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1가 62-16, 한국음식


고된 하루를 보내느라 바닥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고민없이 고른 저녁메뉴는

바로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장충동 왕족발을 먹기로 했다.

제리가 접한 정보로는 이곳이 원조라고 하는데 확실치 않으니 참고만 하시길


주문은 족발 소 사이즈와 막국수 한그릇, 유명세 때문인지 가격은 조금 높다.


진짜 딱 필요한 만큼의 단출한 밑반찬이 나오고 곧이어 족발과 막국수가 등장

양이 적진 않을까 걱정을 조금 했는데, 두 명이서 푸짐하게 먹을 만한 양이었고


족발의 경우 굉장히 쫄깃한 편인데, 사실 그간 서울에서 먹었던 족발의 경우 

재래시장을 제외하곤 대부분 식감이 흐물거리는 편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쫄깃한 족발을접해서 무척 반가웠고 서울에선 가장 우리 취향이다.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막국수.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지만 족발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인지 상대적으로 평범한 느낌이라 기대는 적당히 하시는게 좋을 듯


결과적으로 이곳은 족발집이고 족발이 만족스러운만큼 재방문 의사는 충분하다. 


Impact of the Table

고기는 옳다







서울에서 맛있는 족발집을 찾던 도중 많은 추천을 받고 가게 된 족발집

부드럽긴 한데 미지근하고 부드러워서 우리 입맛이랑은 맞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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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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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꽤 자주 가면서 아직까지 여러분들께 

소개드리지 않은 집입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이미 소개해드렸겠거니 착각을 했더군요 (-_-)


바로 부산 남포동 족발골목에 위치한 부산족발 입니다.

골목 안에 다양한 집이 있지만 저흰 항상 이곳을 간답니다.


두명이서 먹기엔 '소' 넉넉히 드시려면 '중' 을 시키시면 됩니다.


목을 축여주는 천년수(!)



짜잔~ 족발 등장. 











곁들여 먹을 다양한 반찬과 함께나오는 밥과 네가지 국물의 위엄


전체 풀샷. 상다리가 휘어지겠네요.


한입 아~


부산족발에 대한 저희의 전체적인 평가는


'극상' 의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족발의 맛입니다.

나오는 음식의 양에 비해 가격 또한 크게 비싸지 않다고 생각되구요.

언제나 족발 하면 우선적으로 생각나는 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