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0-5 2~3층, 이탈리아음식


연예인급의 인기를 구사하는 최현석 셰프의 다이닝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근래 서양음식 맛에 약간 눈을 뜬터라 가장 적합한 장소란 생각에 방문을했다.


주문은 엘본 런치와 노블 런치, 에피타이저와 전채 셔벗 메인 디저트의 구성


음식의 경우 창의적인 발상으로 크레이지셰프라는 별명을 얻은 셰프의 요리

답게 에피타이저와 전채에 있어서는 상당히 익숙한 재료를 굉장히 독특하게 

조리했다는 인상을 받았고, 메인의 경우 왜 사람들이 스테이크 하면 엘본을

추천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얻었으며 디저트도 흠잡을데 없이 아주 훌륭했다.


흠이 있다면 셔벗인데, 그 맛과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너무 오래 얼려놓은

탓인지 앞선 음식들로 인해서 높아진 기대감을 조금 깎아먹는 효과가 있었다.


홀의 크기에 비해 직원이 많은 것 처럼 보이나 번잡스럽다는 느낌이 없었고, 

계산시 영수증을 접어서 잡기 쉽게 전달해주는 부분에서도 센스가 돋보였다.


분위기 등에 있어서도 불만이 없던 만큼, 특별한날 자연스레 생각날 곳이다.


Impact to the Table

명불허전





























[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1-21, 이탈리아음식


새신부의 결혼 전 마지막 생일을 맞아서 모처럼 큰 마음 먹고 방문하게 된 곳.


평소의 코스도 괜찮지만 시즌별로 기획되는 코스들의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때마침 화이트데이 기념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주문을 했다.


위치한 건물 자체가 CJ계열 브랜드가 모두 모여있는 건물이라 식전빵의 경우

뚜레쥬르 빵이 제공되고 이후 파스타 피자 셔벗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음식들 모두 대체로 준수했지만 특히 메인이 인상깊었는데 각각 선택했었던

등심과 꽃등심 모두 굽기가 아주 만족스러웠고 식감도 예상보다 부드러웠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인 만큼 방문 전 가성비면에 있어 살짝

우려했던것은 사실이지만 음식 분위기 서비스 등 모든면에서 아주 만족했다.


Impact of the Table

그야말로 최고











[Info]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09-1, 한국음식


모처럼 올라오신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가게된 음식점.


목적지 근방에서 적당한 가격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그 조건에 꽤 잘 맞는 음식점이었다. 참고로 지역은 압구정역근방

이곳의 대표메뉴인 만둣국과 시골국밥에 여럿이서 먹게 보쌈까지 주문했다.


일단 요란하지 않은 가짓수만큼 반찬이 깔리는데 모두 하나같이 맛이있었고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얌전하면서도 속을 풀어주는 편

만두의 담백함과 국밥의 과하지 않은 얼큰함 수육이 쫄깃함이 인상깊었다.


극강의 맛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는 물론이요 부모님도 만족했었던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만두와 국물의 매우 만족스러운 조화!












[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99-7, 중국음식


최근에 알게된 지인(이라기엔 좀 애매한)의 추천으로 방문한 강남의 중식당

리모델링의 영향도 있고 위치도 위치다보니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편이다.


가게 이름과 비슷한 대가탕면과 매운짬뽕과 광동식탕수육을 하나씩 주문했다.


대가탕면은 매콤하고 하얀국물의 굴짬뽕으로 표현이 가능한데 적지않은 양의

청양고추가 들어갔음에도 적당히 얼큰하고 시원해서 해장메뉴로는 딱이었다.


짬뽕은 꽤 정석적인 맛이었는데 최근의 트렌드인 미칠듯이 매운맛은 아니지만

해물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의 풍미가 고루 느껴졌다. 다만 조금 심심한 느낌.


광동식 탕수육은 봐왔던 소스가 아닌 매콤한 소스가 끼얹어진게 특이했는데

튀김옷의 바삭함이 인상적이었고 쉽게 눅눅해지지 않아 소스랑 잘 어울렸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가격 걱정을 했는데 되려 타지역과 큰 차이가 없는 만큼

근방에서 중식으로 만족스럽게 한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어흐 해장된다..


























[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9-4, 한국음식


짧은 텀으로 또다른 VVIP께서 서울에 오셔서 식성을 고려 한일관을 방문했다.

강남의 한복판까지는 아니지만 신사동에 꽤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방문했던 모든 음식점 중에선 가장 규모가 거대한 음식점인것 같다.


주문은 큰 상차림 용 코스로 한식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코스의 구성으로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소고기 전복 탕평채 등등 재료는 물론이고 조리법들도

다양했던 만큼 나왔던 음식들 모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게 장점이다.


아쉬웠던건 단품이 아닌 코스를 주문할 생각으로 일찌감시 예약을 시도했지만

굳이 예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VVIP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모시고자

했던 만큼 문의 접수 시 코스 주문 여부를 물어봐줬으면 하는점이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입천장을 찔려도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