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No. 194號, Section 2, Xinyi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국내에도 있지만 현지에서 먹으면 더 맛있고 본점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딘타이펑의 동먼역 본점에 왔다. 언제가도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도 20분정도 대기를 해야하더라. 기다리며 메뉴를 고르고 입장했다.


주문은 샤오롱바오 기본5개 닭5개 새우돼지샤오마이5개 토란찐빵 양배추절임
욕심을 낼까하다가 점심을 거하게 먹을거라 소박하게 주문했고(큰 실수였다.)

입장을 하면 직원들이 딤섬을 빚는 공간을 지나서 자리로 안내가 되고 딤섬에
얹어먹기 위한 간장초생강과 양배추절임에 이어 딤섬들이 한판씩 서빙이 된다.

딤섬들은 큰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그 기대치가 충족이 될 만큼 육수는 물론
내용물도 아주 맛잇었고 육즙이 풍부하다보니 같은 딤섬인데도 맛이 확연하게
다른게 인상깊었다. 그러다보니 한개를 먹자마자 주문을 작게한걸 후회했다.

아무래도 음식의 특성상 고기육즙을 계속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상큼한 양배추절임이 입을 싹 헹궈줘서 마지막까지 물리지않고 맛있게 먹었고
먹는내내 젓가락의 그립감이 딱 좋아서 별도로 젓가락도 하나식 포장해왔다.

 

 

[Info]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Hanzhong Street, no 27 108

 

시먼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주스전문점으로 여주 라고 하는 과일의 주스를
내려주는걸로 유명하며 사이즈는 두종류가 있는데 큰 사이즈로 한잔 주문했다.

주스는 달콤씁쓸한 맛인데 둘다 맛이 과하지 않고 적당했고, 꼭 솔의 눈이랑
비슷한맛이다. 지친 신경을 자극해주는 쓴맛이라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었다.

 

 

[Info] No. 115號, Jihe Roa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한국에도 들어온 대만식 닭튀김으로 타이베이 곳곳에 지점이 있는데 스린역에
있는곳이 본점이고 골목에 줄이 길게있는데 생각보다 금방 줄어드는 편이다.

크기가 크다보니 주문은 스파이시만 한개. 일단 닭자체가 맛있었고 시즈닝은
우리나라의 라면스프랑 비슷한 맛인데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Info] No. 113, Wenlin Roa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말그대로 치즈를 올린 감자로 스린역을 나오자마자 긴 대기줄을 마주하게된다.
주문은 모든토핑이 다 올라간 감자이며 토핑을 이것저것 다 얹은 다음 치즈를
부어주는데 마치 시럽과 비슷한 농도의 치즈라서 식어도 굳지 않는건 좋았다.

조합자체가 맛없으면 반칙수준이라 생각보다 먹을만했고 의외로 안느끼했으며
토핑들도 다 맛있었는데 특히 파인애플이 괜찮았고 일단 감자자체가 맛있었다.

 

 

[Info] No. 54, Dabei Roa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남포동을 비롯한 한국에서 들어온 대만의 흑당버블티 브랜드로 스린야시장에
본점이 있고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라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보면 된다.

주문은 가장 대표메뉴인 흑당버블밀크 두잔. 맛 자체는 한국에서 먹은것 처럼
흑당임에도 부드럽고 순한맛이며, 차이가 있다면 타로 자체가 아주 달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