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로제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11. 00:00

 

아씨..진짜 뻥안치고 노이로제 걸리겠다.


망할눔의 애벌레시키들! 깜박 졸다가 깨서 컴터앞에 앉았는데 이상한느낌..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애벌레가 굼실굼실 가고있더라...OTL


진짜 순간 굳었다가 어찌어찌 종이로 퍼내서 창밖으로 던졌는데 또 벌레가!!!

아악- ㅆㅂ -_- 욕을 해대면서 또 퍼다 던졌더니 이번엔 두마리 동시출연 -_-


그때부턴 그냥 이불에 죽치고 앉아서 애벌레시키 다 에프킬라 뿌리고

이불 털고.... 방 구석구석 확인작업 끝낸 후에 컴터앞에 다시 앉으니

서랍장과 서랍장 사이로 쾌속질주-_-하는 애벌레시키........


계속 돌아보느라 머리도 아프고 모가지도 아프고 이런썅!!!! 우리집이면 

세스코를 부르겠건만..내일 에프킬라 다 뿌리고 학교갔다와야겠다..


비가와서 그런가..할튼 애벌레시키 짜잉나!!!!!!!!!!!! ㅠ_ㅠ!





정말 궁금한게 있었거든. 아.. 이건 꼭 알고싶은데..


근데 아무도 답변을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 -_-.


이곳저곳.. 심지어 영문사이트까지 들락거리고.


영어 잘하는분에게 부탁도 드리고해서. 결국은 알게되었다.


에버퀘스트 첫번째 서버는 바로 Xegony 서버라는점!


하하하하하하... 쓸데없는일이지만 왜이렇게 후련하지.



연재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7. 00:30

 

소설 연재나 할까? 생각중. 구상해둔 소설은 있으나 

선뜻 손이 가지 않음..........


아아아아아~ 비상금이 늘어났어 이히히힉


좋아..ㅠ.ㅠ..맘이 푸근해..





며칠전에..음 그러니까 대략 지난번 집에왔을때


리티랑 스위트번즈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나눈대화중..


"아이를 하나 낳아서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10억든대" 라길래 .. 


"하하..설마 그정도까지 들라구 -_-a.."라고 대답은 했었는데..



큼.. 근데 곰곰히 생각하니까.. 10억은 아니더라도 몇억은 들겠드라;


내가 지금 뭐 한달에 타쓰는 용돈만해도 어마어마하니까 말이지;;



어제 엄마랑 저녁식사 하면서도 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엄마왈 "10억은 아니더라도 한 2~3억은 들지.."


라고 적극 동의한다는 의사를 내비치셨어.



.. .... 결국 그만큼 내가 벌어야된단 소리잖아..


요즘들어서 어른되는게 쉽지 않다는걸 가끔 느낀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서는 아무것도 안돼. 

라고 생각한 리티냥은 오늘 열심히 서면을 돌아다녔어요.


일본어 교재 샀다.아주아주 고심고심고심한 끝에...

맘에 들어버리고만 빨간 일본어 교재.

핸드북도 꽁짜로 줬심. 이히힉.


그리고 아트박스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나 필요한거 사고 오빠 줄 깜짝!선물 사고

드디어!!! 우리 로네양 보호해줄 가방을 샀다 ㅠㅅㅠ


로네양 보호자니까 이뿐 이름 지어줘야지. 히히

오랫만에 주형이랑... 아니아니 처음으로 주형이랑 ㅡ,.ㅡ;;

서면을 막 돌아댕겨봤다.


부전동 역 쪽으로 가는 길에 굉장히 이쁜 옷들이 잔뜩 있는

옷가게가 있었는데 내가 사고자 하는 옷은 28,000원!


우와앙~ 이뿌잖아~(´Д⊂ 죠우아써. 사버리고 말겠답!!


하고 또 다이어트 열혈모드(활활)가 되어버린 리티냥의

다이어트는 과연 얼마나 갈것인가..


또 오빠가 사준 귤만 우적우적 먹고있답니당.

공부해야지 요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