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감정생활/음식 2017. 12. 25. 01:30










성수역 1번출구 근방에 있는 이름과는 다르게 내부가 굉장히 넓찍했던 카페.


사실 이 카페 오기전에 근처에 가려고했던 카페를 2군데나 튕겨서 지쳐있던

상황이라 입장 후 카페가 넓다는 점과 빈자리가 많이 있다는 점에 안심을 했다.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우리 들어오고 30분도 안되서 빈자리가 다 찼지만..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플랫화이트와 웨딩임페리얼로 주문. 준비되어 있는

차가 마리아주 프레르 인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식사 직후로 디저트는 패스.

차는 잘 우러나서 향긋하면서도 달달했고 커피는 부드러운데 쓴맛이 강한편.


창 너머가 주차장이다보니 차 밖에 안보이긴 했지만 창가자리에서 잘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