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감정생활/음식 2020. 2. 16. 00:30

 

 

공사중일때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얼마전 여좌동 진고근처에 오픈한 동네제과점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있는 매장은 아담한 편이고, 빵 종류가 다양했는데 일단은
안전하게(?) 평소에 우리가 즐겨먹는 빵 위주로 이것저것 넉넉하게 골라담았다.

빵들은 전체적으로 꽤 담백하고 식감이 보들보들했다. 가격이 완전 저렴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꽤 큰편이라, 밤이 완전 넉넉하게 든 밤식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옵스 감정생활/음식 2019. 2. 10. 00:30










부산에만 여러 지점이 있는 브랜드의 남천동 본점.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하고

내부동선이 효율적인것 같진 않은데, 직원들이 줄을 잘 세워서 복잡하진 않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거라 슈크림과 학원전 팡도르 복수초등의 대표메뉴를 구매

일단 전체적으로 계란과 설탕의 맛이 강하고 그러다보니 단맛의 비중이 높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미묘하게 비싼 느낌인데 슈크림은 크림양이 넉넉한편이라

그나마 가격이 적절해 보이고 팡도르랑 학원전은 카스테라계열로 겹치는 느낌

의외로 사면서 큰 기대를 안한 복수초가 물리는 감 없이 가장 맛이 괜찮았다.




벚꽃역 감정생활/음식 2018. 6. 12. 00:30

 

약 두달전즈음 진해 육대사거리 근방에 오픈한 신상 과자점. 원래도 오랜기간
영업을 하지않는 제과점 자리였는데 주인이 바뀐것인지 혹은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버스 타고 지나가다 발견하고 인스타를 통해 알게된 집.

내부는 아담한 편이지만, 안쪽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잠깐 쉴수도 있을것 같고
늦은시간에 방문을 해서 남은 빵의 종류가 얼마 없던터라 남은것 위주로 구입.

일단 빵은 재료의 풍미와 버터의 향이 공통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었고
크림이 들어간 빵들은 크림의 맛이 느끼하지 않아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다.  

가격대가 살짝 높은 감이 있는데, 자주 지나는 길이라서 간간히 들를것 같다.

 









용지호수 근처에 있는 유명한 빵집인 몽마르뜨.

근처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러서 빵 몇개를 구입했다.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데만 한참 고민.


가장 유명하다는 허니크림치즈와 초코롤링이랑

평소 좋아하는 앙금빵 두개를 구입.


앙금빵 두개는 쏘쏘했고 유명한 빵 두종류는 꽤 맛있었다.

인기메뉴 위주로 공략을 해야겠다.





밀크 감정생활/음식 2016. 2. 17. 18:20












삼청동의 유명한 빵집 밀크.
예전에 유명한줄도 모르고 사먹었을때도 맛있었던터라,
근처에 놀러온김에 들르기로 했다.

올리브와 플레인식빵에, 신메뉴인 크림빵까지 구입.
식빵도 네모네모하고 크림빵도 네모네모하다.

크림빵엔 크림이 가득 올리브식빵엔 올리브가 넉넉.
빵들은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고, 굉장히 쫄깃쫄깃하다.
전자렌지 데워도 쫄깃함이 유지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