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랜드마크가 아닐정도로 유명한 곳. 여러매장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다. 

첫 방문때는 늦은시간이라 빵이 거의 없어서 단팥빵등 기본 메뉴위주로 샀고

재방문때는 이른시각에 들러서 대표메뉴인 사라다빵 위주로 구입해서 먹었다.


일단 빵의 결이 차지다. 굉장히 쫀쫀한 식감. 앙금도 넉넉히 들어있는 편이고

사라다빵은 어릴때 가끔 먹던, 요즘 찾기 힘든 베이직한 사라다맛이 괜찮으며

고소한맛과 상큼한맛이 있는데 샐러드에 사과가 들어있냐에따라 맛아 다르고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식감이랑 맛이 비슷한데 둘다 향긋하고 꽤 부드러웠다.


아쉬운건 빵이 비싸고 작다. 가격이 싸질 일은 없으니 조금 커졌으면 좋겠다. 














[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09-2, 한국음식


꽤 오랜시간 성북동에서 성업중인 돼지불백 전문 기사식당. 내부가 꽤 컸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가서 그런가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돼지불백 2인분. 기사식당답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고

짠맛과 단맛과 불맛이 고루 느껴지는 돼지불백은 딱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의

맛이며, 엄청 기가막힌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럽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놓고보면 사실 큰 인상은 없는데, 어우러짐이 꽤 괜찮아서

큼지막한 상추에 불고기와 채소.. 특히 마늘 한알 얹어먹으면 맛이 끝내줬고

국이 바지락국이라 리티가 먹기 난감한게 옥의 티지만 어쨌든 아주 잘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생마늘은 별로였는데 이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