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44-34, 일본음식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 몇달동안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일본에 여행가서 그렇게 맛있게 먹어놓구선.. 그래서 생각난김에 급 방문한집


지하철역 바로 앞이지만 번화가라기에도 주택가라기에도 조금 애매한 위치고

평범한 일본선술집의 분위기. 산토리생맥주를 팔던데 제리가 치료중이라 포기

주문은 오코노미야끼 에비가츠동 야끼우동. 가격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음식 비주얼은 익히 먹어왔던 보아왔던 비주얼에 매우 충실하고 최근에 먹은

적이 없는터라 다른집과의 비교는 조금 어렵지만 기대했던 맛에는 만족했다.


집에서 위치도 멀지 않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생각나면 올만한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맥주가 먹고싶다














[Info] 서울 관악구 신림동 516-31, 일본음식


어느날 집근처에 생긴 일본 가정식 전문점. 2층이다보니 한참 뒤에야 알았다.


내부는 딱 적당한 정도의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고 한쪽엔 덮밥을 주제로 한 

만화책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배치되어 있어 혼자 오는분도 편한 분위기다.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가루녹차와 반찬 및 가쓰오부시 육수를 내주시는데

가루녹차는 매우 진하게 타져 있어서, 물 자체로도 꽤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주문은 규동과 에비가츠동으로 규동은 잘 조리된 소고기와 계란노른자가 

올려져 있으며, 에비가츠동은 잘 튀겨진 돈까스와 새우튀김이 올려져있다.


언뜻 보기에 양이 작아 보이지만 먹다보면 양이 꽤 넉넉하다는걸 알 수 있고

간도 알맞아서 만족스럽게 비울 수 있었다. 참고로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대가 조금 높지만 되려 번화가까지 안가고 집 근처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돈부리를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이 맛 그대로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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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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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서울은 물가가 많이 비싼 편입니다. 점심식사 가격부터 느껴지는데요.

직장인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학생때에 비해서 두배이상 오르니 살이 떨리죠.


와중에 들린 소문이 하나 있었으니 '서울 관악구청 앞 골목에 규동을 

3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 바로 달려갑니다.


영업중에 걸리는 간판. 알려진 집이다보니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게의 룰. 참고하시구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계란을 추가해드시는 분이 많은 편입니다. 



기본 세팅.


가방은 벽에 걸어두시구요



차려진 규동과 미소시루. 주문 후 조리하시다보니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적당히 섞어서 한입. 맛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증 하나. 호프보다 맛있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기 때문이죠. 당연한 거지만 안지키는 집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병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병맥주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게 한그릇 배웁니다. 


지구당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가격을 떠나서 그 자체로도 맛있는 한그릇의 규동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음식점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떠올리신다면 살짝 당황하실듯.

이곳은 정숙이 원칙이며, 목소리가 높을경우 주의가 주어지는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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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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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라멘을 즐기는 분들에겐 유명한집인 하카다분코 입니다.


차로 가실분들은 물론-_-설명을 애매해집니다만. 지하철 상수역 6번 출구로 

나온뒤에 길따라 쭈욱 가시다 극동방송국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테이블세팅.. 김치와 더불어 닫혀있는 항아리엔 생강절임과 마늘이 

들어있는데 락교가 아닌 라면이 느끼한 분들을 위해 준비된 생마늘입니다.

마늘분쇄기가 있어서 입맛에 따라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왼쪽부터 인라멘 청라멘 차슈덮밥이고 가격은 모두 5000원 입니다.

기타 맥주등의 메뉴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라멘.. 조금 더 느끼하고, 조금 더 진하고, 조금 더 짠. 라면이지요.

인터넷상엔 처음드시기엔 입맛에 안맞다곤 하나, 제입맛엔 잘맞더군요;


청라멘. 조금 덜 느끼하고, 조금 덜 진하고, 조금 덜 짠. 라면이지요.

저같은경우는 조금더 확실한 맛의 차이를 기대했습니다만.. 글쎄요;;

약간 좀 닝닝한..? 정도..?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밥 메뉴인 차슈덮밥.. 라멘에 올려지는 돼지고기를 차슈라고 하는데

그 차슈가 잔뜩얹어진. 덮밥입니다.. 차슈동이 본고장 말이겠군요.

사진이 역시 망해서;; 작아보이지만 양도 보기보단 넉넉합니다.



역시나 후루룩 냠냠. 게임셋.


내부에 일본음악이 깔림과 더불어 입장.퇴장.주문 시에 항상 우렁찬 일본말이 

들립니다. 인터넷상엔 이것에 대해서 좋은분도 있고 싫은분도 있던데.

저같은경우는 활기찬건 좋지만; 목소리를 낮춰줬으면..하는 바램이 있구요..


인라멘과 청라멘이 큰 차이가 없었다는점이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또 이곳의 라면은 생면이라기보단 소면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쫄깃하지만 면이 너무 얇아서 씹는 질감이 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허나. 맛은 훌륭하니. 맛있는 라멘을 원하시다면 가보시길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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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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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리입니다. 맛집코너 아직 안망;했구요.

아직 데이터 수집기간입니다만, 올릴건 올려야죠. 시작합니다. :)


진해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곳입니다. 





가게안의 인테리어.. 좀 고풍스럽다고 해야되나..


항상 빠지지않는 기본세팅 되겠습니다. :) 



제가 주문한 새우덮밥~ 입니다. 맛있게 조리된 새우가 밥위에 얹혀져있지요~

가격은 6000원



리티양이 주문한 가쯔토지정식. 돈까스와 우동과 밥 조금.

가격은 역시 6000원


가게안에 들어가면 '저희집은 면이랑 국물을 직접 등등' 이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직접뽑았다는게 맛으로 드러나는 우동국물입니다.

맛있다는 소리죠, 가격이 좀 비싸보일지는 모르겠는데 맛있구 양많구, 

추운겨울날에 맛있는 우동국물.. 좋지 않나요? 배가 따듯~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