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25-2, 중국음식


마산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으로 입구에서도 보이듯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하다.

내부는 세로로 긴 구조인데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주문과 음식 픽업은 셀프로

하는 방식. 특이하게 사모님이 웍을 잡고 계셨고 사장님이 뒷정리를 하신다.


주문은 짜장면과 볶음밥에 탕수육. 짜장면은 익히 아는 그 맛이었고 볶음밥은

수분기 없이 잘 볶아졌고 짬뽕국물을 같이 주셨는데 너무 순한 맛이어서 살짝

당황을 했다. 탕수육은 부먹이긴 하지만 꽤 맛있었는데 일단 튀김이 바삭했고

소스도 적당히 새콤달콤 했으며, 소스가 스며들어 눅눅해졌음에도 맛있었다.


무엇보다 둘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가격은 2만원이 채 안된다는 점

또한 맛은 저렴하지 않은 곳이라 피크타임에 왜 사람이 몰리는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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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부먹은 납득



















[Info]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275-1, 중국음식


화명역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훠궈전문점. 간만에 부산에서 만난 동생과 함께

들른 곳으로 얼마전 훠궈를 처음 먹고 그 맛에 감탄을 했다길래 와본 곳이다.


인기가 제법 있는곳이라 대기팀이 3팀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금방 줄어들었고 

훠궈 3인분과 다른테이블에서 연유꽃빵을 다들 먹길래 꽃빵도 같이 주문했다.


준비된 재료들이랑 소스는 다른 무한리필 훠궈집이랑 크게 다른점은 없었으나

조랭이떡이 두가지인것과 비엔나소세지를 비롯한 인스턴트 재료가 많은 점이

차이점이고, 야채를 포함하면 제법 다양한 편. 고기는 갖다주시는 방식이다.


육수는 백탕의 풍미는 살짝 약했지만 홍탕이 제법 마라해서 만족스러웠으며

꽃빵이 의외로 꽤 맛있었는데, 하기사 튀긴걸 연유에 찍어먹는거라 맛없으면

이상한 레시피다. 가격대도 적당해서 셋이서 배터지도록 맛있게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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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우승! 표고 우승!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평안동 1-10, 중국요리


진해 중원로타리 근처에 있는 중식당. 개업당시엔 건너편에 있었는데 우리가

서울에 있는동안 원래 경양식당이었던 현재 건물로 이사를 왔더라. 그 덕분에

동네의 중식당이긴 하지만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가 적당히 고급스러운 편이다.


두번의 방문인데 첫 방문때는 짬뽕과 볶음밥에 탕수육 소사이즈. 재방문시엔

얼마전에 방송 프로에도 나왔다는냉짬뽕과 간짜장에 찹쌀탕수육을 주문했다.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은 소스는 새콤한 스타일이고 튀김옷은 기포가 많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볶음밥은 평범한데 짜장옆에 면을 주시는건 괜찮았고 짬뽕은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배워지는데, 해물이 푸짐해서 가성비는 나름 괜찬은 편


냉짬뽕은 진짜 말그대로 짬뽕의 차가운 형태이며 국물맛이 생각했던 맛이랑은

조금 달랐던게 매운맛이 강하며 감칠맛이 아쉬웠고, 간짜장은 꽤 아쉬웠는데

짜장이 너무 흥건해서 간짜장을 주문한 보람이 없었으며, 대신 찹쌀탕수육은 

새콤달콤한 소스도 그렇고 튀김도 훌륭해서 면의 아쉬움을 적당히 달래줬다.


메뉴마다 만족도의 기복이 심하긴 했지만 몇몇메뉴는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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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히딩크 먹어야지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142, 중국음식


아마 지금까지 가봤던 중식당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 싶은 장소에 있는 중식당

창원종합운동장 측면 한쪽에 위치한 곳인데, 겉에서 보는것보다 규모가 넓다.


두번에 걸친 방문인데 첫 방문때는 메인홀이 만석이라 별실 한쪽에 자리잡고

짜장면 짬뽕 탕수육 작은사이즈, 두번째는 짜장대신 볶음밥을 주문을 했으며

짬뽕이 기본적으로 맵지 않은 맛이라 해서 미리 얼큰하게 달라고 부탁드렸다.


순서대로 착착 나오는 음식식 일단 탕수육의 경우 찍먹이 아닌 부먹의 형태로

나오는데 고기의 두께도 두툼하고 소스도 신맛이나 단맛이 튀지않고 적절하게

어우러진맛, 튀김의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부먹에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짜장면과 볶음밥은 익히 먹은 그맛이며 특별한점은 없지만 나름 준수한 맛이고

짬뽕이 특이했는데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게끔 매운국물을 별도로 내주시더라.


주문하면서 가격이 조금 높다 라곤 생각했었는데 삼선짬뽕이라고 해도 될만큼

해물의 양이 푸짐한게 특징이고, 얼큰하진 않지만 기본 국물도 나름 괜찮지만

청양고추 베이스의 칼칼한 매운국물을 넣어먹으니 얼큰해지는 맛이 괜찮았고

식사를 마칠때쯤 후식개념으로 꿀빵과 자스민차를 내주시는데 역시 맛있었다.


굳이 농구나 경륜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산다면 먹으러 올만큼의 음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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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이디어














[Info]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53-21, 중국음식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집에서만 하는 요리를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원래 작년

중순 방문을 시도했으나 사장님이 편찮으셨던 상황이라 1년반만의 재도전이다.


그 유니크한 요리는 바로 연팔기라는 요리인데, 튀긴닭에 마늘이 잔뜩 들어간

단촛물을 끼얹어서 먹는 요리로 가급적 방문 1시간전에 예약을 해놓는게 좋고

처음 먹어보는 우리를 위해 단촛물을 따로 주시는 직원분의 배려가 돋보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닭이 잘 튀겨졌고, 촛물은 식초맛과 마늘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인데 단맛도 살짝 가미가 되어서 뭘 찍어먹어도 잘 어울릴 맛이라

마늘을 싫어하는 제리도 흡입할 정도, 특히 오래담궈놔도 닭이 바삭바삭했다.


식사는 짬뽕을 주문했는데 색깔에 비해 과하게 맵지 않고 국물이 꽤 묵직하며

다양한 재료들이 볶아진 풍미가 강했고 맛이 담백해서 먹기 꽤 편한 맛이었다.


집에서 먼거리지만 확실히 연팔기를 먹기위해서 여기까지 올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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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