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감정생활/음식 2018. 4. 15. 00:00

 

 

창원에 다섯군데나 있지만 정작 진해구에는 한군데도 없는 슬픈브랜드 버거킹
서울살면서 종종 지나쳤던 탑골공원 맞은편에 있는 종로점이 한국 1호점이다.

아무래도 와퍼라는 대표메뉴가 있다보니 보통 그냥 기본와퍼 콰트로치즈와퍼
가끔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몬스터와퍼등 신기한 시즌메뉴를 먹는편.

그냥 와퍼는 재료와 케찹의 맛이 도드라지는 편이고 콰트로치즈와퍼의 경우
풍부한 치즈의 짭짤한 맛이 다른 재료들의 맛을 잡아줘서 밸런스가 꽤 좋다.

통새우와퍼는 통새우의 식감과 매콤한 소스의 맛이 좋고 트러플머쉬룸와퍼는
트러플페이스트 자체의 맛이 고급스러운데다 베이컨덕분에 풍미도 풍부하다.

몬스터와퍼는 패티외에 치킨 베이컨 등등 소 돼지 닭이 모두 들어간 버거인데
기대이상으로 재료 맛이 잘 느껴지고 소스의 매운 정도까지 아주 만족스럽다.

아쉬운건 유독 퍽퍽한 번과 심심한 감자튀김인데 다행히 번의경우 몇몇버거는
스테이크버거로 사먹으면 호밀브리오쉬번으로 나와서 그나마 단점이 상쇄되고
감자튀김은 간이 조금 밋밋하지만 프랜차이즈중에선 식감은 가장 나은 편이다.

 











군항제 기간동안 진해여중고 앞에서 영업을 했었던 스테이크 전문 푸드트럭

원래는 메뉴가 다양한것 같은데, 현재는 소스테이크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중


대기인원이 조금 있었지만 줄어드는 속도가 빨랐었다. 스테이크 2개를 주문.


원래 메뉴판에는 갈비살이라고 적혀있는데 먹어보니 아마 부채살로 추정되고

고기자체의 풍미는 약했지만 소스와 먹어보니 괜찮았고 양도 넉넉해서 좋았다.


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18. 4.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GS 포장옥수수. 요즘 리티의 최애간식.

 

붕어떡방앗간. 쏘쏘.

 

돈코츠라면. 그럭저럭

 

가쓰오유부우동. 아주훌륭.

 

베스킨. 케잌은 선물 쿠폰으로, 아이스크림은 뭐 그럭저럭.

 

시장 도너츠집. 요즘 인기 많아서 예약도 해야한다고.

 

제과점 동물젤리. 늘 존맛.

 

GS 매콤우동&자꾸자꾸 떡볶이. 둘다 훌륭.

 

다겸스런식빵. 늘 괜찮은 곳.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다 아시잖아요?

 

파리바게뜨. 자연효모빵 안없앤건 고마운데 딸기티라미수?? 티라미수 모르나?

 

푸드트럭와플. 진짜 사랑한다.

 

까르보불닭. 불닭은 못먹는데 이건 맛있었다. 봉지보단 컵.

 

머랭쿠키. 괜찮았다.

 

카프리썬. 저렴하게 사서 쟁여놓길 잘했음.

 

뭐였더라?

 

육칼. 그냥저냥.

 

GS 브리오슈 에그 버거. 빵 만 맛있다.

 

GS 돈코츠라멘. 꽤 훌륭하다.

 

길쭉이호떡.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는데 먹어보니 대존맛.

 

팁코. 킹갓제네럴엠퍼러주스.

 

딸기샌드위치. GS의 승리.

 

벨지안. 네 바로 그맛.

 

약과. 네 바로 그맛.

 

리티 사촌언니 핸드메이드 강정.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씨유 케잌들. 괜찮은 편.

 

회산다리 고로케. 맛있었다.

 

꼬꼬면. 간만이라 그런가 맛있네.

 

건면새우탕. 처음 먹었는데 맛있네.

 

시장고로케. 굳굳.

 

복숭아&요거트 후레쉬베리. 괜찮았고.

 

유어스 피자빵. 2% 모자라다.

 

로하이팝콘. 설명서대로 돌리면 다 탄다.

 

길거리호두과자. 간만에 잘먹었다.

 

중앙시장 백설기. 정녕 중앙시장 안에 맛있는 백설기는 없단말인가.

 

옛날버거에 꽂힌 제리의 애타는 심정을 달래주려고 야채고로케.

 

비폰쌀국수. 헐 대박 쩔어.

 

가게주방이모의 식혜. 잘 먹었습니다.

 

모젤제과점. 딱 보이는 만큼의 맛.

