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Jishan Street,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인터넷에서 지우펀에가면 망고젤리를 꼭 사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던터라
우리도 당연히 들렀고 애초에는 4개만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5개를 사면 1개를
더준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1개를 더샀다. 참고로 1개는 망고가 아닌 리치로

결과적으로 말하면 6개를 산건 정말 잘한짓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은 젤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맛있는게 과일향이 진하고 달콤해서 매번 먹으면서 감탄한다.

 

 

[Info] No. 55 Jishan Street,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지우펀에서 유명한 누가크래커중에 하나로 가이드께선 이곳까지 두곳을 추천
해주셨지만 우린 애초에 이곳이 목적이었던터라 고민하지 않고 여기에 들렀다.

개별로 포장되어 그런가 크래커가 아주 바삭했고 누가는 우유향이 진한맛이고
가격역시 유명한 다른곳보다는 조금 저렴한데도 유통기한이 더 긴게 장점이다.

 

 

[Info] No. 8之1號, Jinguang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진과스까지 온김에 안먹을 수 없는 광부도시락을 먹었다. 사실 박물관보다도
우리에겐 도시락통이 더 중요했던터라, 박물관을 포기하고 느긋하게 먹었다.

도시락이다보니 메뉴는 단일메뉴고 도시락통 포함여부에 따라 주문이 다르다.
우리는 당연히 2개다 도시락통 포함으로 주문. 원래는 음식을 도시락에 담아
주는걸로 알고 왔는데 통은 따로 주시더라. 설거지를 안해도 되서 더 좋았고

도시락은 일단 양이 꽤 많았고 관광지음식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꽤 맛있더라
고기를 비롯한 반찬들은 간장에 조려져 있는데 특이한 향이 느껴지는 맛이다.

가게 뒤쪽에는 서비스로 주는 홍차가 있는데 맛이 꽤 진하고 아주 맛있었다.

 

 

[Info] No. 2號, Lane 46, Wuzhou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화시제야시장에서 군것질만 하다 저녁식사가 될만한걸 먹기위해 들른 곳으로
이곳역시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무작정 와봤다.

파이구탕 이라고 하는 대만식갈비탕을 파는곳인데 원래는 파이구탕만 한그릇
주문해서 먹다가 다른테이블을 보니 양념밥이랑 먹고있길래 밥도 추가를 했다.

일단 파이구탕은 갈비탕이랑 맛이 흡사한데 무가 큰덩어리 들어있어서 국물이
엄청 진하면서도 시원했다. 고기는 푹 삶은편은 아니라서 살짝 질긴 편이었고
밥은 국물에 비빈듯한데 파이구탕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 시키길 잘했다.

 

 

야시장의 천국 타이베이에 온김에 가능한 야시장에서 많은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오늘의 야시장은 용산사 바로앞에 있는 화시제야시장으로 아무정보없이
그냥 지나다니면서 맛있겠다 싶은 음식들을 즉흥적으로 선택해서 사먹어 봤다.

일단 술빵은 우리나라 술빵이랑 비슷하며 달달한 맛이 흑당이 들어간것 같고
버블티는 우리나라 버블티랑 비슷한데 버블의 양이 많았으며 굉장히 쫄깃하다.

튀김볼은 안에 별로 든게 없는데도 쫀득하니 맛있으며 아이위라는 대만과일로
만든 젤리는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상큼한게 진짜 너무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로 만든 대만식맛탕은 그냥도 맛있지만 콩가루를 찍으니 훨씬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