치도 김치지만 깍두기가 아주 익어서 잘 어울렸지만 소스는 썩 안어울렸다.


어쨌든 도가니랑 꼬리는 줄어드는 양이 슬펐던터라 다음엔 두개만 시키는걸로


Impact of the Table

역시 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