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진해 경화역 근처에서 심야시간동안 영업하는 라멘전문 푸드트럭

밤도깨비라는 프로에도 나왔던 부산대 트럭이 진해로 이사왔다는 소문이 있고

영업시간은 새벽2시까지지만 하루 50그릇 한정이라 매일 조기에 매진되는 곳.


모처럼 가게가 일찍 마쳐서 영업시작시간 즈음에 맞춰 도착을 했는데 확실히

현재 인스타에서 꽤나 핫한곳답게 우리앞에 4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자리에 착석. 참고로 근처에 대기실이 있어서 추위 걱정은 없는편


메뉴구성은 푸드트럭이라 단촐한 편. 두가지의 라멘과 교자만두를 주문했다.


라멘의 경우 베이스가 되는 돈코츠육수가 굉장히 뽀얀데 맛은 적당히 진했고

카라이라멘의 경우 매콤하게 우린 국물이 아니라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더해진

스타일이라 살짝 당황했다. 아쉬운건 차슈와 반숙계란인데 식감이 애매했고,

만두의 경우 일본식의 굽는 교자는 아닌데 적당히 잘 튀겨져서 나름 괜찮았다.


푸드트럭이다보니 손님이 감수해야하는 시스템적 불편함이 있는데 근본적으로

수정이 힘든 부분이니까.. 다만 맛이 분위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긴 했다.




















상남동에서 몇년째 성업중인 베이커리카페였는데 얼마전 집근처로 이전했다는

정보를 우연히 접한 뒤 시간이 남는김에 한번 방문해봤다. 기대를 잔뜩한채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베이커리고

2층은 카페인 구조, 3층은 스튜디오로 사용 하는듯하며 루프탑은 준비중이다.


어쨌든 1층에서 카페라떼, 레몬오렌지착즙주스 및 얼그레이타르트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일단 솔직하게 맨 처음 든 생각은 굉장히 시끄럽다 였다.


사진은 잠시 사람이 별로 없는 타이밍에 잽싸게 찍었지만 사람이 적당히 차면

인원에 비해 소음이 강할뿐더러 우리가 나갈즈음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잔뜩 몰려왔는데 분명 노키즈존으로 적혀있음에도 아이들이 뛰어노는건 뭘까.


음료와 케이크의 경우 객관적으로는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은지라

자주와서 부담없이 먹기는 조금 어려운 가격이라 가끔 빵류만 사러 올듯하다.

















진해고등학교 위쪽에 있는 카페로 이전에는 다른카페였는데 주인이 바뀐 다음

카페의 성격도 완전히 바뀐 케이스.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진해 도심보다는

되려 창원이나 마산에서의 접근이 좋아 우리도 그쪽에서 오는길에 들르는 편


가정집을 개조한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의자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의자들이

모두 편하다. 평상자리에는 모두 코타츠가 준비되어 있어 추운계절에 인기가

좋을 것 같고, 주로 앉는 입구쪽 자리 의자도 편해서 누우면 잠이 솔솔 온다.


보통 음료는 그때그때 내키는걸로 주문하는 편이고 음료와 더불어서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수플레 팬케이크를 같이 주문한다. 가격은 높지만 양도 넉넉하다.


커피종류는 전반적으로 농도가 진한편이며 산맛과 쓴맛의 밸런스가 적절하고

에이드는 맛도 좋고 탄산도 적당한게 기본적으로 과일청 자체가 꽤 맛이 있고 

수플래 팬케이크는 부플기도 알맞고 토핑도 넉넉해서 주문할때마다 만족한다.


유일한 아쉬운점은 영업시간인데 다른 카페보다 마감시간이 조금 빠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