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상실페 보러갔다 다음날 포에버콘을 위해 서울로 넘어와서 묵은 숙소

토요코인 원래 저렴하지만 1인실 가격이 좋아서 정했는데 역에서 제법 멀더라

1인실인데 지하가 아닌 점도 좋았고 이불이 토요코인스럽지 않아서도 좋았다.


다만 근처에 먹을게 마땅치 않아서 한참 헤맨게 에러. 방과 욕실은 토요코인 

토요코인 어딜가든 비슷하니까.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식은 끝날 무렵에 겨우

도착해 많이 못먹었지만 이모님들이 급하게 샐러드같은거 내주셔서 잘 먹었다. 

































올해 우리 부부의 늦은 휴가를 맞아서 숙소로 선택한 곳. 재작년에 해운대에서

묵었던 터라 광안리의 밤바다가 궁금한것도 있고 패키지 구성도 좋아서 선택.


룸은 파크오션뷰였는데 예약할때 바다가 완전히 보이지는 않는다고 직원분이

말씀을 하셨는데 뭐 이정도의 오션뷰면 가격대비 나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방 구조가 조금 특이했는데 우리가 묵기엔 불편함이 없었지만 부모님을

모시기엔 조금 익숙치 않은 구조겠더라. 그래도 방이 넓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침구가 너무 편해서 완전 꿀잠을 잤다. 부산에서 들른 호텔중 제일 좋았던 듯


한가위 패키지라 미니바의 식혜와 다과 그리고 무제한 와인바와 스테이크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강풍으로 루프탑 입장을 막으면서 루프탑 패키지에 포함된

맥주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객실복도에 있던 안마의자는 최고였다.


























간만에 부부가 서울에 같이 방문할일이 생겨 묵은 숙소. 사실 이동네를 다시

올 생각 같은건 전혀 없었지만 목적지와의 거리와 가격 브랜드등을 감안하여

이곳저곳 알아보니 이곳이 그나마 최선이더라. 나름 가격은 적절한 편이었다.


브랜드를 고려하건데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어메니티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기대 안했던 창가의 뷰도 나름 마음에 들었다. 아쉬웠던 점은 침구가 불편해서

잠을 살짝 설쳤고, 불만인 점은 청소가 덜되었던건지 구석에 쓰레기가 있더라.


이 가격대의 비즈니스 호텔이면 나쁘지 않지만 신라라서 그런가 조금 아쉽다.










양일 공연 숙소로 공연장이랑 제법 가까워서 선택한 곳. 혼자 가기엔 가격이

제법 있는 편이었지만 할인받아서 꽤 저렴했고 욕조는 없지만 룸컨디션이나

방 크기 같은 것들이 모두 만족스러운데다가 대학가 근처라 공연이 끝나서도

저녁거리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내가 아는 서울의 야경이 아니어서도 좋았고















비엔나 리히텐쉬타인 정원궁전 근처에 있는 호텔로 다음날 점심을 예약한곳이

가깝다는 이유로 예약한 호텔. 결과적으로 위치만 보면 썩 좋은 호텔은 아니다.


어쨌든 시설만 놓고보면 가격대비 나름 괜찮았고 청소상태도 좋았고 무엇보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에어컨이 있어서 열대야에 정말 시원하게 숙면을 취했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비즈니스 호텔이다보니 어매니티는 좀 부실했었고

장점을 꼽자면 미니바 가격이 꽤 착하다는 점, 감탄까지 해놓고 왜 안사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