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반만에 월드컵경기장역.


슈퍼매치다 보니 경기 1시간전인데도 벌써부터 사람이 어마어마.


최근 경기력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어쨌든 디펜딩챔피언이므로 이런 행사를 하더라..


티켓. 박주영 하대성 오스마르가 모델이네, 정작 주장인 곽태휘는 어디에...?




입장!


클래퍼를 챙겨가려고 했는데 뜬금없는 대형봉투.


앞좌석에서 흔들면 대략 이렇다. 시야방해 개쩌네..


K리그의 새 스폰서가 하나은행이라 모델인 배우 안성기 님이 오늘 축하하러 와주셨다.




작년 우승팀 결정 후 첫 홈 경기이므로 상대팀이 이런 예우를 해줘야한다. 하필 상대팀이 수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발라인업.


시축.


화이팅.


킥오프.


사자후.



양팀 서포터즈들.


전반 9분. 수원 김민우 골. 0-1



시종일관 밀리다가 전반 종료.


감독님 대책좀 내놔봐요..


하프타임 경기장을 다지는 그라운드키퍼. 할아버님으로 구성되어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


후반 시작.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한길 김근환 out 주세종 이석현 in.



후반 17분. 이상호 골. 1-1


랄랄라 타임.


후반 31분. 고요한 out 박주영 in.


쌀쌀한 날씨임에도 35000명 정도가 왔다.


결국 1-1로 경기 종료.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야 홈에서 비겨서 아쉽고 저쪽은 짜식이상호가 넣어서 아쉬웠던 경기. 재밌게 잘봤다.






네달만에 다시 온 창원축구센터.



오늘도 자리는 일반석. 은근 이자리 경기보기 괜찮다.


파노라마 샷도 한장.


오늘은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선수단 입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그냥 평범하게 입장하던데, 여기는 경기장을 꼭 이렇게 한바퀴씩 돌더라.


교육사령부에서 왠 시축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날 국군의 날.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단과 오늘의 라인업.


경기 시작.



전반 5분. 경남 크리스찬 골. 1-0

 


전반 27분. 경남 정현철 골. 2-0



전반 28분. 대전 김동찬 골. 2-1



전반 42분. 경남 크리스찬 골. 3-1


전반 종료직전 대전이 조금 더 밀어 붙였으나.




경남이 3-1로 리드한 상태에서 전반 종료.



선수단이 다시 입장하고.



후반전 시작.


오늘의 관중 수. 지난번보다는 조금 적게왔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꽤 아까웠던 프리킥.



후반 85분. 대전 김동찬 골. 3-2


좋은 찬스가 오나 싶더니 장외홈런이 있었고.



후반 87분. 경남 이호석 골. 4-2



경기가 이대로 끝나나 싶더니 후반 추가시간. 경남 전상훈 자책골. 4-3




4-3으로 경기 마무리.





수고많았어요.




막판 난전이 꽤 재밌었던 경기.


잘 보고 갑니다.





진해로 이사온김에, 우리동네 축구팀인 경남FC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경기장이랑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소에 내리니 완전 주택가..진짜 여기 경기장이 있나 싶을 정도.


가는도중 발견한 마트. 왠지 경기장안에 마트가 부실할것 같아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샀는데 결과적으론 현명한 선택이었다.



진짜 주택가 맞은편에 있는 경남FC의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이런이런 시설물이 있구요.



여기가 주 경기장.


K리그 구단중 최초로 만들었다는 구단 전용샵인 메가스토어.


티켓 디자인은 심플한편. 하기사 올시즌 디자인갖고 이슈가 많은 구단이긴하다. (링크)



어쨌든 경기장 입장. 심플한 구조의 아담한 경기장이다.

K리그에 가장 적합한 규모 및 구조라고 본다.


인증샷.


이날 구름이... 너무 무섭더라.


오늘은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



특이하게 선수들이 경기장을 한바퀴 돌면서 입장하더라. 넘나 생소한것.


시축.


경기전 으샤으샤.


킥오프.


오늘의 라인업은 이렇고..



라인업 찍는 와중에 전반3 경남 이호석 선제골.


프리킥에 이어.


전반22 부산 포프 경고.



공방전 이어지다 전반 34 부산 포프 동점골.


그리고 전반 마무리.


후반전 시작.



후반14 부산 최승인 페널티킥 역전골.


오늘의 관중수. 1~2000명정도 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후반41 경남 김형필 동점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경남 김형필 역전쐐기골.

왠지 느낌이 와서 영상녹화중이었는데, 바로 골을 넣더라. 이런게 극장골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렇게 경남3:2승으로 경기 종료.



수고 많았어요.




부담없이 왔는데 정말 재밌었던 경기였다.


일요일 홈경기에 또 와야지.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월드컵경기장.


FA컵 결승전을 보러 왔다.


경기장 파노라마. 확실히 예쁜 경기장이다.





날씨 추운데도 관중들 많이 왔더라.


상대팀 인천유나아티드FC의 서포터즈.


그리고 FC서울의 서포터즈.


응원 진짜 재미있게 하더라.


양팀의 선발 라인업.


올 시즌 후 은퇴하는 차두리 선수. 사실상 오늘이 우승컵을 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전반초반 FC서울의 찬스에 이은.




다카하기의 선제 득점.


1:0인 상태에서 전반 종료.


후반 인천의 동점골. 급작스럽게 얻어맞아서 세레머니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다.




후반 막판 연장전인가 하는 순간에 나온 아드리아노의 추가골.



그리고 추가시간에 나온 몰리나의 쐐기골!


경기종료! FC서울 우승!!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선수단.


인천. 고생많았어요.



개인 시상식.


준우승팀 수상.


그리고 우승팀의 트로피 세레머니. 드디어 두리형님이 우승컵을 ㅠㅠ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야구보단 축구...













































햇수로 7년만에 가보는 K리그 올스타전. 얼마안된것 같은데 진짜 오래됐구나

어쨌든 올해는 선수 박지성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도 있고 해서 가기로 했다.


역대급 홍보영상에 이어 북문앞에 전시되어있던 농기구 덕분에 일단 재밌었고

2002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고루 뽑힌데다 골도 많이

터지고 세레머니들도 재밌었고 이벤트도 다채로웠다. 롯데야구보단 재미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