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46-36, 일본음식


흔히 먹는 스시나 라멘이 아니라 말그대로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사실 이전에 오사카에 여행을 갔을때도 먹은것들이 대부분 단품 위주의 메뉴

였고 정작 가정식을 먹었던 기억은 없는 터라 큰 호기심을 갖고 방문을 했다.


메뉴들의 구성은 말 그대로 밥과 국물 반찬들로 구성된 정식들이 대부분이고

하카타나카정식과 치킨난반정식을 주문했다. 음식 나오기까진 조금 걸리는 편


일단 반찬의 경우 밥과 먹는 간을 고려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간이 조금 강한

편이고 치킨난반 정식의 경우 희안하게 간이 강한데도 느끼한감이 제법 있고

반찬들을 하나씩 먹을때는 맛이 괜찮은데 되려 같이먹으면 안어울리는 느낌.


아직 우리의 일식 내공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가격이 조금 높지만 색다른 느낌의 식사를 하고싶으시다면 더없이 적절하겠다.


Impact of the Table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598-23, 일본음식


서울대입구역의 터줏대감격 규동가게인 곳. 조만간 가게가 이전 혹은 닫는다는

소문들이 있어서 혹시나 없어질까봐 마지막삼아서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했다.


가격은 살짝 오른듯 하지만 여전한 맛, 여전한 분위기 그리고 여전한 유니크함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은데 딱 필요한만큼의 친절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정도

방문할 가치는 여전하다 생각하지만 이 분위기와 안맞는 분은 안오셔도 될 듯.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94-93 2층, 일본음식


마포구에서 오랫동안 성업중인 라멘집 하카다분코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코=문고 이고 한성은 서울의 옛지명.


라멘메뉴는 3가지가 있고 서울라면만 멘이 아닌 면이라고 적힌게 눈에띄는데

하카다분코에서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전하고자 하는 서울식 라면이라고 한다.


하여 주문은 하카다분코에는 없는 이곳만의 메뉴 한라멘과 서울라면 한그릇씩


어차피 라멘이니까 라는 추측에 부재료가 조금 차이날거고 전체적인 비주얼이

비슷하겠거니 라는 예상을 했는데 비주얼부터 꽤 차이나는걸 보고 조금 놀랐고

각자 라멘 국물 한숟갈씩 떠먹어보니 맛에도 꽤 차이가 있어서 한번 더 놀랐다.


두가지 라멘 모두 고기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메뉴판의

설명에도 적혀있듯 한라멘은 볶은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와 고기의 육수가

서로 어우러져 담백함과 묵직함이 절묘하게 조합된 맛이라면 서울라면의 경우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의 짭쪼롬함과 육수의 풍미가 꽤 묵직하게 조합된 맛이다.


아울러 라멘의 면이 독특하면서도 마음에 들었는데 일반적인 라멘의 면발보다

두껍고 꼬불꼬불해서 한그릇을 다 비울때까지 쫄깃한 식감이 유지가 되더라.


가격이 조금 비싼게 걸리지만 근래 먹은 라멘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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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보물 초생강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44-34, 일본음식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 몇달동안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일본에 여행가서 그렇게 맛있게 먹어놓구선.. 그래서 생각난김에 급 방문한집


지하철역 바로 앞이지만 번화가라기에도 주택가라기에도 조금 애매한 위치고

평범한 일본선술집의 분위기. 산토리생맥주를 팔던데 제리가 치료중이라 포기

주문은 오코노미야끼 에비가츠동 야끼우동. 가격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음식 비주얼은 익히 먹어왔던 보아왔던 비주얼에 매우 충실하고 최근에 먹은

적이 없는터라 다른집과의 비교는 조금 어렵지만 기대했던 맛에는 만족했다.


집에서 위치도 멀지 않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생각나면 올만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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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먹고싶다












[Info] 서울 광진구 화양동 3-29, 일본음식

[Refer] 가게 조명때문에 사진이 조금 노랗습니다.


아마도 라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한국에서의 1세대 라멘 전문점

라멘 전문점이 요즘처럼 많지 않았을적 방문한 이후 진짜 오랜만의 방문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손님도 많았고 내부의 분위기 역시 크게 변함없었다.


주문은 돈코츠 오리지날 라멘과 교자 그리고 새로 출시된 메뉴인 매운맛라멘.


라멘이란걸 처음 먹었을때는 진한 돼지고기 육수가 입에 썩 맞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라멘을 몇번 먹어봐서 그런가 별다른 거부감 없이 후루룩 잘 넘어가고

확실히 여기저기 많이 생긴 프랜차이즈 라멘 보다는 육수가 좀 더 진한느낌

매운맛 라멘은 적당히 매콤해서좋았고 잘 구워진 교자 역시 육즙이 훌륭했다.


기분탓도 있겠지만 이전보단 맛있는 느낌이라 오래도록 성업중인게 이해됬다.


Impact of the Table

여전한 만족스러움, 오래도록 유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