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집에 이어서 역시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고있었던 김밥 전문점

시장 좌판이다보니 당연히 포장전문이고 보통은 김밥을 적당히 포장한 다음에

시장한쪽의 골목안에 있는 칼국수거리에서 국수랑 같이들 먹는 방식을 취한다.


김밥은 그냥김밥과 오징어일미김밥을 주문했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곁들였다.

일단 김밥은 나름 괜찮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오징어일미의 양이 살짝 작았고

국수는 쫄깃하고 맛있으며 땡초로 맵기를 조절한게 좋았고 양이 진짜 많았다.











[Info]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14-1, 한국음식


모처럼 대전에 방문을 한김에 향토음식을 먹기로 했다. 희한하게 향토음식이

잘 떠오르지 않는 도시지만 열심히 찾아보니 두부두루치기라는 음식이 있더라.

충남출신 제리의 지인에게 물어보니 기대는 하지 말래서 되려 더 궁금해졌다.


주문은 두부 오징어 작은사이즈에 칼국수 한그릇. 수육도 먹고싶었지만 이미

다 팔렸다고 하더라. 하기사 손님이 꽤 많았는데 수육을 먹는 테이블은 없었다.


단촐한 가짓수의 반찬은 맛이 평범해서 큰 임팩트는 없었고, 잠시 뒤 칼국수와

두루치기가 차례대로 나왔다. 일단 두루치기의 경우 중간맛도 꽤 매운 편이고

맵기의 정도를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신라면보다도 조금 더 맵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보면 되게 뻔한 맛인데, 두부가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두부라서

이 음식에 최적화된 두부였고 같이 주문한 오징어는 식감을 확실히 살려줬으며

칼국수는 평범했지만 두루치기의 매운맛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니 조화가 좋다.


가격도 꽤 착한편이고 수육을 못먹은게 아쉽지만 둘이 배부르게 먹은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씁하씁하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6-6, 한국음식


서면 국밥골목 입구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


대학교 다닐때 두어번 갔었는데 간만에 가니 확장을 했더라.

그새 방송에도 나온듯 한데, 안보는 프로그램이라 잘 모르겠다.


주문은 칼국수랑 냉칼국수 한그릇씩.

가격은 옛날보단 제법 오른듯했고(그래도 저렴하지만)

냉칼국수가 옛날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먹는 내내 쑥향이 가득한 국수 맛은 예전 그대로.

보기보다 넉넉한 국수 면발은 쫄깃하다.


맛 자체는 멀리서 찾아올만한 맛집까진 아니고

근처에서 부담없이 저렴하게 한끼 때우기엔 적절하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면 시그니쳐.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60-32, 한국음식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에 있는, 리티가 서울에서 가장 아끼는곳이다.

허름하기 그지없는 골목안에 여러개의 칼국수집이 붙어있는데,

처음 남해식당을 찾은 이후로 우린 쭈욱 이곳만 들렀었다.


메뉴 여러가지 있지만 항상 커플세트를 주문한다.

만원한장에 비빔밥, 칼국수(칼제비or수제비로 변경가능),

맛뵈기 비빔냉면, 시락국까지 나오니 그야말로 가성비 of 가성비.


한쪽에 자리잡고 나온 음식들 차례차례 맛본다.

사실 맛이 엄청나거나 고급 식재료가 들어간 그런 음식은 아니다.

재래시장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멸치육수 진한 칼국수에,

참기름내음 가득한 비빔밥에, 매운맛 강하고 질깃한 비빔냉면.


그래도 시장안에서 옹기종기 앉아서 먹는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그런 분위기가 있다.

비까지 내려주면 더 대박이고..


Impact of the Table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537-1, 한국음식


집 근처의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재래시장에 있는 매장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다.


주문은 닭칼국수와 비빔국수 한그릇 씩.

곁들일 겉절이와 육수한그릇에 이어 국수들이 차례로 나온다.


겉절이랑 비빔국수는 보기와는 다르게 맵고않고 맛이 순한 편이다.  

되려 닭칼국수의 국물이 보기보단 진한 편. 면은 물론 충분히 쫄깃쫄깃하고.


가격또한 착한 편이라서 쉬는날 칼국수 먹고싶을땐 고민없이 찾을 수 있겠다.


Impact of the Table

충분히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