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굉장히 핫한곳으로 대만의 브랜드를 들여온 곳인데, 흑당버블티라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줄이 제법 길었는데 길이에 비해서는 줄어드는 속도가

빠른 편이며, 직원들이 안내를 잘해서 줄이 꼬이지 않는 점은 일단 괜찮았다.


주문은 흑설탕 보바 밀크티로 하나는 버블을 보바로 주문했고 하나는 버블을

쩐주로 주문한다음 크림을 섞었다. 잠시 뒤에 받아든 음료는 흑설탕이 굉장히

터프하게 보여지는데, 다들 한쪽의 로고에서 인증샷을 찍길래 우리도 찍었다.


맛은 굉장히 달콤한게 마치 학교앞에서 팔던 달고나를 음료로 먹는 느낌이고

크림의 유무와 안에 들어있는 버블 크기의 차이가 생각했던것보단 큰데, 서로

주문한 것이 다행히 각자의 입맛에 맞는게 다행이었다. 어쨌든 맛있게 마셨다.




커피명가 감정생활/음식 2019. 5. 12. 00:30
















동성로에 있는 대구에서 유명한 스페셜티 전문 카페. 사실 지난번에 왔을때도

들르려고 했었는데 하필 휴일이라 아쉬웠던터. 다행히 이번에는 영업을 했다.


주문은 하우스블렌드 아이스와 생딸기에이드에 봄시즌메뉴인 딸기케이크까지

원래는 4월까지 판매하는 메뉴지만 다행히 이번 주말까지는 주문이 가능했다.


일단 커피는 설명대로 여러가지 다양한 맛이 골고루 존재하는데 신기하게도

각각의 맛이 고르게 느껴진다. 적당히 시고 쓰고 달고 고소한 밸런스가 좋다.


주스는 마치 잘 익은 토마토소스를 먹는 느낌인데 딸기와 바질이 잘 어울렸고

케이크는 부드러운데다 달콤한 딸기가 가득해서 먹으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케이크와 커피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고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켜준 곳이다.
















부산지역 백화점이나 기타 축제의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를 하는 인절미빵으로

유명한 장산역의 베이커리. 멀리서도 눈에띄는 큰 로고가 건물에 새겨져있다.


제법 넓은 내부에는 적당한 규모의 빵진열대와 넉넉한 수의 테이블이 있는데

매장이 베이커리 겸 카페의 역할까지 겸하는지라 주민들이 제법 찾는듯 했다. 


구매는 대표메뉴인 인절미빵과 큐브카스테라에 맛있게 생긴 후렌치 파이까지

일단 카스테라는 준수한 카스테라였고 파이가 적당히 달면서 가격도 괜찮고

양도 넉넉해서 좋았다. 인절미빵은 말그대로 빵인데 인절미를 먹는 느낌인데

크기도 큰데 크림도 넉넉하지만 제품 특성상 먹기 불편하고 텁텁한감이 있다.


집에서 먹다가 실수라도 하면 대참사가 날듯하니 구매 후 즉시먹는게 좋겠다.


헤이테이 감정생활/음식 2019. 3. 10. 01:30























용지문화공원 근처의 부띠끄디저트샵. 원래는 다른 이름의 디저트샵이었는데

어느샌가 가게가 바껴있더라. 알아보니 평이 좋은듯해서 근처 온김에 들렀다.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레몬석류에이드 마카롱 케이크와 튀일을 주문했으며

일단 마카롱은 꼬끄마저 부드러운 식감이고, 케이크는 고급스럽게 달콤한 맛

커피는 쓴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으며 에이드는 진한 석류향이 아주 좋았다.


하여 이 가게의 시그니처인 우유한모 케이크를 리티의 생일케이크로 예약했고

더불어 시즌메뉴인 딸기티라미수도 픽업하면서 같이 포장해온다음에 먹어봤다.


우유한모는 이름처럼 우유맛이 굉장히 강하며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딸기티라미수가 유일하게 아쉬웠는데 나쁘지는 않으나 티라미수라기에는 좀..


어쨌든 창원에서 먹었봤던 디저트중에선 가장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베르 감정생활/음식 2019. 2. 17. 01:00








발렌타인을 맞아서 제리의 초콜릿을 픽업하기 위해 방문한 덕천의 초콜릿가게

평소에는 카페로도 운영을 하는듯한데, 배가 부른 상태라 초콜릿만 픽업했다.


봉봉 구성에 대한 팜플렛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블로그의 설명을

옮기자면 66% 얼그레이 유자 다크 바닐라&산딸기 카라멜 밀크 잔뒤야 시나몬.


전반적으로 초코 자체의 풍미가 강하면서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을 맛이었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의 맛도 충분히 나는 편이라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