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1번출구 근방에 있는 이름과는 다르게 내부가 굉장히 넓찍했던 카페.


사실 이 카페 오기전에 근처에 가려고했던 카페를 2군데나 튕겨서 지쳐있던

상황이라 입장 후 카페가 넓다는 점과 빈자리가 많이 있다는 점에 안심을 했다.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우리 들어오고 30분도 안되서 빈자리가 다 찼지만..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플랫화이트와 웨딩임페리얼로 주문. 준비되어 있는

차가 마리아주 프레르 인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식사 직후로 디저트는 패스.

차는 잘 우러나서 향긋하면서도 달달했고 커피는 부드러운데 쓴맛이 강한편.


창 너머가 주차장이다보니 차 밖에 안보이긴 했지만 창가자리에서 잘 쉬었다.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업체인 마리몬드에서 운영중인 곳.

성수동 마리몬드 사무실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단순힌 카페인줄 알았는데, 오프라인 매장을 겸하고 있더라.

한쪽에선 마리몬드 대표로 보이는 분의 인터뷰도 진행중이었고..

어쨌든 전반적으로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였으나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매장에서 물건도 하나 사고, 차도 마시고 그림도 그려가면서 잘 쉬었다.




















[Info] 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431, 한국음식


아주 지쳤던 날 긴 일정을 마치고 체력을 보충하러 들른곳으로 왕십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괜찮은 퀄리티의 한우 등심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 메뉴는 한우 등심만 있는데 대식가가 아닌이상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을

하면 되고 주문하자마자 고기와 반찬에 이어 두툼한 무쇠팬이 불펜에 올려진다.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와 적은 부위가 골고루 섞여있는데 아마 물리는걸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이 되고 잘 구워서 먹어보니 극강까진 아니어도

꽤 맛있었고 부위가 부위인만큼 조금 물렸지만 반찬들을 곁들이니 괜찮았다.


이 집의 진정한 백미는 깍두기볶음밥이었는데 밥과 깍두기로만 볶는 단순한

레시피지만 처음 한입을 먹자마자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더라. 근래를 비롯해

고기를 먹고나서 먹은 볶음밥중에는 최고였다. 무조건 드셔야만 하는 메뉴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짧고도 긴 인고의 시간






어느날 집에 있는 서울시 지도를 들다가 느닷없이 든 생각이 서울에 '구' 가 

참 많은데 한군데씩만 갔다와도 알차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시작한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성동구.


뚝섬역 도착으로 나들이 시작. 몰랐는데 뚝섬도 성동구에 들어가더라



간만의 나들이에 신이나서 찰칵찰칵


오늘의 첫 목적지



살곶이다리 라고도 불리는 전곶교. 성동교 옆에 있다.


일부가 소실되어 복원한 흔적.


왔다감.


최근에 떠오르는 성수역아틀리에. 아직은 대기업의 자본이 들어오지 않은 곳.





주택가 뒤로 보이는 아파트의 모습이 묘했다.


서울숲.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간만에 마주한 황토길


옛스러운 공중전화박스. 그러고보니 꽤 많은 공중전화 박스들이 사라진 듯


전화박스 안에서 다정하게 찰칵


예전에 말과 밀접한 장소였다는 것을 말해주는 승마훈련원(원래 경마장자리)




서울숲의 이런저런 모습



거인과 뱀 모양을 한 특이한 조형물들



빼꼼


한쪽의 허브정원, 겨울이라 허브가 없어요


곤충식물원으로 입장






다양한 곤충과 식물 친구들



예쁜 꽃을 배경으로 찰칵.



동물친구들도 있어요



서울숲 안에 있는 수도박물관. 옛 정수장건물이다.




한쪽에 별관이 있다.






친숙한 수돗물맛.



수제화타운. 말 그대로 수제화 공방이 모여있었다.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다들 문을 닫았었다.


마장동축산물시장. 가장 유명한 축산물시장답게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옛스러운곳과 현대적인곳의 공존.




바로 옆에 있는 먹자골목 역시 대성황.



주택가 구석진데 있는 응봉산인공암벽공원. 




빙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팔각정이 있는 응봉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포토존.



과연 눈이 정화되는 느낌.



왕십리역광장. 헬십리사태가 있었던 곳이라 몹시 넓을 줄 알았는데 그냥저냥.


집으로 가기 위해 신답역에 도착.


역안에 공원이 있는 특이한 구조


피곤한 몸 이끌고 집으로..


성동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Info] 서울 성동구 마장동 438, 한국음식


성동구의 명소 중 손꼽히는게 대규모 축산물 단지인 마장동 축산물시장인데

그 바로 옆에 소고기먹자골목이 있는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당연한 이치다.


우리가 선택한 곳 바로 대구집. 내부 시설은 아주 전형적인 시장먹거리집인데

사람들 북적북적한 가운데 여기저기 큰소리로 주문이 오가고 환기는 잘안된다.


육우를 많이들 드시지만 많이 걸은날이다보니 과감하게 한우모듬을 주문했고

결과적으론 잘했다고 생각되는게 평소 질겨서 잘 안먹은 갈비살도 정신없이

흡입을 하게끔 했고 안창살과 살치살은 보여지는 마블링 만큼이나 훌륭했고,

대표메뉴인 치마살은 평범했지만 다른부위에 비해서지 객관적으론 괜찮았다. 


앞서 말한것처럼 아주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추천할만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갈비살은 녹는 부위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