 

댓거리의 두 떡집. 번개떡집의 압승.

 

복개천 계란빵. 간만이라 그런가 이거 왜케 맛있어.

 

바나나맛 오디맛 우유. 걍 먹던거 먹어야지

 

GS 샌드위치&통베이컨비프버거. 의외로 괜찮았다.

 

체리블라썸 체리앙금팡. 쏘쏘

 

호떡나라. 마감중이시길래 남은것 다 쓸어옴.

 

창동 타코야끼. 맛있었다.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8. 4.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GS슈퍼 즉석식품. 만두는 괜찮았고 치킨은 그냥저냥


아픈 몸을 이끌고 엄마랑 영화 보러 갔다가 샤브샤브.




맥도날드. 올해도 팔길래 그냥 사먹은 행운버거




평창한우 시그니처 버거. 양파맛이 너무 강했다.



골든 포테이토 버거. 평창버거 마이너판인데 되려 이게 낫네.




늘 먹던거야 늘 먹던 맛이고.



어이쿠 장난감을 사니까 햄버거를 다 주네.



할인행사 버전 빅맥. 왜케 납작해진듯한 느낌이.



방앗간. 여전히 진해 김밥 원탑.



중앙시장 분식쌀롱. 무난했다.



찰리돈까스. 등신..말고 등심이요.



샤브애. 가격 오른게 은근 압박이다.


부자돼지. 여전히 맛있구요.





이삭토스트. 여전히 맛있구요.


천안문. 국밥 먹으려다 닫아서 간건데 진짜 후회함.



부엉이분식.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굽네 갈비천왕. 꽤 훌륭했고


제리 생일선물로 받은 볼케이노. 우릴 죽이려는줄..


신루원. 여기 꽤 괜찮은데 요새 왜 안하나 모르겠다.





대봉막창집. 전력이 딸려서 촛불켜고 굽굽 한석봉인줄.


네네파닭. 간만에 맛있었다.



한솔양분식. 무난무난




합천돼지국밥. 니가 지금은 1픽.



동전집. 그저 믿고 가는



탕슈탕슈. 나쁘지 않았다.


퍼베트남. 저 완자 맛이 진짜 중독성있다.



목화밀면. 아주 좋아.


흥부네감자탕. 이 동네 감자탕 원탑.















자연별곡. 가격 저렴하고 아주 괜찮다.


좋은반점. 이집은 짬뽕이 괜찮다.





롯데리아. 할인가에 먹는 아재버거는 참 괜찮다.



버거크닭. 미묘한데 그래도 합격점을 줄만하다.


어묵이랑. 나쁘지 않았다.


알통닭강정. 항상 잘 먹고 있구요.



토마토도시락. 여긴 다 좋은데 바닥에 깔린 스파게티가 없네..


애슐리. 딸기시즌이라 간건데 다른건 다 그닥이고 이건 괜찮았다.



맘스터치. 갓스터치 ㅇㅈ



신전떡볶이. 떡볶이 프랜차이즈 중에선 제일 괜찮다.






한마리통정육식당. 나쁘지 않았다.



7번가피자. 원래도 괜찮은데 할인하면 더 괜찮지.


일미국밥. 준석군이 가끔 가자고 한다. 입에 맞는듯..







덤앤덤쪽갈비. 괜찮다. 찌개가 많은데 포장해주는거 아주 좋음.




크레아. 제과점 햄버거가 생각나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놀.




중앙시장 새벽닭.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부담없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이제서야 시도해봤다. 꽤 매운데 의외로 금방 가라앉는 맛.


그집갈비탕. 아 괜찮더라.



장안왕족발. 항상 잘 먹고 있구요.


부산진시장 분식집. 간만에 미숫가루라 아주 맛있었다.

 

합성동 개성순대국밥. 큰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여전히 잘 먹는다.












[Info]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622-2, 일본음식


범전동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을 했었던 우동집. 했었던 이라고 적은 이유는

얼마 전 대연동으로 이전한 다음 한동안 닫았다가 영업을 재개했다고 들었다.

 

주문은 튀김우동과 오뎅우동 한그릇씩에 혹여나 양이 모자랄까봐 김초밥까지 

김초밥의 경우 찍어먹는 양념장도 괜찮았지만 안에 들은 유부가 꽤 맛있었다.


우동은 겉으로 보이는것에 비해 양이 꽤 넉넉해서 한그릇으로 꽤 든든했는데

일단 도톰한 면발이 괜찮았고 오뎅과 튀김이 고명수준을 넘어서 꽤 훌륭한 편

가쓰오부시 잘 우러난 국물과 맛있었던 반찬 곁들여서 배부르게 싹싹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여윽시 부산은 오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