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1-21, 이탈리아음식


새신부의 결혼 전 마지막 생일을 맞아서 모처럼 큰 마음 먹고 방문하게 된 곳.


평소의 코스도 괜찮지만 시즌별로 기획되는 코스들의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때마침 화이트데이 기념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주문을 했다.


위치한 건물 자체가 CJ계열 브랜드가 모두 모여있는 건물이라 식전빵의 경우

뚜레쥬르 빵이 제공되고 이후 파스타 피자 셔벗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음식들 모두 대체로 준수했지만 특히 메인이 인상깊었는데 각각 선택했었던

등심과 꽃등심 모두 굽기가 아주 만족스러웠고 식감도 예상보다 부드러웠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인 만큼 방문 전 가성비면에 있어 살짝

우려했던것은 사실이지만 음식 분위기 서비스 등 모든면에서 아주 만족했다.


Impact of the Table

그야말로 최고





커피들 감정생활/음식 2012. 3. 6. 00:00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읽으며 혼자 먹은 점심. 치즈 베이글에 새로운 음료수.



난곡사거리에 새로생긴 엘리스. 음료맛은 괜찮은데 너무 빨리 닫는다.


오다. 집근처에서 부담없이 가기 좋은 곳


회의하신다고 나가서 커피나 한잔 하고 오라셔서 마신 민트초코렛과 피넛쿠키


커피맛도 무난무난 치즈토스트 맛도 무난무난한 할리스



집앞에 새로생긴 커피스토리. 가격은 좀 있지만 커피맛은 만족


시즌메뉴가 꽤 괜찮았던 스타벅스.


스무디킹. 크리스마스 한정 스무디는 마셔줘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양이 호쾌했던 카페띠아모.


은근 카페 자주 갔구나..




외식들 감정생활/음식 2012. 3. 5. 00:00

 

광명사거리 더진국. 꽤 괜찮았다.











구로AK 아웃백. 부시맨 여전하고 망고스프레드가 대박. 메인들은 무난무난.


청담 국대떡볶이. 우왕 우린 청담동에서 분식먹는 커플.



신림 성암축산. 주인은 바뀐듯한데 고기는 구성은 그대로. 브로콜리는 빠졌..






타임스퀘어 한일관. 그냥 교과서적인 맛.. 놋그릇 아래 불판은 괜찮았다.


이것저것 참 잘먹고 다닌다.










[Info]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09-1, 한국음식


모처럼 올라오신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가게된 음식점.


목적지 근방에서 적당한 가격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그 조건에 꽤 잘 맞는 음식점이었다. 참고로 지역은 압구정역근방

이곳의 대표메뉴인 만둣국과 시골국밥에 여럿이서 먹게 보쌈까지 주문했다.


일단 요란하지 않은 가짓수만큼 반찬이 깔리는데 모두 하나같이 맛이있었고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얌전하면서도 속을 풀어주는 편

만두의 담백함과 국밥의 과하지 않은 얼큰함 수육이 쫄깃함이 인상깊었다.


극강의 맛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는 물론이요 부모님도 만족했었던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만두와 국물의 매우 만족스러운 조화!














[Info] 서울 종로구 원서동 152, 한국음식


근방에 일이 있어서 우연히 들른 음식점이다. 사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추운날 먹을것을 찾아 헤메다 방문한 곳인데. 방송에도 몇번 나온것 같더라.


면옥이라는 이름답게 냉면을 위주로 익숙한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날씨가 매우 추웠다 보니 몸을 녹일 육개장과 왕만두 한접시를 주문 했다.


육개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답게 풍부한 서민의 맛이라는 느낌인데, 

평소 자주 먹어서 입에 익숙한 맛이 조금 업그레이드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냉면은 꽤나 교과서적인 맛인데, 담겨진 형태에서 기대할수 있는 만큼의 맛

물론 지나친 기대를 하시면 안되겠지만, 이정도면 제법 만족스러운 정도이며

되려 비주얼에서 가장 합격점을 받은 만두의 경우 꽤 먹음직스운 형태에 비해

너무나도 담백한 맛이라 풍부한 맛을 기대했으면 약간 실망하실수도 있겠다.


전반적으로 적절한 가격과 음식의 간이 삼삼하고 담백한게 괜찮았던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찾았다!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