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한 김에 모아뒀던 사진들 마저 방출.


구디 외식 열전 2편. 세번째 건물에서의 외식들.



JNK타워, 순대국집.

그냥 프랜차이즈 순대국맛.






JNK타워, 순두부집.

주 메뉴는 무난했고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계란후라이가 더 맛있었다.



JNK타워, 아비꼬.

맛에 비해 토핑가격이 사악해서 누가 사줄때만 가는 집.






JNK타워, 전집.

점심특선으로 찌개에 모듬전이 나오는 세트가 개념.



JNK타워, 포베이.

양지쌀국수는 그럭저럭인데 팟타이라고 나온건 전혀 팟타이스럽지 않아서 당황.




구로식객촌, 수하동.

훌륭하다.




깔깔거리, 닭한마리.

준수한 맛.







깔깔거리, 돌배기집.

더본계열 프랜차이즈는 기본은 하니까.. 만족스럽게 먹었다.





















대륭포스트1차, 갓파스시.

뷔페 스시맛. 딱 그정도. 가격도 뷔페라서 다행.



동일테크노타운2차, 영양센터.

제법 괜찮다.



마리오타워, 한정식집.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별로.


벽산디지털밸리3차, 순대국집.

콩나물북어국이 더 맛있다.











에이스하이엔드타워2차, 중국집.

주방장 바뀌면서 괜찮아졌다. 내돈내고 먹을땐 짬뽕밥, 법인카드 먹을땐 무조건 코스 ㅋㅋㅋㅋㅋ.


에이스하이엔드타워2차, 분식집.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 김치볶음밥이 제일 괜찮았다.





에이스하이엔드2차, 구내식당

구내식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간식으로 주는 모닝빵이 좋다.






지밸리몰, 스시뷔페.

나는 여기가 그렇게 별로인데 회사분들은 또 그렇게 좋아하셔서 영혼없이 회식에 참석.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냉면집.

근방에선 가장 괜찮은 냉면.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뽕입사랑.

점심 세트 구성이랑 양이 괜찮다.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찌개집.

찌개집이지만 오삼불고기가 더 맛있었다. 후식 김치말이 국수도 괜찮았고.


한신IT밸리, 삼계탕집.

별 기억이 안나는 맛.


내돈내고도 법인카드로도 참 다양하게 먹었다.

어쨌든 이 동네에서 밥먹을일이 당분간은 없을 듯.






제리가 구디에서 일하면서 먹은 음식들. 원래 이 회사에서 이렇게 오래 다닐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이사를 두번이나 하는동안 다니고 있는중이라

일단 현재까지 먹었던 음식 사진들을 정리해서 1편으로 먼저 올리게 되었다.


구디 외식 열전 1편. 두번째 건물에서의 외식들. (첫번째 건물은 안찍었다;;)





삼성IT밸리-설렁탕집. 보쌈정식이 괜찮았는데 식당이 곧 없어짐;


대륭포스트타워7차-국수집. 초계국수가 메뉴에 있길래 시켰는데 그냥저냥.



우림E비즈타워2차-일식돈까스집. 딱 가격만큼의 맛과 만족도.




대륭포스트타워7차-돼지국밥집. 고기인심 박하지 않고 밥이 무제한이라 좋다.




대륭포스트타워7차-일본풍가정식집. 미안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우림E비즈타워1차-봉태민. 다른지점보다 반찬 가짓수가 좀 줄어든 느낌이다.



에이스테크노타워8차-김치찌개집. 가격대는 높은데 그만큼 고기가 푸짐하다.




에이스트윈타워1차-소고기음식점. 왕갈비탕이 개념, 나머진 그냥저냥.


에이스테크노타워8차-순대국밥집. 맛은 그냥저냥인데, 안주로 먹긴(?) 좋다.


태평양물산타워-경양식집. 근처에선 가장 괜찮은 돈까스.


삼성IT밸리-동태집. 으 동태싫어.. 


대륭포스트타워2차-고기집. 원래 고기집지만 회사 시무식메뉴로 떡국을...




에이스테크노타워2차-쌀국수집.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맛.



대륭포스트타워7차-쇠고기음식점. 가격대비 괜찮다. 불고기가 개념.



태평양물산타워-쌀국수집. 그냥 저냥 무미건조.


에이스테크노타워1차-감자탕집. 뼈를 조금 더 삶으면 좋을 것 같다.



에이스테크노타워3차-매운짬뽕집. 점심메뉴인 저렴이 스테이크가 괜찮다.






삼성IT밸리-국수전문점. 이상하게 항상 느끼하다. 담백한 메뉴도 느끼하다.


대륭포스트타워1차-파스타집. 근처 여직원들이 좋아할 집. 양이 푸짐하다.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뚝배기집. 적절한 만족.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굴국밥집. 도전에 의의를. (나랑 안맞다)



이엔씨벤처드림타워2차-만두집. 만두집에선 만두를 드세요.


태평양물산타워-찜닭집. 다들 아시는 그 맛, 그 브랜드.


