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1-6, 인도음식


이름에서도 티가 나지만 사직동 그가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짜이는 인도식의

밀크티로써, 주문은 짜이를 포함해서 라씨와 바나나도사 커리까지 곁들였다.


주문 후 천천히 정성들여 조리를 하다보니 음식 나오는 시간은 약간 있는 편

가게의 분위기가 느긋한 느낌이라 불만스럽진 않았고 되려 우리도 느긋해진다.


음식은 다른 인도음식점과 달리 향신료 향이 강하지않아 소울푸드를 먹는느낌

전반적으로 은은한 풍미들이 괜찮았으며 먹기도 편했지만 속도 아주 편안했다.


종로에 올때마다 매력적인 집이 참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집 역시 매력이 

넘친다. 식사하며 마치 도심속에서 티벳이나 인도로 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티베트 후원재단에서 운영하는 티베트 후원 소품샵.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달리 아기자기한 물건이 가득한 곳. 리티는 고민없이 예쁜가방을 냅다 질렀다.














[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218-8 대륭포스트타워1차 B1, 태국음식

태국에 갔다온 이후 태국음식에 완전 푹 빠져서 간간히 먹으러가곤 했었는데,

제리의 회사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방문한 식당이다.


직장밀집지역에 있는 식당의 수준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기대는 안했는데,

내부의 모습이 소박한 것이 프랜차이즈 동남아음식점보다는 꽤 다른 분위기다.


주문은 매운닭칼국수 볶음밥세트에 해산물팟타이 똠얌꿍을 곁들였고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오는게 특이했는데, 태국음식을 처음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인듯


팟타이는 딱 기대한 정도의 맛, 소스맛이 조금 약했지만 잘 볶아졌고 재료도 

풍부했다. 볶음밥은 그냥저냥. 상대적으로 매운닭칼국수와 똠얌꿍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똠얌꿍은 기대이상으로 매콤함과 새콤함이 살아있는 맛이고

매운 닭칼국수는 먹어왔던 국수들과는 다르면서도 그 얼큰함이 입에 맞았다.


가격에 있어서도 근처 다른 식당과 비슷하다보니 일하면서 종종 찾을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맛이 좋구나!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중랑구.


중랑역에서 나들이 시작. 구 이름과 같은 지하철역에서 시작하는건 처음인듯.



다른곳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역앞과 주택가 풍경인데, 꽤 정감가는 분위기.



묵동수림공원. 장미가 무성한 터널이 유명한곳인데, 몇송이 안남아있었다.



군데군데 남아있는 장미를 찰칵.



우리사진도 찰칵.


바로 옆에 조성된 쉼터. 동네공원이지만 주제가 뚜렷한게 꽤 괜찮았다.




바로 옆에 있는 중랑천. 하천이 뭐 다 비슷하지.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중.


FPS 게임에나 나올법한 으스스한 입장로의 이곳은.


이제는 영업을 하지 않는 놀이공원. 용마랜드.











한때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멈춘듯한 곳. 


중랑캠핑숲. 서울의 몇 안되는 도심안의 캠핑지.




내부는 뭐 다른곳과 크게 다를바 없는 공원. 



줍지뫄. (주어 ㄴㄴ 주워 ㅇㅇ)



길을 잘못들어 엉겁결에 오게된 아까시쉼터. 제법 괜찮았던 야경.




이곳의 메인격인 캠핑장. 쌀쌀해진 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있었다.


용마폭포공원. 입장하는 길이 오르막이라 걱정했는데, 길이 길지는 않았다.



입구근처에 있던 매점. 아 이런데서 컵라면 한사발 먹어줘야 되는데..



길을 따라 쭈욱 가면 보이는 폭포. 인공폭포인데다 시간이 늦어 이미 종료.






안쪽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 넓지않은 면적에 알차게 배치가 되어 있더라.


중랑구 마무리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Info]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74-42, 중국음식

동네에도 괜찮은 중식당이 많은터라 먼곳까지 와서 중식을 먹을지 고민했는데
이집의 만두 하나만큼은 기가막히다는 정보가 많아서 방문을 하게 된 진미각.

예상보다 너무 깔끔한 실내에 잠깐 당황을 했는데, 메뉴판의 절반이 만두로만 
가득차있는걸 보니 잘못온것 같지는 않았다. 만두가 자신이 있다는 뜻이려니
탕수육과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군만두가 다 떨어져서 통만두로 교체를 했다.

만두에 앞서 나온 탕수육. 소스가 부어져서 나온터라 찍먹파인 우리 부부에겐 
약간의 감점요인이었지만 튀김의 상태가 아주 좋았고, 소스맛이 고급스러운편

만두는 얇은 피에 부추와 고기가 가득들어 있는데, 먹자마자 입안에 확퍼지는 
풍미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최근에 먹었던 만두중에선 가장 괜찮다고 느낄맛

만두를 먹기 위해서라도 이 먼거리를 다시 올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쉬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