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넥센전의 성공적인 직관에 힘입어 이번엔 문학을 가보기로 결정

가장 좋은 야구장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시설은 아주 괜찮았다.

사진이 몇장 없는건 점수가 안타도 점수도 거의 안터지다보니 찍을만한게..





















평일의 어느날 리티의 한마디 '주말에 야구나 보러 갈래?' 로 오게된 직관. 

초반 0:4로 끌려가다가. 5회 대량득점으로 10:3으로 마무리. 아주 재밌었다.






부산에선 몇번 축구장을 갔었는데,(구덕1번 아시아드2번)

구덕은 일단 갔다온지 좀 되서 그렇다 치더라도 아시아드는 

당최-_-답이 안나온다. 6만명이 넘는 규모라 어지간한 관중수로는 

텅텅 비어보이고 또 전용구장도 아니고.. 투덜투덜. 


어쨌든 1년에 한번있는 K리그의 축제이기도 하고 

마침 서울에 있던터라 보러가기로 결정.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있어서 교통편은 매우좋은편


1등석 관람표 평소 일반 경기의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1등석중에서도 그라운드 바로앞에 위치한 자리. 관람 하기에는 매우좋지만

선수출입통로와는 이론상 가장 먼자리라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우리자리기준) 좌측 모습과


우측 모습.. 아직 시작시간이 좀 남아서 관중이 좀 덜찬 모습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올라간 직후..근처 사람들 전부다 '화들짝' 놀람.

좀 예고나 하고 터뜨리던가..축포의 재도 우리쪽으로 엄청 떨어져서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리기도 했다..옷도 좀 더럽히기도 했고..




기수단 입장



식전 행사 노브레인 공연~ 와우!!


경기를 관전중인 경찰들-_-).... 



자 이제 선수들 입장. 양팀 골키퍼들이 맨 앞에 입장하는군요


H석의 모습-_-) 혼자 있고싶습니다 모두 나가주세요.



경기 시작전, 화이팅을 다지는 남부팀과 중부팀


중부팀 골키퍼 병지횽


남부팀 골키퍼 영광이


병지횽 슬금슬금 전진중..-_-)...


아까보단 관중이 좀 찬 상태


부산의 이강진 선수, 여고생들 집단탄성의 원인


수원 이관우 선수, 20대 녀성들의 집단탄성의 원인


맹렬히 전진중인 경남의 뽀뽀(-_-) 선수


이날 뽀뽀 선수가 제일 많이 뛰었다. 결국엔 득점에 성공했었음.


한때 제일 좋아하였던 2002년 사기유닛 송종국 선수. 부활하라!!


다소 늦게 터진(올스타전임을 감안할때) 첫골, 인천의 데얀 선수


이건 두번째 골이었나. 하여튼 선수들의 큰절 세레모니. 훈훈하다!!


선수도 열심히, 심판아저씨도 열심히~




올스타전 하프타임의 묘미. 릴레이 경주


후반전에 맹렬히 운재횽-_-을 응원하던 초등학교 선수들


중간에 일어난 헤프닝.. 선수들이 아웃처리된 볼을 관중석으로 차주거나 

던져주곤 했는데 그 볼을 가지고 할아버지와 왠 꼬맹이가 한 2분정도? 다퉜었다.

그덕분인지 내가 앉은 자리근처엔 볼을 거의 안차줬음.


데닐손 선수의 득점후 중부팀의 마빡이 세레머니


경기 종료. 수고하셨습니다.



공을 안던져줘서 삐죽한 우리


쪼개기-_- 역시 카메라보고 웃는건 어색해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장



종료후 사람이 빠져나간 자리.. 


오늘 재밌었엉~


뱀다리 : 확실히 아시아드보다는 축구보기 좋더라. -_-)a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ㄱㄱ

 

날씨는 시원하고 좋았다. 마냥 무덥진 않은듯.

 

리티 덕에 SKY VIP 좌석으로 입장.

 

 

작년만큼 이것저것 와아 하고 받은건 아니고 몇몇개만..

 

 

액정 닦을때 유용할듯.

 

 

일단은 줄을 서고..

 

꽤 좋은 자리에 착석

 

앗 이동진(?맞나?) MC

 

 

경기 시작 대기

 

 

빨리 시작해라~~

 

 

오오 이제 시작하려나 봄

 

갑자기 왠 비구름이...

 

 

 

양팀 선수들 입장. 그리고 사진 마무리.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날 1경기 후 

갑자기 비가 엄청 내려서 다들 난리가 났죠.

저희도 급하게 비를 피하느라 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

SK Telecom T1 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제목이 뭐 저리 길-_-겠냐만; 마땅히 다른 붙일만한; 제목이없다..

 

3시쯤에. 광안리 도착.

이쪽은 한가합니다요..

왜냐면 무대는 저어어어어어어쪽이거든-_-.. OTL.

 

열심히 걸어가면서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요..

 

T1측 포스터응원.. 사실 이날 KTF는 뭘했나 싶었다.-_-

T1선수들의 출사표등을 틀어줬었던거같다.카메라로찍으니 이런식이 되버리네.

 

사실 그뒤에 지팡 차량을 찍으려던건데-_- 카메라를 들이대니 저 양반이 

자길찍으려는건줄 알고 포즈를 취해서 걍 이런사진이 되버렸다..

 

열심히 날고있는 그녀석..

 

스카이의 사전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은것. 우리의 목적은 IM-8300 이었으나. 

당첨된건 휴대선풍기-_- 그나마저도 떨어져서 썬캡만 두개받았다.

 

어이쿠..이거 농구단에서도 응원오셨네-_-

 

부채를 나눠주기 귀찮았는지 봉사요원이 탁자위에 부채를 쏟자마자 집어왔다.

사실 내가 공짜부채 매니아라..(나중에 보다보면 알거다..)

 

입장권 가진사람들이 서서히 착석..

넓은 관중석이긴 했지만.. 사실 12만은..좀 오버지 싶다.

 

스카이측의 또다른 이벤트..라고 하기엔 좀 초라하고 하여튼 저 허연-_-뭔가는

시원한 알수없는 무언가. 가운데 들어가면 시원하긴 하다..

 

 

 

 

이런것들도 주더라.

 

대략 5시쯤? 아직 자리가 완전히 차지는 않았다.

 

그.. 스카이 나무판짝-_-에 기대서 멍하니 서있으니 왠 요원이 이런걸 준다.

이날 둘이합쳐 한 여섯개정도 먹은듯..

 

 

잠시 삼천포로 빠져서..사실 이날 또다른목적은 맛집취재용이기도 했다.

광안리에 콩나물해장국이 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맛이야..있다 쳐도.

맛집에 올릴만한 수준은 안됬다. 그래서 걍 이렇게 먹었다는 사진만찍고 패스.

 

밥먹고 오니 아까 그 널널하던자리에 사람들이 다차서-_-;

어느새 대형비젼 뒤쪽으로 밀려나버렸다.

 

아까 그녀석은 아직 날고있고-_-;

 

한경기 끝나니 대략 밤..그만큼 세팅이 길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원래 한경기만 보고 갈려고했는데.. 그게 안되더라;;

 

리티가 이건 꼭 찍어야된다면서 찍으라고했던 사진-_-.

 

덤으로 광안대교 사진도 한방.

 

이후부터는 경기보느라 사진은 생략. 어쨌든 T1 우승 축하!