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강북구.


시작은 북서울 꿈의숲. 공원이 아닌 숲.


예전에 놀이공원이 있던 자리라 그런가 규모가 꽤 넓다.



입구쪽에 있던 창녕위궁재사.


안채와 사랑채가 같은 구조로 나란히 있는게 특이하다.



확실히 나무 많은곳에 와보니,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게 느껴진다.


숲 한가운데의 연못. 물고기가 제법 있더라.



잘 둘러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




이번 나들이의 베이스 캠프였던 수유역.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북적북적.

이동하느라 바빠서 정작 수유역 근처를 제대로 못 둘러본 기분.



419민주묘지. 천안함이 벌써 5년이나 되었군.









이분들의 희생에 비해, 참 부끄러운 지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흔한 주택가. 한쪽은 저택들만 있고 한쪽은 평범한 집들이 있는게 특이했다.


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볼록렌즈.


소나무로만 이루어져 있는 솔밭근린공원.




나무가 병걸려서 아픔 ㅠㅠ


그래도 한쪽엔 다행히 아직은 건강한 소나무들이 가득.




입장이 금지된 구역과, 치열한 머리싸움(?)의 현장.


태극기가 많이 걸려 있는 이곳은.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



원래는 천도교의 수도원이었던 장소.



한옥과 양옥의 조화가 이채롭다.






보존 상태가 아주 괜찮았다.





길 건너에 있는 북한산둘레길과 우이동계곡.


이곳은 애국지사 순례길 이기도 하다.



정비중인 만남의 광장. 조만간 개장할 듯.



많은 등산객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하산.


강북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웨스틴조선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환구단.

호텔 로비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입구가 있는데 모르고 조금 해멨다.;



고종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었던 장소.







일제에 의해 대부분의 시설이 철거되고 지금은 황궁우와 석고만 남아있다.





어찌보면 나라의 아픈 역사를 나타내는 곳.


이쪽 비밀통로는 호텔쪽문으로 통하는 길. 일반통행로가 아니니 속지 마시길.





모처럼 시간에 쫓기지 않는 한가한 나들이.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사직단. 사직단이 있는 곳이라 이곳은 종로구 사직동.



일제에 의해 많은부분이 헐려서 현재의 내부는 아담하다.




제사를 지내던 곳.





뒤쪽으로는 아담한 운동장이 있다.


여기서 보니까 내부가 조금 더 잘보인다.




한쪽에 있던 어머니 헌장과 동상들.




공원 구석구석의 모습들.


사직단이라 해서 조용한 분위기이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편안한 느낌이었다.


잘 보고 갑니다.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은평구.



구파발인공폭포. 처음 봤을땐 감흥이 없었으나 괜찮은 인공폭포라고 하더라.

계절이 계절인지라 재정비중, 이상하게 구 탐방과 폭포는 그다지 인연이 없다.



몇년전에도 공사중이었던것 같은데 여전히 공사중인 뉴타운


버스를 타고 도착한 북한산자락. 




산위까지는 못올라가고 입구에서만 왔다갔다.



고지대가 많았던 은평구 주택가.


역시나 지나칠 수 없는 볼록거울.


구청 옆 건물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들. 구-



문화예술회관 옆에 있는 녹번서근린공원.








아담한 규모임에도 알차게 꾸며놨더라. 


공원 내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도서관의 책을 정리중인 리티.



의외로 서울에도 있는 광산. 산골에 있어서가 아니라 광물이름이 산골이다.



아쉽게도 이날은 잠겨있던터라 멀리서 입구만 찰칵



나름 이동네 명소라는 감자국거리. 영업중인 곳은 네 곳 정도.



연신내물빛공원을 지나




은평구 중앙즈음에 위치한 연신내로데오거리.


은평구 상징인가...




은평구를 관통하는 불광천. 특이하게 새집이 있더라.


구 마크와도 연관이 있겠지. 


은평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동작구.

동작구 슬로건이 럭키동작인가...



동작구의 첫 목적지는 현충원.




입구의 충성분수대. 하늘의 구름과 꽤 멋진 조화.


만남의 집. 경비원 아저씨가 꽤 유쾌한 분이었다.



현충문에 있는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고.



현충탑과 지하의 봉안실에서 묵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한쪽에 있는 충무정.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 사진은 생략.


버스를 타고 도착한 사육신공원.



언덕에 위치한터라 공원이라 5분정도 걸어올라갔다.


저녁이라 문을 닫은 사육신묘소.



한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관람한 야경. 크게 높지 않은곳임에도 경치가 괜찮다. 

확실히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것이, 불꽃축제 명당이라 할 만 하군..


우수조망명소 인정.



초겨울이라 그런가. 그다지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한산했던 공원.


오래된 맛이 있는 노량진역과 더불어.




근처에 형성되어 있는 학원가와 고시촌. 다들 바삐 어디론가 걷고 있었다.


역위에 있는 출렁이는 육교를 건너서.


수산시장에 도착.







서울에서 이런 바다내음이 얼마만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만 하다나왔다.


정조대왕이 지정했다는 장승배기를 지나서.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찾는 보라매공원. 






늦은시간이라 공원은 한산한산. 적당한 면적에 다양한 시설이 위치한 공원.


연못 물을 교체하려는건지 평소보다 수심이 엄청 낮더라.





맨날 다니는데 사진으로 담아보니 새삼스럽다.


공원 옆에 있는 대형종합병원 보라매병원을 마지막으로


동작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