우림E비즈타워1차-삼계탕집. 미묘하게 양이 작다.


대륭포스트타워1차-부대찌개집. 부대볶음 이란 음식인데 찌개보다 괜찮다.


태평양물산타워-국밥집. 뼈와 만두의 조화는 별로인걸로.



대륭포스트타워1차-일본음식점. 그냥 가격만큼의 맛.



이엔씨벤처드림타워6차-김치찌개집. 괜찮다. 고기인심도 후하고.


참 많이도 사먹었다. -_-);





예정에 없던 음식 열전인데 근래 프랜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을 자주 갔던터라







계절밥상


처음 갔을땐 꽤 괜찮았는데, 이날은 음식도 별로고 서비스도 매우 별로였다.

도대체 두세달동안 무슨일이 생긴건지, 원래 맛있던 음식도 맛이 없어졌다.









애슐리


딱 사진만큼의 맛. 칭찬할정도도 실망할정도도 아닌게 항상 꾸준하기는 하다.



























불고기브라더스


가격대나 식전빵개념의 술빵등 여러면에서 아웃백의 한국버전같은 느낌이다.

서버들이 오가며 구워주고 부족한 반찬을 채워줘서 그저 편히 먹기만 하면된다.











세븐스프링스


채식위주 뷔페지만 요즘은 계절밥상 등의 한식뷔페랑 컨셉이 겹치는 느낌. 

새로운 시즌메뉴들보다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메뉴들이 더 맛있는게 아쉽다. 







서가앤쿡


메뉴들이 다 2인분인데 두명이서 먹기는 작고 한명이서 먹기는 양이 꽤 많다.

접시하나에 이것저것 잔뜩 올려놓은 의도는 모르겠지만 이소스 저소스가 모두

섞여있어 몹시 짜고 금방 물리는게 단점. 가성비가 좋은줄도 모르겠고 영 별로.











빕스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제 두말에 두명이 가기는 부담스럽다. 여기도 시즌메뉴

보다는 립과 치킨만 기억에 남고 특히 시즌메뉴는 심각할정도로 임팩트가 적다.


종합평


합격 1곳, 그럭저럭 2곳, 폭망 2곳. 폭망 2곳은 어지간하면 당분간 안갈듯





어느날 갑자기 삘받아서 진행한 세번째 음식 열전은 바로 즉석 도시락 되겠다.

이전에도 즉석 도시락 업체가 없진 않았지만 한솥 이후 제법 많이 생겼는데

회사생활을 하면서 아마도 꾸준히 이용할것으로 예상되어 맘먹고 비교해봤다.


업체의 선정은 집과 회사 근처의 브랜드로 골랐으며 각 브랜드별 대표메뉴 겸

공통으로 있는 치킨마요와 불고기도시락 및 가장 고가와 저가메뉴로 선정했고

하고보니 참 잉여스러운 기획인데, 어쨌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임을 밝힌다.


Part 1. 치킨마요 도시락.


맘마킹 치킨마요(2700) : 맛3.0 양3.0 구성2.5 가성비4.0 만족도3.5 

종합 평점 평점3.2 / 한줄평 : 노력요함.


본 치킨마요(3900) : 맛4.0 양4.0 구성3.5 가성비3.0 만족도4.0 

종합 평점3.7 / 한줄평 : 치킨만 풍부하다.


오봉 치킨마요(2700) : 맛3.5 양3.5 구성3.0 가성비4.0 만족도4.0

종합 평점3.6 / 한줄평 : 한솥 게 섯거라!


올찬 매콤치킨마요(3500) : 맛4.0 양4.0 구성3.5 가성비3.0 만족도3.5 

종합 평점3.6 / 한줄평 : 괜찮은 맛. 안괜찮은 치킨갯수.


한솥 치킨마요(2700) : 맛3.8 양3.5 구성3.0 가성비3.0 만족도3.5 

종합 평점3.4 / 한줄평 : 기우뚱.


호토모토 치킨마요(3500) : 맛2.0 양2.5 구성3.0 가성비3.0 만족도2.0 

종합 평점2.5 / 한줄평 : 그냥 김밥천국 가자.


Part 2. 불고기 도시락.


맘마킹 소불고기(3500) : 맛3.5 양3.0 구성3.0 가성비4.0 만족도3.5 

종합 평점3.4 / 한줄평 : 조금 아쉽다.


본 버섯불고기(7300) : 맛3.0 양4.0 구성3.8 가성비2.0 만족도2.5 

종합 평점3.1 / 한줄평 : 가루불고기와 머리카락의 콜라보.


오봉 소불고기(3500) : 맛4.5 양4.0 구성3.5 가성비5.0 만족도4.5 

종합 평점4.3 / 한줄평 : 가성비 최강.


올찬 소불고기(7000) : 맛3.0 양4.5 구성4.0 가성비3.5 만족도3.5 

종합 평점3.7 / 한줄평 : 무난하다.


한솥 뉴불고기(3700) : 맛2.5 양3.0 구성3.0 가성비3.0 만족도2.0 

종합 평점2.7 / 한줄평 : 무미건조.


