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평안동 1-10, 중국요리


진해 중원로타리 근처에 있는 중식당. 개업당시엔 건너편에 있었는데 우리가

서울에 있는동안 원래 경양식당이었던 현재 건물로 이사를 왔더라. 그 덕분에

동네의 중식당이긴 하지만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가 적당히 고급스러운 편이다.


두번의 방문인데 첫 방문때는 짬뽕과 볶음밥에 탕수육 소사이즈. 재방문시엔

얼마전에 방송 프로에도 나왔다는냉짬뽕과 간짜장에 찹쌀탕수육을 주문했다.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은 소스는 새콤한 스타일이고 튀김옷은 기포가 많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볶음밥은 평범한데 짜장옆에 면을 주시는건 괜찮았고 짬뽕은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배워지는데, 해물이 푸짐해서 가성비는 나름 괜찬은 편


냉짬뽕은 진짜 말그대로 짬뽕의 차가운 형태이며 국물맛이 생각했던 맛이랑은

조금 달랐던게 매운맛이 강하며 감칠맛이 아쉬웠고, 간짜장은 꽤 아쉬웠는데

짜장이 너무 흥건해서 간짜장을 주문한 보람이 없었으며, 대신 찹쌀탕수육은 

새콤달콤한 소스도 그렇고 튀김도 훌륭해서 면의 아쉬움을 적당히 달래줬다.


메뉴마다 만족도의 기복이 심하긴 했지만 몇몇메뉴는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히딩크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