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 종로구 원서동 152, 한국음식


근방에 일이 있어서 우연히 들른 음식점이다. 사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추운날 먹을것을 찾아 헤메다 방문한 곳인데. 방송에도 몇번 나온것 같더라.


면옥이라는 이름답게 냉면을 위주로 익숙한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날씨가 매우 추웠다 보니 몸을 녹일 육개장과 왕만두 한접시를 주문 했다.


육개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답게 풍부한 서민의 맛이라는 느낌인데, 

평소 자주 먹어서 입에 익숙한 맛이 조금 업그레이드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냉면은 꽤나 교과서적인 맛인데, 담겨진 형태에서 기대할수 있는 만큼의 맛

물론 지나친 기대를 하시면 안되겠지만, 이정도면 제법 만족스러운 정도이며

되려 비주얼에서 가장 합격점을 받은 만두의 경우 꽤 먹음직스운 형태에 비해

너무나도 담백한 맛이라 풍부한 맛을 기대했으면 약간 실망하실수도 있겠다.


전반적으로 적절한 가격과 음식의 간이 삼삼하고 담백한게 괜찮았던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찾았다!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