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감정생활/음식 2020. 2. 16. 00:30

 

 

공사중일때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얼마전 여좌동 진고근처에 오픈한 동네제과점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있는 매장은 아담한 편이고, 빵 종류가 다양했는데 일단은
안전하게(?) 평소에 우리가 즐겨먹는 빵 위주로 이것저것 넉넉하게 골라담았다.

빵들은 전체적으로 꽤 담백하고 식감이 보들보들했다. 가격이 완전 저렴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꽤 큰편이라, 밤이 완전 넉넉하게 든 밤식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