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에서 주최하는 GMF의 봄버전 Beautiful Mint Life 

봄시즌에 딱히 마음이 끌리는 공연이 없어서 관람하기로 급 결정

 

BML이 열리는 고양고양한 고양시의 아람누리


1일권만 구입해서 종이입장띠 입니다.


아담한 메인게이트. 대부분의 무대가 안쪽이라 입장권 검사가 심하지 않았다.


바람개비. 몇년만인지


10cm. 메인무대인 LFG라 그런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후일담 들어보니 오전 10시부터 줄을서야 겨우 앉을 수 있다더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LFG는 포기하고 일찌감치 CBH로 이동


블루레모네이드, 먹거리 이것저것 구입하려고 했는데 확실히 너무 비싸다. 


봄햇살 잔뜩 받으며 찰칵. 그래도 간만의 공연이라 기분은 아주 굿


우주히피. 잔잔하고 좋았다. 중간에 10cm 권정열군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LFG의 제이레빗 공연을 볼까하다가 사람이 더욱 불어나서 바로 WML로 입장


WML의 무대인 노루목공원, 생각보다 아담한 구조.


입장 찰칵



펠라스. 입장을 늦게해서 한곡만 들었는데 괜찮았다. 신곡이라 그런지 더더욱.



솔루션스. 굉장히 세련됨. 좋아하는 노래들을 많이 불러주어 좋았다





홀로그램 필름. 달리는 밴드라는 소개답게 공연시간 내내 열심히 달리는 느낌

바로 앞 공연 솔루션스 세션해주고 연이어 공연하는데도 엄청 파워풀.

작년엔 찌라시를 돌렸었는데... 무대에 서게 되서 좋다고. 멋있어요 짱짱맨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사진이 굉장히 많았는데 워낙에 안무가 열정적이라-_-

건진사진이 몇장 없다. 미친사람처럼 춤 따라추고 소리지르고 놀았음. 

아 진짜 너무 재밌어!! 굉장히 유니크한 밴드라서 둘다 정신줄 놓고 놀았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펜스 앞으로 샤샤샥


이와중에 꼴빠는 호갱호갱 웁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피터팬 컴플렉스!! 이번 뷰민라 방문의 최종목표!!










최고. 진심 재밌었다. 그 엄청났던 술탄을 잊게 만드는 파워.

작년 GMF때 스탠딩 사람들이 좀비처럼 춤을 따라 추는걸 보고 재밌겠닼ㅋㅋ 

했는데 우리도 했다. 우리 말고도 광란의 도가니. 전지한님은 흐뭇해 했다.




재밌게 놀다가요.


시기도 시기인지라 행사의 소개글 답게 간만에 즐겁게 봄소풍을 갔다온 느낌.





GMF =  Grand Mint Festival 의 약자. 가을에 열리는 페스티벌형 음악공연. 

작년에 처음 가본 후 완전 꽂힌지라, 올해도 아주 당연하게 갔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GMF!


올해는 2DAYS


첫날 입장하는데 헤프닝이 있어서 발길을 돌려 CMS로 입장



올해의 GMF 뮤지션들. 물론 가장 기대하는 무대는 넬입니다.


피터팬 컴플렉스



씰룩씰룩


잇힝. 신나는 구나


검정치마와 뜨거운 감자. 사진찍는걸 깜빡했어요.



가장 재미있게 놀았던 장기하와 얼굴들. 최고였다 -_-)=b


이렇게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둘째날. 몸은 천근만근 무겁지만 올림픽공원을 향하는데


짧은 가을이지만 단풍이 잘 물들었더라.


꼬마야. 너도 공연보러 가니?


오늘은 민트브리즈부터 시작.




이미 돗자리가 빽빽해서 뒤쪽의 벤치에서 먹거리와 함께 여유롭게 관람


윤하.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듣다말고 이동, 자연스럽게 오늘도 CMS로 -_-



캐스커. 춤을 출듯 말듯 출듯 그러나 안춘 준오님.




몽니. 꽤나 매력적이고 시원스러웠던 보컬.


리티의 메인스테이지 넬!







역시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무대


엉엉 벌써 마지막이라니



올해도 대만족!!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