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기간동안 호스트의 집에서 함께한 고양이.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고

지인이 여행을 가면서 임보를 부탁했는데 마침 그 기간이 우리의 여행기간과

겹쳤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체험할 수 있을거 같아 우리도 동의를 했고.


덕분에 고양이를 키울경우 이렇겠구나를 굉장히 잘 알게끔 해준 녀석. 이후에

고양이를 들이는 점에 대해 둘다 많은 생각을 하게끔 했다. 많은 고민을 할듯.




길냥이들 취미생활/사진 2018. 8. 1. 00:30

봄에서 여름 사이의 기간동안 길에서 만난 고양이 친구들.




















































































모쪼록 다음 계절에도 별일 없이 잘들 지내기를.



 

간만의 마산 터미널.

 

 

 

원래 고속터미널에서 출발인데 얼마전 대전행 출발지가 시외터미널로 옮겨졌다.

 

 

세시간 즈음 달려서 대전에 도착. 대구만큼은 아니어도 터미널 완전 크더라.

 

아니 왠 비가 오는거야...

 

와중에 대전의 핫플레이스 방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월드컵땐 지붕에다 경기를 틀어줬다고..

 

 

배가고프니 일단 두루치기를 먹었구요.

 

대전에 왔다면야 성심당은 필수코스

 

카페.. 카페를 찾아야 한다.

 

카페를 찾았다.

 

이동네도 공용자전거가 있군.

 

시간되서 야구장까지 왔으나

 

하...ㅅㅂ...

 

엉엉 ㅠ

 

 

시간 남는김에 가락국수나 먹자.

 

 

 

 

 

 

아쉽지만 다시 마산으로.. 그래도 튀김소보로는 샀다구.

 

 

 

 

도착.

 

야구는 못봤지만 성심당과 가락국수를 먹었으니 왠지 대전을 다 본거같다(?)

 





SNS에서 한동안 도배가 될 정도로 핫한 아이템인 참이슬에서 출시한 한방울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름만 한방울이고 실제론 참이슬 한병의 용량이다.

몰려드는 인원을 감당못하고 서버가 뻗었지만 다행히 리티가 구매에 성공했다.
한동안 음료수든 물이든 냉침녹차든 주로 이 컵으로 마시게 될듯, 이쁘긴 하다.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마산합포구.

 

차들이 가득한 이곳은
육호광장. 실제로 숫자6호인데 1~5호가 어디인지는;;
근처에 있는 다음목적지 산호공원.
산위에 있어서 올라오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정상에 있는 충혼탑.
벤치에서 진짜 잘 쉬었다.
부림시장.
애초의 재래시장에 건물이 추가되서 제법 규모가 있다.
청춘바보몰. 사진찍을때만해도 영업중이었는데 지금은 닫은듯?
창동예술촌. 구도심을 활용한 곳인데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상상길.
우리가 주로 다니는 골목인데 250년길 이라는 이름을 붙였더라.
창동 한가운데의 불종.
문화의 거리. 무슨 문화인지 와닿진 않는다.
3.15 의거 발원지. 소녀상이 간간히 애먹는다는데 좀 가만 냅두길..
통술골목. 통술 한번 가본다는게 아직 못가봤다.
교방천. 깨끗하게 재정비되어 걷기 아주 편했고
아구찜거리. 하나같이 노포들이다.
복요리거리. 알기쉽게 골목 어귀집이 원조집이다.
마산어시장.
도소매 같이있는 만큼 규모도 꽤 넓고 생선들도 아주 싱싱하다.
지나가다 찍은 합포구청.
임항선그린웨이.
폐쇄된 노선을 공원화 했는데 과하지 않고 괜찮았다.
건너편에 있던 이곳은
마산항 제1부두공원 이었으나 현재 공사중
버스를 타고 관해정으로 이동하였으나
문이 잠겨있어서 문틈사이의 풍경이랑 바로 앞 풍경만 깔짝
이동하던 길. 재개발이 한창이다.
가고파 꼬부랑길
지대가 높다보니 가급적 버스나 자차로 오시길
뷰는 괜찮았다.
때마침 볼록거울
문신미술관. 하필이면 닫았고
마산박물관.
잘 둘러봤다.
바로 앞에서 이런것도 찍어본다.
몽고정과 3.15 의거탑.
몽고정 옆의 상가와 길. 흉내도 못낼 스웨거들이 수두룩하다.
신신예식장.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북마산 가구거리.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지나가보니 있더라.
노산동 가고파거리.
아직 조성된지 얼마되지않은 티가 팍팍 난다.
북마산역.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는데 때마침 다들 어디론가 이동하시더라.
합포구에서 빠질 수 없는 이곳
배타고 ㄱㄱ
돝섬.
제리는 20년만, 리티는 첫 방문 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마산조각공원과 그 안에 있는 마산음악관.
아담하지만 볼게 많았고
갑자기 왠 여고가 나오냐면
경남지역 최초의 가톨릭 성당인 성요셉성당이 이곳에 있다.
소하천벚꽃거리.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르더라. 숨겨진 벚꽃명소일듯.
10분정도 걸으면
깡통골목.
동네 자체가 매력넘쳤다.
버스를 타고 월영대.
여기도 잠겼네.. 아쉽지만 문틈으로 찰칵.
버스를 다시 갈아타고
광암해수욕장.
올해 16년만에 재개장한다더라. 생각보다 넘나 아담했다.
한쪽에 있던 예쁜 등대.
근처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
기대보단 볼만했는데 소품보관상태가 엉망이었다.
콰이강의다리라고도 불리는
저도연육교. 육지랑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연육교라고 하더라.
차도 다닐수 있는 다리가 새로 개통하면서 기존다리는 관광코스로 개조.
한가운데는 강화유리라 스릴넘친다.
다리 근처엔 이런것들이 있구요.
갑자기 왠 카톨릭교육관이냐면
입구 바로 옆 계단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훌륭한 봉화산 전망대가 있다.
진동 한쪽에 있는 이곳은
진해현관아. 원래는 여기가 진해였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진동시장
요즈음의 시골장터 답지않게 꽤 사람도 많았고 생기있었다.
차로 한참을 이동한 이곳은
장수암. 계단따라 올라오기 진짜 힘들었지만
계단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창원 최고의 뷰라고 하기에 손색없었다.
근처에 있는 사궁항
평범한 시골마을 같지만
새해 일출이 등대에 걸리는 이른바 일출 스팟이다.
조만간 철거예정인 북마산중앙시장.
왜 없애기만 하는건지..
깔끔하게 단장한 마산남부터미널을 거쳐서
댓거리. 아직 우리한텐 낯선 번화가이다.

마산합포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