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들 감정생활/음식 2020. 4. 1. 00:30

 

지나가다 사먹은것들의 모음집.

 

인절미 초코파이. 생각보다 인절미 스러운데 넘 작다.
쁘띠몽쉘. 맛은 그럭저럭인데
크기 시롸냐...
딸기 초코파이&오예스. 오예스는 딸기맛이 제법이었고 초코파이는 실망. 
아몬드브리즈&솔직단백. 요즘 리티의 아침
정우상가 건너편 타코. 문어가 커서 좋았다.
파리바게뜨. 꿀토스트 저거 맛있더라.
편의점버거. 따블벌거가 제일 괜찮았다.
스마일꽈배기. 항상 애용중
금강휴게소먹거리. 알찬 먹거리였다.
장블랑제리. 여전히 빵 두툼하고 좋았다.
어묵이랑. 조금더 쫀쫀하면 좋았겠지만 나름 만족중
올드파파. 빵맛이 되게 순하다
안티안즈. 짭짤한게 계속 들어간다.
산호동 전병집. 양이 푸짐하고 아주 맛있었다.
흑당 빠다코코넛. 오 제법
CU 마카롱. 어줍잖은 뚱카롱보다 훨 낫다.
편의점김밥. 적당히 만족
떡. 맛있었고
GS식빵. 괜찮네
편의점쿠키. 이거 아주 촉촉하니 좋더라
노브랜드 펑리수. 별로 ㅡㅡ 
노브랜드 스파클링. 아주 만족
버거모양젤리. 막 진짜로 버거맛이 나는거 같아
노브랜드 우육탕면. 오? 기대를 워낙 안해서 그런가 맛있었다.
짜왕 건면. 음... 그냥이 나은데?
삼양 손칼국수. 맛있다
애터미 순한 감자라면. 사진이 빠졌네. 꽤 맛있다.
참치마요가 뭐이리 많아.. 결국 다 샀고
어디였더라.. 어쨌든 몽블랑은 보문산이 최강임을 다시 느꼈고
중앙시장 옛날과자. 리티의 주거래처(?)
곶감약과. 막상 맛에선 큰 차이가...
무화과양갱. 대 존맛... 개발하신분 절받으세요
진해제과. 맘모스 꽤 맛있더라.
선물받은 팥죽. 잘 먹었습니다.
펭수 군것질들. 퀄리티가 하나같이 괜찮은터라 리티를 못말리는중

이것저것 잘 사먹었당.

 

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20. 4.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배달밀면집. 꽤 괜찮았는데 금새 폐업 -_-
장원돼지국밥. 쏘쏘
좋은반점. 항상 평타
김밥일번지. 비싸지만 맛있어
브라운돈까스. 사진만큼의 맛
시장분식. 괜찮다
버거킹
킹치킨버거는 쏘쏘
콰치와. 이때만해도 단종될줄 몰랐는데! 다시 살려내라 버거킹 놈들아
트러플머쉬룸버거. 나름 별미
신루원. 되려 배달시키니까 낫네
디큐브 쌍송국수. 그저 그랬고
바푸리. 간만이라 그런가 괜찮았다.
방앗간&연이촌국수. 가성비 최강
롯데리아
아재버거 할인 개꿀
자니로켓. 만족스럽고
신전. 딱 이정도 맵기가 적당하다
미스터피자. 나쁘지 않네
탐진강. 어마무시해보였는데 막상 적절히 배불렀다.
아웃백. 나쁘지 않았고
독도얼큰이. 타코야끼 주는게 특이하다. 맛은 그럭저럭
차이나타운. 집근처 최강중식
부엉이분식. 순한맛
강동원. 괜찮군
시장통닭. 가성비최강
피자알볼로. 배달피자중엔 제일 맘에든다.
도장이 귀여운
배달냉면. 괜찮았다
오가리. 포장 꼼꼼하게 해줘서 좋다.
장인왕족발. 느즈막히 가니 더 푸짐하게 주셨다.
한솔양분식. 뭐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만리. 짬뽕국물을 따로 주신덕에 불지않아서 좋았다.
이삭 딥치즈베이컨. 제대로 살찌는맛
GS샐러드. 든든하다
알통. 우리의 초단골집

 

와중에 잘 먹었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933-11, 한국음식

 

장복터널 근처에 있는 주택을 개조한 식당으로 항상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며
궁금해만 했던곳인데 모처럼 마음먹고 방문한 곳. 정류장이랑은 거리가 있다.

주문은 된장박이 3인분. 고기에 앞서 반찬을 여러가지 내어주시는데 하나같이
직접 만드신듯한 정겨운 맛이고, 특히 갓김치가 시원해서 고기랑도 어울렸다.

고기는 된장에 재어진 삼겹살인데 그러다보니 맛 자체가 조금 독특하긴 하다.
보통의 삼겹살보단 덜하지만 고기 특유의 느끼함은 없잖아 있다보니 된장맛이
조금 더 강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 자체가 짭짤한덕에 풍미가 강한건 좋았다.

식사로는 냉면이 안된다고 하셔서 찌개로 주문을 했는데 아쉬움을 달래줄만큼
찌개맛이 아주 구수한게 흡사 청국장에 가까운 맛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대중교통으로 오기가 힘들다보니 자주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냉면이 안되는 아쉬움도 잊을 맛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 116-1, 일본음식

 

석동 체육공원 근처에 있는 일본식 라멘 전문점으로 가게 입구가 아담한터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위치. 근래 안먹었던 음식이 먹고싶어서 방문한 곳이다.

 

가게내부는 두개의 테이블과 바 자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번을 방문했는데

두번 다 키오스크 근처 바 자리에 앉아서 첫번째는 매운중화라멘과 가라아게

미니규동에 방문한날 육수가 더 진하게 뽑혔다는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었고

재방문할시는 매운중화라멘과 신메뉴인 히야시츄카에 야끼교자를 주문했다.

 

일단 중화라멘은 양념이나 소스를 섞은것이 아닌 육수자체가 얼큰한 맛이라

매운맛이 깊어서 좋았고 가라아게는 바삭했으며 미니규동도 푸짐해서 좋았고

돈코츠는 설명대로 완전 진했는데 최근에 먹은 라멘중에선 단연 인상적이었다.


히야시츄카는 짭짤한 육수에 토핑이 꽤 다양해서 종류별로 먹는맛이 있었고

쫀득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야끼교자도 속도 실해서 사이드로 먹기 딱 좋았다.

 

방문하기전 기대를 꽤 많이 하고 들렀는데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이게 가라아게지!

헤이유 감정생활/음식 2020. 3. 22. 00:00

 

진해에 아메리칸쿠키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온 곳. 주택가 한가운데라
가면서도 긴가민가했는데 입장해보니 생각보다 넓은 카페더라. 커피를 비롯
이런저런 디저트도 판매를 하는 곳이며 쿠키도 같이 판매를 하는 형태였다.

어쨌든 방문한 날엔 다섯가지 종류의 쿠키가 있었던터라 하나씩 주문을 했고
베어마들렌도 같이 주문을 했다. 일단 쿠키는 쫀득함을 기대했으나 바삭해서
조금 당황을 했지만, 크기도 꽤 큰 편이고 견과류도 넉넉하며 종류마다 맛의
차이가 분명한건 마음에 들었다. 마들렌은 익히 아는 그 맛, 귀엽기는 하다.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워서 종종 생각날때 사먹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