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행복했어요. 안녕 빅보이.

 

 

간만에 서울의 야알못들을 보러 야구장으로 출동. 정말 반가웠어!

 














갑자기 왠 뜬금없이 LG랑 KT 경기냐 싶겠지만 제리의 전직장 동료들을 만나는
자리였고 그 동료들이 모두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야구장에서 봤다.

그 중에 한명이 LG팬이라, 살다보니 트윈스를 응원할일이 생겼다만 결과는 뭐
어쩌다보니 이날 모인 멤버들의 응원팀 중 롯데만 이겼는데, 그래봐야 꼴지팀


































초반에 5득점하고 편하게 가나 싶었으나 잔루가 쌓이면서 1차적으로 불안했다.

홈런을 맞긴 했으나 완투페이스였던 톰슨을 강판시켰을때 2차적으로 불안했다.

구원이라고 올라온 투수들이 톰슨에 이어 우완투수들일때 3차적으로 불안했다.

결과는 뭐.... 끝나고 불꽃놀이를 뻥뻥 터뜨리는데 도대체 이게 뭔 의미가 있니






































어쩌다 평일 오후시간이 비게 되어서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산에 야구경기가

있길래 홈페이지의 요금표를 보니 국민카드 할인을 받으면 외야석을 500원에

살수 있더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이다보니 우리 경기는 아니지만 보러갔다.


양팀 다 선발투수가 신인이다보니 예상대로 초반부터 경기는 핵전쟁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조금 발빠르게 대처한 NC가 이겼고 LG는 선발이 7실점할때까지

뭘했나 싶었는데, 하기사 우리가 할소린 아니지. 아니나다를까 롯데는 역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