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거 하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용.

원래 무진장 게임 못하는데 어영부영 적응해서... 

이젠 뭐... 어어어느 정도는 합니당.


오빠하고 맨날 파티맺어서 돌아다니며 몹잡고

어쩌다 궤짝이나 우유통을 여는것도 쏠쏠한 재미!

이히힛.또한, 이런 스샷찍는 재미도. 아하하.






2주마다 어김없이 집(진해)에 갔다오곤 하는데

토요일날 집에서 점심을 먹고 손좀풀러 오락실로 들어가니,


kof03 이 있던자리에 등장한 바로 요놈..(03은 구석으로 밀려났삼-┏)


언제나 주캐는 카자마 진-_-!


보이는대로 카드꽂는 곳임..이니셜D나 버파4 처럼 데이터 저장의 용도.


조작이 좀 무겁다고 해야되나. 뭐 어차피 두세판하면 적응되니 패스..

문제는 어려워진 인공지능인데 오락실주인이 조작한건지.

다른사람이랑 배틀하는것보다 인공지능이 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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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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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맛집으로 검색을 할때 여러 글에서 빠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앞에 있는 가야밀면 되겠습니다.


가게를 들어서자 보이는 약간 특이한 팻말. 밀면육수? 라는 

다른곳에선 본적이 없는 팻말입니다.


보통 밀면그릇에는 육수에다 양념장이 풀어진채로 나오죠.

육수 그자체를 드시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입니다.


즉 이러한 육수 그자체를 말입니다요..


온수(보리차)되겠습니다. 이집의 밀면은 맛있으면서도 또한 맵기로 

유명한 밀면이라서, 매운입을 달래는데는 따끈한 물이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저도-_-먹다보니 매워서 온수 신세좀 봤답니다.


밀면. 직접 우려낸 시원한 육수위에 얹어져있는 푸짐-_-한 양념장.

가격은 3500원


밀면의 동반자; 시원한 무김치.


우선 위에도 언급했지만.. 맵구요-_- 맛있으면서도 매운 맛입니다.

압도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다른집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가격역시 

저렴하고, 양도 배부를만큼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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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먹자골목은 아닙니다만, 롯데백화점 후문쪽엔 여러가지 길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10여군데 정도되는데.. 유독 눈에띄는집들이 있지요.


여긴 또 뭐가 맛있길래 이렇게 모여있나. 참고로 저희가 줄선뒤에 사진에 

찍힌만큼의 줄이 더 세워졌어요.. 근데 그나마 그것도 짧은편-_-;; 


바로 이집. 되겠습니다. 주도 라는 이름의 호떡가게 이지요.




옆에 붙어있는 팜플렛(?)들.. 재치있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


요고이 바로 따끈한 녹차 서비스 되겠습니다.



윗사진은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호떡을 굽는 과정. 밑의 사진이 이집의 

개성이자 인기요인입니다..구워진 호떡을 살짝 찢어서 설탕이 흘러나오게 

한뒤에. 그위에 아몬드나 건포도 땅콩등을 듬뿍.. 올려준다는 거지요..


역시 주인총각-_-들을 대신해서 손님들에게 인사


완성된 호떡의 모습입니다. 안흐르게끔 컵에 꽂아서 먹음 되지요.

가격은 500원


이가게는.. 지나갈때마다 항상 줄이 긴;데다가 얼핏보기엔 다른호떡과 

별로 다른점이 없어보여서.. 첫반응은 좀 시니컬했습니다...

모처럼 줄이 짧은틈을 노려서 먹고 난뒤에. 그생각이 아예 바껴버리더군요.

저만큼 줄을 서서 먹을 가치가 있는.. 호떡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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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뭐 부산시민은 보통 약속잡을때 서면아니면 남포동이죠. 

(가끔 해운대도 있음-_-a) 오늘도 다른날과 다를바없이. 

서면 롯데백화점 근처에서 약속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웅성웅성... 몰려있는 사람들... 뭘먹을려고 이렇게 몰려있나..


바로 고치닭.


고구마 치즈 닭의 앞글자만 따버리면 (고)구마 (치)즈 (닭) .. 이지요.

가격은 1500원





주인아저씨-_-?형-_-?의 (실제는 더 바쁘게) 휙휙 움직이는 손놀림.


바쁜 아저씨 대신해서 손님들께 인사하는 꼬마인형. 안녕안녕~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갑니다..


짜잔... 완성품 이지요. 보기에는 좀 지저분-_-;해 보이지만.

잘구워진 닭고기위에 달콤한 고구마와 쫀득쫀득한 치즈가 뿌려지고

그위에 맛있는 소스에 베이컨으로 감싸진 떡한개 추가까지.

놀라운 가격에 놀라운맛 아니겠습니까. 한번 드셔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