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하는 은퇴투어라 평일임에도 시간을 내서 갔다.

눈앞에서 보니 이제 은퇴가 슬슬 실감이 나네 ㅠㅠ

 

 

31번한테 안타를 맞은게 좀 찝찝하지만 이정도면 짜릿한 승리!

 













































상대선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다 보니 경기시간은 직관한 경기중에서 가장

짧은 경기같다. 2시간30분정도 되는것 같은데 10분 재밌었고 2시간 20분은...


어쨌든 경기를 보면서 상대선발이 완투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다행스럽게

8회까지만 던지더라. 이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다니... 반면에 레일리의 경우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를 못하다보니 초반부터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경기


막판의 추격을 위안삼아야 하는지 조금 헷갈린다. 어차피 올시즌은 망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