호토모토 야끼니꾸(6000) : 맛3.0 양4.0 구성3.0 가성비3.5 만족도3.0

종합 평점3.3 / 한줄평 : 버거세트보단 낫다.


Part 3. 특이한 도시락.


맘마킹 비벼라만두밥(2000) : 맛4.5 양4.0 구성3.5 가성비5.0 만족도4.5 

종합 평점4.3 / 한줄평 : 개맛있어ㅋ미친ㅋ.


본 언양불고기(5500) : 맛4.0 양4.0 구성3.0 가성비2.5 만족도3.0 

종합 평점3.3 / 한줄평 : 노란숟가락.


오봉 인천유나이티드(6500) : 맛4.0 양4.5 구성4.0 가성비3.5 만족도4.0 

종합 평점4.0 / 한줄평 : 축구장 가고싶다ㅋ


올찬 콩불고기(6000) : 맛3.5 양4.0 구성3.5 가성비3.5 만족도3.0 

종합 평점3.5 / 한줄평 : 콩불고기의 애매함.


한솥 칠리포크(3400) : 맛4.0 양3.0 구성3.5 가성비4.0 만족도3.8 

종합 평점3.7 / 한줄평 : 그야말로 베이직.


호토모토 신골고루영양(6900) : 맛3.0 양4.0 구성3.8 가성비3.5 만족도3.0 

종합 평점3.5 / 한줄평 : 미묘한 일식.

 

Part 4. 가장 비싼 도시락.


맘마킹 다이아몬드(10000) : 맛3.5 양4.5 구성4.0 가성비3.8 만족도3.5 

종합 평점3.9 / 한줄평 : 비싼 척이라도 해줘..


본 프리미엄(15900) : 맛3.0 양4.0 구성3.0 가성비1.0 만족도2.5 

종합 평점2.7 / 한줄평 : 왜?


오봉 백두산(12000) : 맛4.0 양4.5 구성4.5 가성비2.5 만족도3.0 

종합 평점3.7 / 한줄평 : 고급스럽지는 않은 푸짐함.


올찬 차슈야끼(12900) : 맛4.0 양5.0 구성4.0 가성비3.5 만족도3.0 

종합 평점3.9 / 한줄평 : Too much.

 

한솥 매화(10000) : 맛4.0 양4.0 구성3.5 가성비3.5 만족도3.5 

종합 평점3.7 / 한줄평 : 인스턴트 국이라도 하나 주지..


호토모토 마쿠노우치(10000) : 맛4.0 양4.0 구성3.5 가성비4.0 만족도4.5 

종합 평점4.0 / 한줄평 : 신칸센 탄 기분. 


최종 심사평


주관적인 기준이 많이 들어간 평가지만 고가의 메뉴들이 부진했던게 사실이다.

어떠한 음식이건 가격이 높은만큼 기대치도 높아지는게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와중에 꽤 값어치 있는 메뉴를 많이 접했다는 점에서 나름 유익한 열전이었다.





시작은 사진 한장이었다.


보라매공원 근처에 전주 현대옥의 분점이 있길래 한그릇 먹고나오니 맞은편에

돼지국밥집과 마주보고 있더라. 왠지 근처 국밥집을 비교하면 재밌을것 같았다.






첫번째 집 : 현대옥 콩나물국밥, 가격 6000원, 종합평가 B+

토렴을 해서 주는 남부시장집으로 주무했는데 토렴국밥 치고는 너무 뜨겁다.

허나 전주에서 먹은 그 맛까진 아니어도 국밥은 괜찮았으나 모주가 아쉬운 편







두번째 집 : 돈수박 돼지국밥. 가격 6500, 종합평가 A-

이집 역시 토렴국밥치고는 온도가 너무 뜨거운건 아쉽다. 서울식의 돼지국밥

프랜차이즈 치고는 초창기 브랜드가 그런가 맛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느낌.

적당히 무쳐진 정구지와 같이나오는 소면은 괜찮았지만 다대기는 좀 아쉽다.





세번째 집 : 담소 사골순대국. 가격 5700, 종합평가 C

메뉴 이름에서부터 사골을 강조하듯 육수는 다른 국밥집에 비해선 꽤 뽀얀편

국밥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반찬이 아쉬웠는데, 김치는 없고 깍두기와 생채

즉 무와 무의 조합이고 고추나 양파나 쌈장도 없고 결정적으로 새우젓이 없다.





네번째 집 :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가격 6500원, 종합평가 B

국밥맛은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맛인데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적당한 맛이다.

얼큰한 서울식의 순대국을 원한다면 괜찮을수도. 생부추를 주시는게 특이했다.





다섯번째 집 : 나주곰탕 한우곰탕. 가격 8000원, 종합평가 A

고기만으로 육수를 내는 곳이라 다른집에 비해 유달리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그만큼 맛이 깔끔했고 다양하고 넉넉한 고기는 물론 반찬과의 궁합도 좋았다.


잘 먹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