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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에 해당되는 글 1333건
- 2020.01.19 [Taste] 하트타임, 서울 서초구
- 2020.01.19 [Taste] 미각담다, 서울 관악구
- 2020.01.12 [Taste] 토도스, 경남 창원시
- 2020.01.12 네상쓰과자점
- 2020.01.12 남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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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69-5, 퓨전음식
서울고속터미널 건너편 상가의 지하에 있는 호프겸 레스토랑으로 늦은 시간에
터미널을 찾다보니 푸드코트가 다 닫은시각이라 식사를 하기위해 찾은 곳이다.
사전에 정보를 접했을땐 조용한 올드 경양식집을 예상했는데 입장을 하고보니
세상 시끄러운게, 아마도 이곳은 식사보단 호프에 포커스가 맞춰진곳 같은데
일단 이점이 실수였다. 데시벨이 너무 강하다보니 먹는내내 너무 시끄럽더라.
어쨌든 먹어야하니 돈까스와 김치우동에 이곳의 시그니처라는 김치볶음밥에
그래도 호프니까 맥주까지 한병 주문했다. 맥주부터 순서대로 나오는 음식들
우동은 그래도 국물이 하나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한건데 국물이 아주
시원했고 양도 넉넉해서 맛있게 먹었고,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의 그맛이며
김치볶음밥은 조미료와 마가린을 때려넣은 맛인데 왜 유명한지 알것 같더라
가격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식사 자체는 맥주 곁들이며 적당히 맛있게 먹었다.
다만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와 너무 안맞는 분위기라 다시 찾지는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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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7-10, 한국음식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캐주얼한식다이닝으로 위치가 조금 외곽진곳이고 간판
크기가 작다보니 찾기에 용이한 곳은 아니다. 다행히 헤메지않고 잘 도착했고
내부는 꽤 아담한 편. 제리의 생일기념 다이닝으로 일찌감시 예약한 방문이다.
주문은 점심상차림코스로 냉채부터 후식까지 이어지는데 가격에 비해 구성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음식들은 무침 볶음 전 구이 조림 등등 한식의 조리법을
골고루 활용을 한 인상인데, 냉채는 알맞게 상큼했고 잡채는 곤약을 사용해서
볶았음에도 아주 담백햇으며 전은 은은한 호박향이 좋았고 강정은 꽈리덕분에
생선임에도 비리지 않았고 불고기는 불향과 버섯향이 어우러져서 아주 좋았고
식사메뉴 역시 밥은 잘지었고 국물은 잘 우러나서 구수했고 반찬도 맛있었다.
음식에 있어서는 후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캐주얼 다이닝이라
그런지 서비스에 있어선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다만 이는 능숙도의 문제라
시간이 지나면 보완이 될 부분이고, 전반적으론 아주 만족한 기념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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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28-10, 멕시코음식
용호동 가로수길에서 오랜기간 성업중인 멕시코 음식점으로 제리의 생일기념
(다이닝은 다음주지만)식사 및 최근의 멕시코 음식 실패를 회복하고자 들렀다.
아담해보이는 외관에 비해 내부가 꽤 넓더라. 빈자리가 거의 없었는데 다행히
한쪽에 자리가 있었고, 일단은 조심스레 타코샘플러와 칠리콘카르네프라이즈
데일리수프와 베스트메뉴인 무알콜라임모히토를 주문했다. 한쪽에 셀프코너가
있었는데 나초칩을 마음대로 갖다먹을수 있더라. 적당히 덜어와서 잘 먹었다.
일단 타코. 각각의 메인재료마다 맛의 차이가 뚜렷해서 좋았고 생각보다 양이
꽤 많더라. 먹다보면 어쩔수없이 흐르는데 가게한쪽에 흐르니까 타코다 라고
적혀져있는게 과장이 아니라 충분히 납득이 되는 홍보문구였다. 넉넉함 인정
칠리콘카르네도 자체로는 감자랑 토핑이랑 잘 어울렸었는데 재료들이 타코랑
겹치다보니 다른걸 시킬걸 그랬나 싶었고 수프는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었다.
음식의 특성상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지는데 모히토가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
괜히 베스트메뉴가 아니다. 들르신다면 고민하지말고 무조건 시키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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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가로수길 초입에 있는 제과점. 잘 안알려진 곳인지 일부 지도앱에서는
등록되지 않은걸로도 보인다. 근처의 약초돼지국밥집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
규모는 동네의 아담한 제과점이고 빵종류 역시 익숙한 빵들로 구성된 편이라
각자의 취향에 맞게 타르트와 애플파이 슈크림빵과 카라멜페스츄리를 골랐다.
빵맛은 전반적으로 순한편이었고 페스츄리 계열의 빵의 만족도가 좀더 높은데
켜의 질감이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좋은 편이어서 파이까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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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동의 주택가에 있는 카페로 유튜버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 등록한 영상을
꽤 재미있게 봤는데 알고보니 창원이라 근처에 볼일이 있어 온김에 들러봤다.
간판과 입간판이 호쾌한 반면에 내부는 꽤 편한 분위기였고 한쪽에는 시음이
가능한 음료가 있어서 제리의 커피취향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건 아주 좋았다.
주문은 라떼비엔나와 분홍반지라는 이름의 히비스커스티. 차는 살짝 달달했고
커피는 크림맛도 강하며 커피맛도 강한게 밀당같은거 전혀 없이 미는맛이었다.
취향이 조금 갈리긴 하겠지만 우리랑은 잘맞았고, 음료의 맛이 카페의 이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다는 점에서 카페의 작명을 센스있게 잘 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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