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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2 [Movie]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 2018.02.01 부부의 식탁
- 2018.01.29 [Taste] 모짜르트, 부산 남구
- 2018.01.29 [Movie] 피의 연대기, 2018
- 2018.01.24 진선미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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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랄프 파인즈&토니 레볼로리 주연, 웨스 앤더슨 감독, 미스터리
재밌다는 이야기는 진작 들어왔고, 모티브로 한 상품을 구매한 적도 있는 영화.
개봉 당시엔 제리가 영화에 큰 관심이 없던 시기라 아쉽게 극장에서 못봤지만
근래 집에서 IPTV로 영화를 많이 보는김에 이 영화를 선택해서 보게 되었다.
일단 영화 시작 후 책을 펴는 장면과 책을 덮는 장면 다음 영화가 끝나는 점이
참신했다. 영화를 봤음에도 어떤 책을 한 권 읽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
아울러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가 참 예쁘다는 인상을 같이 받았다.
영화 내 시점에 따라 화면의 비율이 바뀌는 부분도 신선했고 덕분에 어떠한
시점에서 지금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자연스럽게 인지가 되는 효과도 있었다.
심의등급에서 짐작은 했지만 간간히 수위가 살짝 높은 장면이 있지만 영화의
흐름 상 필요한 부분이었고 혐오감이 느껴지는 수준이 아닌 것은 다행이었다.
또한 탈옥하는 장면이라든가 스키추격씬에서는 특유의 비현실적인 어찌보면
애니메이션의 느낌도 조금 나는 부분이 장면 자체가 꽤 괜찮았던 것 같다.
굉장히 방대한 스토리가 있는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수위가 과하지 않고
크게 무겁지도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편히 볼 수 있는면이 돋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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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김치국.
우거지국.
소고기도 넣어.
제리의 생일맞이 장모님찰밥+아내미역국 콤보.
오뎅국.
소고기국.
된장찌개.
시장에서 산 곰탕.
소세지들 구워구워.
냉동들 튀겨튀겨.
동지맞이 팥죽.
새해맞이 떡국.
준석군이 선물해준 고메함박. 꽤 괜찮았다.
제리의 최애반찬 카레.
카레가 있으면 돈까스 ㄱㄱ.
리티의 스페셜 냉라면. 아 이거 맛있었다.
제리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쟁반에 귤. 그냥 올려만놔도 예쁘다.
무슨 커피였더라. 기억에 없는 걸보니 별로였던 듯.
홍시. 얻어먹은 기억밖에;;
쌈이 있다는건.
고기가 있다는거지. 다양하게도 구워먹었다.
올해도 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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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965-2, 서양음식
국도예술극장의 바로 위층에 위치하고 있는 경양식집. 재작년말 한 방송에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방송의 여파가 살짝 가신건지 다행히 바로 입장했다.
내부는 아주 고풍스러운 분위기인데, 어린시절 경양식당을 간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마 그 시절 경양식당의 분위기도 이렇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주문은 함박스테이크와 한우안심까스, 비후까스겠거니 주문했는데 맞았다.
테이블매트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적혀있지만, 다행히 음식은 금방 나왔다.
음식에 앞서 수프와 샐러드가 나오는데 수프가 아주 부드러워서 경양식당에서
먹었던 수프 중에선 손에 꼽을만큼 맛있었고, 아담한 샐러드도 괜찮았다.
음식의 경우 식감들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웠으며, 소스는 신맛이 살짝 강한편.
전반적으로 양이 조금 작은게 아쉬운데, 가니쉬 역시 조금 넉넉하면 좋을것같다.
Impact of the Table
세그릇은 더 먹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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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여경주 김보람 외 여성들 주연, 김보람 감독, 다큐멘터리.
여성의 생리에 대해서 그려낸 영화로 일단 제목을 꽤 센스있게 잘 지은 느낌.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이며, 중간중간 인터뷰이들을
모자이크하는 방식이 참신했다. 아울러 제리도 몰랐던 사실을 꽤 알게되었다.
선진국에 비해 성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실한 나라에서 교재로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잘 만든 영화지만 왠지 남자가 많이 볼 것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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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역에서 중원로타리 방향으로 200미터쯤 내려오면 나오는 실내 포장마차
원래 옆건물에서 오래 영업을 해오셨는데 최근 지금 위치로 확장이전되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입장하자마자 알 수 있는 메인홀의 거대한 원테이블
확장이전하면서 이게 없어질까봐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구조는 그대로였다.
자리에 앉으면 야채와 콩나물국 계란후라이로 구성된 기본안주를 주시는데,
이것만으로도 소주 두병 각이지만 그래도 대표메뉴인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양이 꽤 넉넉한 닭도리탕은 보기에는 빛깔이 꽤 매워보이지만 의외로 그다지
맵지 않아서 매운걸 잘 못먹는 제리도 술이랑 먹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첫 방문시에 너무 만족을 하다보니 며칠뒤에 처남까지 데리고 셋이서 재방문
이번에는 방 안쪽에 자리를 잡고 두루치기와 해물파전에 우동까지 주문했다.
일단 두루치기 역시 닭도리탕과 마찬가지로 과하게 맵지 않은점이 괜찮았고
고기양도 적당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파전의 경우 해물이 잘게 다져져
있어서 먹기 편했고 오뎅 넉넉하게 얹어진 우동 역시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가격 저렴하고 음식 맛있고 양 넉넉하고 끝내주는 분위기까지 흠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보니, 높은 빈도로 자주 방문할듯.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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